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세계에이즈의 날 행사에서 HIV/AIDS감염인의 목소리와 요구를 사회적으로 알리기 위해 ‘감염인 인권향상과 차별해소방안’에 대해 감염인단체와 HIV/AIDS감염인의 인권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들이 세계에이즈의 날 기념행사에서 발언을 요구했다. 그러나 행사 주최 측은 이 요구를 거부했으며 행사 참여조차도 가로 막았다. 이날 행사는 높으신 양반들 소개와 격려사, 그리고 무엇을 기념하는지 모를 공연과 쇼로 채워졌다.
‘에이즈보다 더 무서운 한미FTA’라는 발언이 자연스러운 우리의 운동과 누구나 건강할 권리에서 에이즈환자를 배제하는 우리의 모습은 수치다. 에이즈확산의 주범을 칭찬하는 한국의 에이즈의 날 기념행사는 수치다.
2006.11.30. 인권을 말하'쑈' 상영물
"우리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감염인의 인권에 대한 것”이라며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 치료보장 등 감염인의 인권을 증진시킬 수 있는 모든 조치들이 모색될 때, 비로소 합리적인 에이즈 예방 또한 가능하다”
“한국사회에서 에이즈에 대해 툭 까놓고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이 사회에서 질병이 질병으로만 받아들여지고, 에이즈라는 질병을 덮고 있는 온갖 은유들이 지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
개정안은 ‘사용자는 감염인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고 했을 뿐, 이 규정을 사용자가 어겼을 경우에 대한 법적 제재 내용이나 감염인의 구제절차 등의 내용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
한미FTA는 생명포기각서일 뿐"이라며 "생명을 포기하면서, 과연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 생명포기각서를 쓸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하면 된다"
자유무역협정은 에이즈환자뿐만 아니라 민중에게 더욱 파멸의 삶을 살게 한다는 것과 지적재산권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한 미국과 초국적제약자본의 시도에 대해 전 세계 에이즈환자의 연대로 맞서자는 것이었다
감염인을 감시하는 것이 아니라 감염인 인권증진을 통해서만 에이즈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대답했다. 즉 에이즈확산의 원인인 성차별, 인종차별, 성소수자 차별, 신자유주의 세계화, 빈곤이 종식될 때 에이즈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특허로 인한 독점권을 이용해서 에이즈 환자가 사먹을 수 없는 비싼 가격으로 에이즈 치료제를 팔고 있기 때문이죠. 약이 있어도 환자가 먹을 수 없다는 그것을 치료제로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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