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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된 소동의 핵심은 그린란드가 아닌 연준이었나… 승리한 다보스 이론은?

연출된 소동의 핵심은 그린란드가 아닌 연준이었나… 승리한 다보스 이론은?

어제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신문을 펼쳤을 때, 나는 문득 다른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우리가 그동안 엉뚱한 곳에 초점을 맞춘 건 아닐까? 그린란드에 대한 군사 개입 가능성에 대한 집착은 결국 유럽 중심적인 시각 아니었을까? 이 모든 것이 사실은 연준(Fed)에 관한 것이었을까?

다보스 2025: 트럼프 대 폰 데어 라이엔

다보스 2025: 트럼프 대 폰 데어 라이엔

다보스에서 트럼프와 폰 데어 라이엔이 그린 미래는 국가 간 무역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금융업자와 산업 자본가들이 소비자의 안전과 권리, 환경과 기후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이다. 폰 데어 라이엔은 파리 기후협약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이미 2024년에 목표 한계를 초과했음에도), 트럼프는 다시 한번 미국을 협약에서 탈퇴시켰다. 더 중요한 것은, 기술 투자 확대와 기후 대응을 민간 부문에 맡겨 세계 경제를 되돌릴 수 있다는 기대는 또다시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세계화에 저항하라!] 되돌아본 반세계화 투쟁 2004

[세계화에 저항하라!] 되돌아본 반세계화 투쟁 2004

FTA는 과정과 결과 모두 문제다. 공개되지 않는 밀실 협상과정, 엿바꿔먹기식 협상, 결국 노동권과 생존권은 이윤 논리 앞에 제물처럼 내팽겨쳐지기 때문이다.

6.13 공동행동에서 만난 아시아 민중들

6.13 공동행동에서 만난 아시아 민중들

우리 운동에도 젊은 사람 있다 도마츠 (50, 일본 <탈WTO 풀뿌리 캠페인>) 일본의 노동운동은 현재 50∼60대가 주도하는 어쩔 수 없는 현실에 처해있다. 일본은 최근 농업, 교육, 식량주권, 식품안전과 관련해 반세계화 흐름이 조금씩 나오고 있고 우리는 반전, 반세계화 뿐만 아니라 구조조정에 반대한다. 일본은 현재 젊은이들의 고용문제가 심각해 젊은이의 20%는 결혼이 불가능한 프리타족으로 분류되고 있다. 대부분 비정규직 노동자이거나 졸업해도 일자리가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아직 새로운 사회를 만들 의식이 형성되지 않아 고민하고 있다. 젊은이들 자신이 처한 암담한 현실이 세계화문제와 직결됨을 알아나가야 한다. 일본은 80년대에서 90년대로 넘어가며 운동의 역사가 이어지지 못했다. 정부와 언론이 일체가 되어 운동을 왜곡하며 급진적 운동 세력을 사회불안세력이자 과격파라고 매도하는 선전을 일삼았다. 그 결과 지금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이야기하지 못하는 사회가 되었다. 그러나 최근에 조금씩 우리에게 상의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행스러이 젊은 친구들이 모여 비정규직과 아르바이트 조직위 등이 꾸려지고 있다. 우리<탈WTO 반대 풀뿌리 캠페인>는 96년부터 서울을 방문 11월 노동자 대회에 참가해 왔고 서울행동을 위해 4월부터 30여개 단체가 네트웍 상으로 교류를 했다.

반세계화 시위대 신라호텔 진출 시도

반세계화 시위대 신라호텔 진출 시도

대학로에서 집회를 마친 반세계화 시위대 1만5천여 명은 동아시아 경제포럼이 진행되는 신라호텔로 향했다. 신라 호텔입구는 이미 경찰 병력 1만5천여 명이 배치 되었고 경찰버스를 도로를 완전히 봉쇄한 상태였다. 대표단은 신라호텔에 가서 항의서한을 전달하려 했으나 wef 조직위는 항의서한 받는 것을 거부하였고 시위대는 신라호텔로 향하기 시작했다. 신라호텔 방향으로 진출하려는 시위대와 이를 막으려는 경찰은 약 40여분간 격렬한 공방을 벌였다.

[반WEF]아시아 반세계화 시위대 신라호텔 진출 시도

[반WEF]아시아 반세계화 시위대 신라호텔 진출 시도

반세계화 시위대 신라호텔 진출 시도-몸싸움 가진 자들만의 잔치를 반대한다! [3신: 7시]반세계화 시위대 해산, 14일부터 아시아민중회의개최 신라호텔 진출을 시도 했던 반세계화 시위대는 6시 50분경 반세계화 투쟁을 마무리 짓고 해산했다. 이들은 이날 투쟁 결의문을 통해 ‘”빈곤과 전쟁의 세계화를 촉진하는 세계경제포럼 반대, 노무현정권의 신자유주의와 전쟁 참여 정책 반대, 미국중심의 군사적 세계화에 반대, 이라크 파병 반대’등의 결의를 밝혔다. 이에 앞서 반세계화 시위대들은 세계경제포럼 ‘아시아 전략통찰 원탁회의’ 항의서한을 통해 “우리는 오늘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아시아 원탁회의에 반대한다”며 “우리의 삶을 더 파탄내는 아이디어와 정책들이 생산될 이 회의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당신들은 이 회의가 아시아의 번영과 평화를 위한 것이라 말했지만 이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고 규탄하고 “우리는 이런 모든 악행을 아시아에서 좀더 잘 하자고 주창하는 이 회의에 결단코 반대한다”고 밝혔다. 반세계화 시위대는 또 “노무현 정부는 부자들의 칵테일 파티에서 신자유주의와 파병의 정당성을 얻으려 한다”고 규탄하고 “노무현 정부와 보수 정치인들은 학살파병 점령파병을 위해 한국의 젊은이들을 사지로 내몰려 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파병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세계화 반대, 전쟁 반대’ 공동행동 결의

‘세계화 반대, 전쟁 반대’ 공동행동 결의

6월 13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동아시아경제정상장관회의(이하 WEF)에 반대하는 '세계경제포럼 동아시아경제정상장관회의 반대 공동행동' 전야제가 12일 밤 신라호텔이 정면으로 보이는 동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6월 행동이 시작되고 있다. 반WEF, 저들의 손에 면죄부를 쥐어주지 말라

6월 행동이 시작되고 있다. 반WEF, 저들의 손에 면죄부를 쥐어주지 말라

“2000년 10월 20일 서울에서 아시아-유럽 아셈정상회의가 열렸을 때, 2만이 넘는 시위대들의 저지 투쟁이 있었다. 투쟁이 있고 나서 2000년 10월 24일 조선일보에서 제프리 삭스라는 신자유주의 학자는 ‘신자유주의 도입으로 많은 국가들이 뒤처지면서 가난해지고 있다’며 시위대의 정당성을 인정해야 했다.” 그리고 6월 12, 13일 서울에서는 다시 세계경제포럼 동아시아 정상회의(이하 WEF)에 맞춰 국제회의 투쟁이 시작될 것이다. 1999년 시애틀 전투 이후 전세계 민중은 세계회의에 참가한 각국의 약탈 엘리트들에게 면죄부를 던져준 적이 없다. 오히려 저들의 본질을 폭로하고 더 많은 사회의제와 연대하였으며 더 다양한 대중들의 참여를 이끌어왔다. 99년 전투 이후 전세계 민중투쟁은 구체적으로 어떤 흐름을 이어왔고, 이번의 반대투쟁은 어느 위치에 서 있을까. WEF 반대 국민행동 조직위의 김어진 씨를 만나 지난 시기 국제회의 투쟁의 성과와 중요성을 들어보았다. “전 세계은행 부총재 제프리삭스 같은 사람들조차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경제를 살리지 못한다는 점을 경고해 왔다.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약속한 것이 모두 거짓말이었다는 점은 시간이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다. IMF의 처방에 충실했던 아르헨티나 같은 나라의 경제는 완전히 파산했다. 경제성장률은 더 떨어지고 빈부격차는 더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

[논평] 613, 자본에 저항하는 아시아 민중의 함성을

[논평] 613, 자본에 저항하는 아시아 민중의 함성을

자본엘리트들이 신라호텔의 안락한 공간에서 회의를 하는 동안 민중운동 진영은 동국대에서, 대학로에서, 담장 밖에서 반대 시위를 펼친다... 신라호텔 담장을 둘러싸고 예의 흐르는 긴장, 그것은 오늘날 자본의 지구화에 반대하는 아시아 민중의 거센 저항의 숨결을 의미한다.

WEF 반대투쟁, 또 한판의 국제회의 또 한판의 결의문으로 끝낼 수 없다

WEF 반대투쟁, 또 한판의 국제회의 또 한판의 결의문으로 끝낼 수 없다

세계경제포럼을 사교모임이라 표현하는데 세계경제포럼(WEF)을 비아냥식으로 지배계급의 사교모임이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자본가들의 비공식 토론이긴 하지만 1천명이 넘게 와서 하는 회의이다. 자본가계급이 앞으로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또 그만큼의 파급효과를 갖는 회의라고 볼 수 있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조치, 한칠레 한일 FTA 협상 그리고 동북아의 경제 허브가 되겠다는 정책은 정부가 해외자본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공언이나 다름없다. 이러한 와중에 치뤄지는 WEF는 참여정부가 초국적 기업에 해외자본유치의 결의를 밝히고 관심을 끌어낼 가장 좋은 기회로 기능하게 될 것이다. 금융회사 사장들이 많이 들어온다 들었다 해외자본유치로 이뤄지는 신자유주의 체제는 실질적으로 금융자유화 조치를 통해 몇 초 사이에 수억달러의 투기자본이 손쉽게 이동하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WTO 협상은 이런 현상들을 더 수월하게 한다. 돈을 빌려주는 대신 WTO를 이용해 제재를 강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자유화 조처 이후 우리정부가 세계시장에서 받는 압력으로 교육이나 의료 등의 공공서비스도 WTO의 협상대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금융을 비롯한 인간 삶 전부가 상품이 되고 사유화 대상이 된다. 한국정부가 가속되는 민중 삶의 불안정화에도 금융자본의 이해를 철저히 대변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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