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사회 성폭력 뿌리 뽑기 100인 위원회’(이하 ‘100인위’)는 2000년 12월 11일, 운동사회의 성폭력 가해자들의 실명 명단과 가해 내용을 ‘진보넷’에 있는 커뮤니티 100인위에 공개했다.
지난 수년간 여성주의자들이 "일상이 되어버린 성폭력"이라는 모토를 써왔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 이 "정말 그 애가 그랬다니 믿을 수 없어라" 라고 말하고 있다. 성폭력은 일상에 너무 나 깊이 들어와 있음에도, 많은 부분이 덮여져 있었다.
나는 여성활동가모임이나 100인 위원회가 '단지 우리의 행동을 이해해 달라'를 주장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활동이 가부장적 사회구조와 이데올로기들을 해체키는 것이고 나아가 해방을 위한 운동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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