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가짜’ 정리해고 명단을 만들어 노동자들에게 희망퇴직을 ‘종용’했다는 ‘가짜 명단’, 문자 등 증거들이 속속들이 발견되고 있어 노조의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8일 노동부에 2400여명에 대한 정리해고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정리해고가 신고 된 후 곧바로 오후 2시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300여 명이 희망퇴직 위로금 500~600만 원을 손에 쥐고 10여 년 가까이 일 해왔던 직장을 떠났고, 희망퇴직을 거부한 40여 명은 복귀시점도 없는 휴업자가 되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다.
노동자들에 따르면 정리해고자 개별 통보는 휴가 중인 반장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에게 전화로 통보하거나 명단을 들고 직접 찾아다니며 전달했다. 정리해고를 당할 것인가, 위로금을 받고 희망퇴직을 당할 것인가.
에어콘, 김치냉장고 ‘딤채’를 생산하는 위니아만도가 26일 2차 희망퇴직을 공고해 노동자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1차 희망퇴직 공고가 붙은 뒤 생산직 노동자 20여 명, 관리직 100여 명이 회사를 떠났었다.
발전노조는 “경영설명회가 인원구조조정을 하겠다는 내용이어서 항의하기 위해 집회를 연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집회를 마치고 발전노도 간부들은 정, 후문 봉쇄에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박노균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이 경찰에 의해 강제 연행되기도 했다.
세영테크 노조는 현대차, 기아차의 자동차 감산에 따라 6개의 라인 중 3개 라인이 가동 중단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회사는 전면적인 구조조정 입장을 발표했고, 노조가 총고용 보장을 주장하며 구조조정의 반대 입장을 표명하자 정리해고 입장을 철회하고
UPH 다운으로 비정규직을 대량 정리해고하고, 정규직을 비정규직 공정으로 배치함으로써, 현재 비정규직 작업물량을 고스란히 정규직이 받아 안으면 원청 자본은 손쉽게 생산성 향상을 할 수 있고, 이익을 보게 된다. 그리고 조금 더 위기를 조장하면 정규직의 구조조정도 손 댈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지난 5일 비정규직 노동자 330명이 강제휴직에 들어갔다. 정규직 노동자들은 자신들도 언제 이 같은 상황이 올지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사무직의 절반인 1천여 명은 이미 순환 휴직에 들어가기도 했다. 쌍용자동차의 위기는 04년 말 상하이자동차에 매각되면서부터 시작됐다고
9일 오후 1시 울주군 삼남면 삼성SDI 부산공장 앞에서 삼성SDI 하이비트 해고노동자들과 사내하청기업 그린전자 여성노동자들이 2시간여동안 선전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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