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재구성] SBS, HIV/AIDS 감염인 추적25시!
하주영/ 언론의 재구성 시간입니다. 이번 주 언론의 재구성에는 민중언론 참세상의 조수빈 기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수빈/ 예 안녕하세요. 하주영/ 오늘은 어떤 내용 소개해주실 건가요. 조수빈/ SBS가 에이즈 감염인 관련 보도로 HIV/AIDS 감염인 및 인권단체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26일 국가인권위원회가 감염인의 인권정책을 권고한 것과 관련하여 한국 사회 언론들의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시각이 다시 한번 드러나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논란이 된 SBS의 보도와 인권위 권고에 대한 보수언론들의 보도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주영/ 성적소수자에 대한 언론보도의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문제인 것 같은데, SBS의 보도 어떤 내용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조수빈/ 지난 12일 SBS 8시뉴스와 나이트라인, 다음날 아침 뉴스 등 3차례에 걸쳐 보도된 내용입니다. ‘에이즈 걸린 요리사, 8년간 특급호텔서 근무’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SBS는 “에이즈 양성 판정을 받은 프랑스 요리사는 지난 8년 동안 국내 특급호텔 3곳에서 주방장을 지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충격적이라고 보도하고 “현행법으로는 A씨가 어떻게 감염됐는지, 누구를 만났는지 확인할 방법이 전혀 없다. 일부 외국인 취업자의 경우 입국할 때 에이즈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요리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