화물노동자

“이것은 재난, 땅이 갈라지고 하늘이 무너져도 배송해야…”

“이것은 재난, 땅이 갈라지고 하늘이 무너져도 배송해야…”

오랜 시간 관계를 쌓으며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는 가운데 노동자들을 우호적으로 대하는 점주들도 적지 않다. 파업에 들어가기 전에 노동조합이 가장 먼저 했던 일 중 하나가, 점주들과의 소통이었다. CU편의점 배송노동자들의 현실과 파업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호소문을 점주들에게 전했다. 대부분의 점주가 응원을 해주었는데, 최근 일부 점주들의 비난이 조합원들에게 향하는 모습을 보면 착잡한 마음이 든다.

“더는 누구도, 일하다 죽지 않고 아프지 않게”

“더는 누구도, 일하다 죽지 않고 아프지 않게”

‘세계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인 28일 오전,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산업재해로 소중한 가족과 동료를 떠나보낸 이들은 “기억과 추모가 또 다른 죽음을 막을 수 있다”며 더는 누구도 “일하다 죽거나 아프지 않는”세상을 향해 마음을 모았다.

특고·플랫폼 노동자들 “최저임금 적용·적정보수 보장 필요”

특고·플랫폼 노동자들 “최저임금 적용·적정보수 보장 필요”

화물연대 조합원 사망사건을 계기로 특수고용·플랫폼 노동 전반의 ‘저임금 구조’와 최저임금 적용 배제 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다. 임금체계 자체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공공운수노조는 22일 ‘특고·플랫폼노동자 적정임금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열고, 최근 화물노동자 사망사고의 구조적 원인으로 낮은 운임과 최저임금 미적용 문제를 지목했다.

민주노총, CU 화물노동자 죽음은 “자본에 의한 살인, 경찰·정부도 공범”

민주노총, CU 화물노동자 죽음은 “자본에 의한 살인, 경찰·정부도 공범”

민주노총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BGF 리테일 본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경남 진주 CU 물류센터에서 벌어진 이번 참사가 “자본에 의한 살인”이며 “경찰과 정부도 공범”이라고 규정하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원청의 사용자성 인정과 교섭 참여, 화물 노동자 등 특수고용 노동자의 노동자 지위와 하청 노동자의 교섭권 보장 등을 촉구했다.

“세금으로 메우는 구조 한계” 화물연대, 안전운임제 확대 요구

“세금으로 메우는 구조 한계” 화물연대, 안전운임제 확대 요구

국제 유가 급등으로 화물노동자의 생계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확대와 강력한 단속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9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가 폭등의 근본적 대안인 안전운임제가 현장에서 무너지고 있다”며 정부의 엄정 대응을 요구했다.

빚과 울분의 풀무원 화물 노동자, 249일 파업 종료

빚과 울분의 풀무원 화물 노동자, 249일 파업 종료

5월 10일 새벽, 교섭은 마무리됐다. 조합원들은 수서역 농성장을 철거하고 그 길로 음성으로 돌아갔다. 풀무원 화물 노동자들의 투쟁은 일단락됐지만, 풀무원 한편에선 또 다른 투쟁이 준비되고 있다.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정의로운 ‘을’의 반란,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 파업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정의로운 ‘을’의 반란,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 파업

지난 5월 4일 인천과 부천에서 시작된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들의 파업이 전주, 광주, 창원, 서울, 청주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법원, ‘화물노동자’ 노동자성 인정…노동계 “상식적 결정”

대법원, ‘화물노동자’ 노동자성 인정…노동계 “상식적 결정”

대법원이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했던 화물노동자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하면서 노동계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 앞선 7일,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은 ㄱ사로부터 임금과 퇴직금을 미지급 받아 온 화물차주 2명의 근로자성을 인정했다.

‘도로의 무법자’ 화물노동자…그들을 위험으로 내모는 것은?

‘도로의 무법자’ 화물노동자…그들을 위험으로 내모는 것은?

‘도로의 무법자’라고 불리는 화물노동자들의 빈발한 사고를 막기 위해, 장시간 노동과 심야운행, 낮은 운송료 등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파업에 나선 ‘빚더미 사장님’ 화물노동자…“평생 빚의 노예”

파업에 나선 ‘빚더미 사장님’ 화물노동자…“평생 빚의 노예”

생활고와 빚에 허덕이는 화물노동자들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인터뷰에 모여든 10여 명의 노동자들 중 신용불량자가 아닌 이는 2명뿐이다. 실제로 노동자들 중 70%이상이 신용불량자가 되거나 파산신청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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