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교협, EBS 사장 선임에 대한 의견서 발표
지난 9일, 교육방송 보직팀장 39명은 구관서 EBS 사장 임명에 반대하며 보직을 사퇴하고 EBS노조와 함께 사장 출근 저지 투쟁에 나섰다. EBS노조는 구관서 사장이 교육부 관료 출신이라는 점과 석박사 논문 중복 등 의혹을 이유로 사장 선임 거부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구관서 사장을 임명한 방송위원회나 구관서 사장은 사퇴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지난 9월 19일 EBS 사장 임명 이후 한달째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EBS 및 KBS 등 공영방송 위기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및 교수단체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언론학자 및 문화연구자 30인이 기자회견을 갖고 “전직 교육부 관료의 사장 임명 및 방송위 간부의 감사 선임이 합당한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논란을 빚고 있는 당사자들의 용기 있는 결정을 촉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는 13일 “구관서씨의 표절 행위는 기존의 연구 성과를 수정-보완하거나 발전시킨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연구윤리를 심대하게 위배한 행위라는 최종적인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는 입장을 밝혀 이후 구관서 EBS 내정자의 향방이 주목된다. 민교협은 “논문 표절 의혹이 일자 ‘석사논문을 발전시켜 논문을 썼다는
문화
조수빈 기자
2006.10.13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