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S

“나는 에이즈의 얼굴이다”

“나는 에이즈의 얼굴이다”

미국은 수많은 에이즈 관련 사망자를 외면해왔지만, 라이언 화이트의 장례식만큼은 외면하지 못했다. 수혈로 감염되어 1990년에 사망한 그에 대한 상반된 반응은 그의 삶과 유산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반영한다. 라이언 화이트는 1980~1990년대 에이즈 유행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재조명하는 데 기여했지만, 그의 이야기는 무고한 피해자와 유죄의 가해자를 인위적이고 자의적으로 구분하며 인종차별, 동성애 혐오, 반마약 낙인을 강화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에이즈, 그리고 건강할 권리

에이즈, 그리고 건강할 권리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것이 곧 인권이다. 에이즈환자에게 건강할 권리란 적절한 의료적 조치를 받는 것 이외에도 에이즈라는 질병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차별과 배제 당하지 않을 권리, 더 나아가 질병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권리를 포함한다.

생명권을 기각당한 우리들에게

생명권을 기각당한 우리들에게

한국에서 ‘생명권’이란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이다 결국 쓰레기통으로 버려진 바람 빠진 공 같습니다. 하지만 건강보험료만 내면, 좋은 약이 나오기를 기다리기만 하면 될 것처럼 말하던 한국정부의 겉모습은 우리들의 싸움으로 양파껍질 벗겨지듯 속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진짜 ‘변태’는 누구

진짜 ‘변태’는 누구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통제가 에이즈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상식이다. 한국 보다 먼저 에이즈로 홍역을 치른 국가들은 대부분 감염인 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1998년부터 장애인인권법을 통해 장애인과 마찬가지로 감염인 인권을 보호하고 있다.

제약회사 로슈의 푸제온 무상공급? 동정?

제약회사 로슈의 푸제온 무상공급? 동정?

5년 만에 한국의 에이즈환자들은 푸제온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로슈의 이번 무상공급을 에이즈환자들에 대한 동정으로 볼 수 없다. 물론 생명을 ‘동정’의 대상으로 여기는 것 자체가 문제이다. 로슈는 5년 동안 환자들의 호소와 요구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해 왔으며

에이즈 감염인들, 첫 거리시위

에이즈 감염인들, 첫 거리시위

\”23년 동안 우리는 낙인과 차별로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국에서 HIV/AIDS(에이즈)가 발견된 지 23년 만에 감염인들이 처음으로 거리 집회를 열었다. 1일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감염인과 인권단체 회원들은 서울 종로 새문안길에 위치한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치료접근권 보장 등을 촉구했다.

에이즈 감염인들, 23년 만에 거리에 서다

에이즈 감염인들, 23년 만에 거리에 서다

한국에서 HIV/AIDS(에이즈)가 발견된 지 23년 만에 감염인들이 처음으로 거리 집회를 열었다. 1일 세계에이즈의날을 맞아 감염인과 인권단체 회원들은 서울 종로 새문안길에 위치한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치료접근권 보장 등을 촉구했다.

로슈 규탄 전 세계 행동주간, 상식을 말하다

로슈 규탄 전 세계 행동주간, 상식을 말하다

제약기업의 존재이유 및 특허의 정당성이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는 원래의 것이 철저히 무시되고 있다. 그들만을 위한 기업, 돈만을 위한 의약품 생산, 이것이 존중되어야 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외국인 HIV/AIDS 감염인에 대한 이중의 차별

외국인 HIV/AIDS 감염인에 대한 이중의 차별

작년 5월경 공감 사무실에 A의 아버지라는 사람으로부터 급한 전화가 한 통 걸려 왔다. 자신의 아들이 외국국적동포 취업교육 중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어느 날 관할보건소로부터 HIV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결과를 통보받은 당일에 바로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되어 보호실에 구금되고 강제 출국 당할 처지에 놓였다는 내용이었다.

\”검진·치료 대상은 감염인? 아니 국회\”

\”검진·치료 대상은 감염인? 아니 국회\”

정정훈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변호사는 \"국회의원들은 인권을 침해해서라도 에이즈를 예방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 같은 접근이 예방을 위해서도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은 이미 확인되었다\"며 \"검진을 받고, 치료받아야 할 대상은 오히려 국회\"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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