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3.19)

♦ 공급망, 경제 재편 ♦

이란 전쟁이 촉발할 세계 경제 위기와 스태그플레이션의 그림자brave new europe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세계 경제는 공급 충격과 경기 침체가 결합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다. 이는 단순한 일시적 충격이 아니라 인플레이션과 실업이 동시에 증가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촉발해 미국, 유럽, 글로벌 사우스 모두에 장기적 타격을 줄 가능성이 크다. 결국 경제 불안은 사회 불안과 권위주의 강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세계 질서 전반을 흔드는 구조적 위기로 확산될 전망이다.
에너지 전쟁과 가격 충격,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구조적 위기jacobin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공급 차질이 발생하면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세계 경제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산된다. 이런 가격 충격은 단발적 사건이 아니라 전쟁과 공급망 취약성, 시장 구조 문제에서 비롯된 구조적 현상으로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각국은 재생에너지 확대, 비축 자원 확보, 시장 개혁 등을 통해 대응해야 하지만, 지정학적 갈등이 지속되는 한 가격 불안정은 장기적인 현실로 남는다.
중국의 항만 네트워크,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해상로에 집중된 이유the conversation 중국은 주요 항만 투자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해상 무역로 주변에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런 배치는 단순한 경제적 선택이 아니라 에너지 수송과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지정학적 전략의 일환이다. 결국 중국은 핵심 해상 병목 지점을 둘러싼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무역과 안보 환경에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려 한다.
호르무즈 해협부터 말라카 해협까지, 세계 무역이 의존하는 다섯 개의 좁은 해상 통로the conversation 전 세계 해상 무역은 호르무즈 해협, 말라카 해협 등 소수의 좁은 해상 요충지에 크게 의존한다. 이 통로들은 에너지와 물류 흐름의 핵심이지만, 분쟁이나 봉쇄가 발생하면 공급망 전체가 심각한 타격을 입는다. 결국 이런 ‘병목 지점’의 취약성은 글로벌 경제의 구조적 리스크로 작용하며, 이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을 더욱 높인다.

♦ 중동 위기 ♦

이스라엘-이란 전쟁과 핵무기, 갈등이 불러올 위험한 확산jacobin 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이 심화되면서 핵무기 사용 가능성과 핵 확산 위험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의 군사적 압박과 이란의 대응은 상호 불신을 키우며, 핵 억지 균형이 더욱 불안정해지는 상황을 만든다. 결국 이번 갈등은 중동 지역을 넘어 글로벌 핵 질서까지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분기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스라엘의 테헤란 석유 저장시설 공격, 국제법의 공백 드러내다the conversation 이스라엘의 테헤란 석유 저장시설 공격은 에너지 인프라를 둘러싼 국제법의 적용 범위가 모호하다는 점을 드러낸다. 현행 국제 인도법은 민간 시설 보호를 규정하지만, 군사적 목적과 연결될 경우 어디까지 공격이 정당화되는지 명확하지 않다. 이런 법적 공백은 국가들이 자의적으로 해석할 여지를 남기며, 향후 분쟁에서 유사한 공격을 정당화하는 위험한 선례로 이어질 수 있다.
트럼프와 네타냐후가 함께 시작했을지 모르는 이란 전쟁, 그러나 함께 끝내기는 어렵다the conversation 도널드 트럼프와 베냐민 네타냐후는 대이란 강경 정책을 통해 현재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에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해관계와 전략적 목표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으면서 공동으로 출구 전략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 결국 양국의 정치적 계산과 지역 정세가 엇갈리면서 전쟁 종결은 더욱 복잡하고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스라엘의 재침공 속 레바논의 혼란과 내전 가능성, 세 가지 시나리오the conversation 이스라엘의 군사 개입이 다시 시작되면서 레바논은 정치·사회적 불안이 심화되고 내전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전개를 세 가지로 보는데, 제한적 충돌에 그치거나, 지역 전쟁으로 확대되거나, 내부 분열이 격화되어 사실상 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결국 외부 세력의 개입과 레바논 내부 정치 세력의 대응이 상황의 향방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걸프 지역에서 ‘물 인프라’가 새로운 전쟁 표적이 된 이유the conversation 이란과 아라비아반도 국가들은 식수의 대부분을 해수 담수화 시설에 의존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식수의 70~90%를 담수화 플랜트에서 공급받는다. 그러나 전쟁 속에서 이 시설들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의 잠재적 표적이 되면서 새로운 전략적 취약성이 드러나고 있다. 대형 담수화 시설이 파괴될 경우 수백만 명이 며칠 내 물 부족에 직면하고 공중보건·경제 시스템까지 흔들릴 수 있어, 전문가들은 이를 현대 전쟁에서 등장한 ‘물 인프라의 무기화’라고 경고한다.

 

[인간과 과학]

인공지능 전쟁, 기술 발전이 바꾸는 현대 전장의 모습democracy now 미국과 이스라엘은 팔란티어(Palantir)와 앤트로픽(Anthropic)의 AI를 활용해 표적 식별부터 공격까지 이어지는 ‘킬 체인’을 크게 단축하며 전쟁 속도를 높인다. 이 과정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표적을 추천하면서 인간의 판단이 형식적으로만 개입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실제로 민간인 피해를 초래한 사례까지 발생했다. 결국 이런 기술은 전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법적·윤리적 통제 장치를 약화시키며, 책임과 판단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종 교체 속도 둔화… 자연의 ‘자기 회복력’ 멈추고 있나grist 최근 대규모 생태 데이터 분석 결과, 1970년대 이후 생태계에서 종의 유입과 소멸을 의미하는 ‘종 교체율(species turnover)’이 약 3분의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태계가 기후 변화와 인간 활동에 적응하기 위해 종 구성이 더 빠르게 바뀔 것이라는 기존 예측과 달리 자연의 자기 복원 과정이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자들은 서식지 파편화와 생물다양성 감소로 새로운 종이 유입될 기회가 줄어들면서 생태계가 스스로를 “수리”하는 능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경고한다.

[환경과 기후]

의약품 오염 – 보이지 않는 환경 위기earth 의약품 사용 증가로 인해 약물 성분이 하수, 강, 지하수 등에 축적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환경 오염이 확산되고 있다. 하수 처리 시설이 이러한 화학물질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고, 폐기 방식이나 제약 산업, 농업 등 다양한 경로로 오염이 발생한다. 이 물질들은 수생 생태계에 영향을 주고 항생제 내성을 확산시키는 등 장기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해결을 위해서는 하수 처리 기술 개선, 정책 강화, 올바른 약품 폐기, 친환경 의약품 개발 등이 필요하다.
석유 기업의 전략 변화 – ‘그린워싱’에서 ‘화석연료 정당화’로truth dig 주요 석유 기업들은 과거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던 ‘그린워싱’ 전략에서 벗어나, 이제는 화석연료가 필수적이라는 메시지를 노골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안보”와 “현실적 선택”을 강조하며 생산 확대를 정당화했고, 동시에 재생에너지의 한계를 부각시키는 담론을 강화했다. 최근 이란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이러한 논리는 오히려 흔들리고 있으며, 화석연료 의존의 취약성이 드러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인류세의 ‘물 파산’,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물 위기에 들어섰다climate and capitalism 인간의 과도한 개발과 기후 변화로 인해 강, 지하수, 빙하 등 전 세계 물 순환 체계가 구조적으로 훼손되며 물 부족과 가뭄이 상시화된다. 이 위기는 일시적 문제가 아니라 오랜 과잉 사용으로 ‘물 자본’을 고갈시킨 결과로, 일부 지역에서는 이전 상태로의 회복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결국 세계는 더 이상 위기를 피하는 단계가 아니라, 물이 부족한 새로운 현실 속에서 관리와 체제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하는 ‘물 파산 시대’에 진입했다.
기후 변화는 어떻게 폭력을 키우는가the conversation 기후 변화는 가뭄, 식량 부족, 자원 경쟁을 심화시키면서 사회적 긴장과 갈등을 확대한다. 특히 취약한 지역에서는 생존 압박이 커지면서 공동체 간 충돌과 폭력이 더 쉽게 발생한다. 결국 환경 위기는 단순한 자연 문제가 아니라 정치·사회적 불안정과 폭력을 증폭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버려지는 옷을 연료와 자원으로 바꿀 수 있을까the conversation 연구자들은 버려진 의류를 단순 폐기하는 대신 연료나 화학 자원으로 전환하는 기술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섬유를 분해해 에너지로 활용하거나 새로운 원료로 재사용함으로써 매립지로 가는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 결국 이런 접근은 패션 산업의 환경 부담을 낮추고 순환 경제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광산 기업과 토지권, 환경운동가들이 법으로 공동체를 지켜온 방식the conversation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광산 개발이 확대되면서 지역 공동체의 토지권 침해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된다. 환경운동가들과 주민들은 법적 대응을 통해 기업의 개발을 견제하고, 사전 동의와 권리 보호를 요구해 왔다. 이러한 법적 투쟁은 공동체 권리를 강화하는 성과를 내면서도 여전히 제도적 한계와 갈등을 드러낸다.
사하라 먼지의 대부분은 사막 위 숨겨진 뇌우에서 만들어진다the conversation 사하라 사막에서 발생하는 먼지의 상당량은 지표가 아니라 상공에서 형성되는 ‘숨겨진 뇌우’ 활동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 연구자들은 강한 상승기류와 난류가 모래와 먼지를 대기 중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을 밝혀냈다. 이런 새로운 발견은 기후 모델과 대기 순환 이해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노동과 삶]

국제 노동조합, 이란 전쟁 즉각 휴전 촉구uni global union 글로벌 노동조합 연맹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국제법 위반으로 규탄하고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이들은 군사 충돌이 민간인과 노동자에게 가장 큰 피해를 주며, 보복과 확전은 더 큰 전쟁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노동조합들은 외교와 대화를 통한 해결, 국제법 준수, 인권과 노동권 보호를 강조하며 중동 지역의 평화적 해결을 요구했다.

[경제와 금융]

에너지 전환 광물 채굴 붐, 브라질 아마존 농지개혁 정착촌 위협grist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구리·망간·니켈 수요가 급증하면서 브라질 카라자스(Carajás) 지역의 농지개혁 정착촌에 대한 채굴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5년 동안만 전체 채굴 신청의 약 25%가 제출됐으며, 그중 43%가 약 1만4천 가구가 사는 농지개혁 정착지와 겹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광산 개발로 인한 수질 오염, 폭파로 인한 피해, 생계 붕괴 등을 우려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아마존이 ‘에너지 전환을 위한 희생지대(sacrifice zone)’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길어지는 이란 전쟁과 글로벌 경제 충격naked capitalism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전쟁이 몇 주 내 끝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미군 기지 타격, 방공망 소모 등으로 전쟁이 장기화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란의 공격으로 미·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 체계와 중동 미군 기지들이 큰 압박을 받고 있으며, 미국은 NATO와 아시아 동맹국들에게 해협 봉쇄 해제를 요구하며 외교적 압박까지 가하고 있다. 동시에 헬륨·에너지 공급 차질과 정유 구조 불균형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과 경제에도 심각한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는 경고가 제기된다.
세계 해운 위기 속 ‘글로벌 항만 패권 전쟁’ 격화naked capitalism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세계 해운 산업이 심각한 혼란에 빠진 가운데, 동시에 중국을 글로벌 항만 네트워크에서 밀어내려는 미국과 서방의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파나마는 홍콩 기업 CK허치슨이 운영하던 파나마 운하 항만 운영권을 취소했고, 블랙록과 MSC 컨소시엄은 전 세계 수십 개 항만 인수를 추진하며 영향력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 중국은 이를 미국이 지정학적 목적을 위해 상업 거래를 이용한 ‘항만 장악 시도’라고 비판하며, 글로벌 해운과 공급망을 둘러싼 해양 패권 경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

[문화&리뷰] 

이미 시작된 제3차 세계대전 – 국제질서의 붕괴fpif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으로 국제법과 규범이 무너지는 과정 자체가 이미 ‘제3차 세계대전’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푸틴, 트럼프, 네타냐후 등 지도자들이 국제기구와 규칙을 무시하며 질서를 해체하고 있다고 본다. 이란 전쟁은 그 연장선이며, 진짜 문제는 개별 전쟁이 아니라 전후 세계질서 자체가 붕괴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한다.
가자 사태와 “서구 철학” 비판 – 다바시의 주장 핵심brave new europe 하미드 다바시는 가자지구에서의 폭력을 계기로 유럽 철학이 보편적 윤리를 주장해왔지만 실제로는 비유럽인에 대한 배제와 차별을 내면화한 “도덕적 파산 상태”에 있음을 드러냈다고 주장한다. 그는 하버마스 등 유럽 지식인들이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태도를 사례로 들며, 서구 철학이 타자의 고통을 동등하게 고려하지 않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고 비판한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입장이 아니라 유럽 사상의 역사적·식민주의적 뿌리에서 비롯된 문제이며, 가자 사태는 그 위선을 폭로한 전환점이라는 것이다.
전쟁 속에 놓인 이란의 문화유산, 무엇이 훼손됐고 무엇이 사라질 수 있나the conversation 이란의 문화유산은 전쟁과 군사 충돌 속에서 직접적인 피해를 입거나 훼손 위험에 놓여 있다. 전문가들은 역사적 유적과 문화재가 공격이나 방치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결국 이러한 파괴는 단순한 물리적 손실을 넘어 인류 공동의 문화적 기억과 정체성까지 위협하는 문제로 이어진다.
전쟁 지역에서 병원 공격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쟁법은 무엇을 규정하는가the conversation 전쟁 지역에서 병원과 의료 시설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면서 국제 인도법의 보호 규정이 다시 주목받는다. 국제법은 의료 시설과 의료진을 명확히 보호 대상으로 규정하지만, 군사적 목적에 이용될 경우 제한적으로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 현실에서는 이러한 규정이 자주 무시되거나 논쟁적으로 해석되며, 병원 보호를 둘러싼 법적·윤리적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Project Hail Mary)』 속 과학, 천체물리학자가 풀어낸 사실과 상상the conversation 천체물리학자는 『프로젝트 헤일메리(Project Hail Mary)』에 등장하는 다양한 과학 개념을 분석하며 실제 과학과의 일치 여부를 설명한다. 작품은 별의 에너지 감소, 미생물 형태의 외계 생명체, 우주 항해 기술 등을 비교적 탄탄한 과학적 근거 위에 그려낸다. 다만 일부 설정은 서사를 위해 단순화하거나 확장했지만, 전반적으로는 과학적 상상력과 현실 과학이 균형 있게 결합된 사례로 평가된다.

[미국/캐나다]

미국 민주주의 후퇴와 ‘권위주의화’ 경고portside 스웨덴 V-Dem 연구소는 미국이 더 이상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며 빠르게 권위주의 체제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권력이 대통령에게 집중되고 의회와 사법부의 견제가 약화되며 표현의 자유와 시민권이 크게 후퇴했다. 이러한 민주주의 후퇴는 미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확산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 약화가 역사적 수준에 도달했다는 경고가 제기된다..
트럼프 행정부 대테러 책임자 켄트 사임, 이란 전쟁과 이스라엘 압박 비판democracy now 국가대테러센터 수장 조 켄트(Joe Kent)는 이란이 미국에 직접적 위협이 아니며 전쟁이 이스라엘과 로비의 압력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하며 사임했다. 이번 사임은 최근 몇 년간 이스라엘 정책을 둘러싸고 이어진 고위 관료들의 연쇄 사임 흐름과 함께, 공화당 내부 특히 MAGA 진영 내 외교 노선 갈등을 드러낸다. 결국 이 사건은 미국의 대이란 전쟁 정당성과 대이스라엘 관계를 둘러싼 정치적 분열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리콘밸리와 극우의 결합, 기술과 정치의 위험한 동맹jacobin 일부 기술 엘리트와 기업가들이 극우 정치 세력과 결합하며 새로운 정치적 영향력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기술 산업의 자본과 플랫폼을 활용해 반민주적이거나 권위주의적인 의제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다. 결국 이런 흐름은 기술과 권력이 결합해 민주주의를 약화하고 정치 지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위험성을 보여준다.
복음주의 ‘성전’ 담론, 왜 일부 기독교인들은 트럼프가 종말을 가져올 것이라 믿는가the conversation 일부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은 도널드 트럼프를 종말론적 서사 속 인물로 해석하며 그의 정치적 역할에 종교적 의미를 부여한다. 이들은 성경의 예언과 현대 정치 상황을 연결해 트럼프를 신의 계획 속 도구로 보거나, 종말을 앞당길 인물로 이해한다. 이런 믿음은 종교와 정치의 결합을 강화하며, 미국 사회의 정치적 분열과 신념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장기화되는 전쟁 속 미국·이스라엘·이란이 말하는 ‘승리’의 의미the conversation 전쟁이 길어지면서 미국, 이스라엘, 이란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승리’를 정의하며 서로 다른 전략적 목표를 추구한다. 미국은 지역 확전 억제와 영향력 유지를 중시하고, 이스라엘은 안보 위협 제거와 군사적 우위를 확보하려 한다. 이란은 직접 충돌을 피하면서도 영향력을 확대하려 하며, 결국 세 국가의 상이한 목표가 충돌하면서 전쟁의 종결 조건은 더욱 불확실해진다.
트럼프의 전쟁적 언어, 공격성과 극단성 속에 드러난 사고방식the conversation 도널드 트럼프는 정치적 메시지에서 전쟁을 연상시키는 공격적이고 극단적인 표현을 자주 사용하며 지지층을 결집시킨다. 그는 이런 언어를 통해 정치적 갈등을 ‘적과의 싸움’으로 단순화하고, 자신을 강한 지도자로 부각한다. 이 같은 화법은 그의 세계관과 권력 인식을 보여주며 동시에 정치적 분열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공화당 강세 유타주, 트럼프와 빅테크에 맞서 AI 규제 추진portside 미국의 보수 성향 주인 유타가 AI 안전 규제와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법안을 추진하며 트럼프 행정부와 빅테크의 규제 반대 기조에 도전하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미국의 AI 경쟁력을 이유로 주 차원의 규제를 막으려 했지만, 유타 정치권과 몰몬교 지도자들은 윤리·신앙·아동 보호를 강조하며 “인간 중심(pro-human) AI” 모델을 주장하고 있다. 이 논쟁은 AI 규제를 둘러싼 미국 내 갈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기술 혁신과 사회적 책임 사이에서 어떤 기준을 세울지에 대한 중요한 시험대가 되고 있다.
호르무즈 대치 속 흔들리는 미국 군사 우위simplicius76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트럼프는 이란에 대한 승리를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미 해군 항모 전단의 후퇴와 공중급유기 손실, 동맹국의 협력 거부 등으로 군사적 압박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란은 미군 방공 체계와 군사 장비를 지속적으로 타격하며 미국의 지역 군사력과 억지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쟁을 중단하면 미국의 약화가 드러나고, 확대하면 더 큰 군사적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딜레마에 트럼프 행정부가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MAGA 시대, 감정이 지배하는 미국 정치the conversation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전쟁 명칭인 ‘에픽 퓨리 작전(Operation Epic Fury)’ 은 현재 미국 정치가 분노·공포·자존심 같은 감정에 기반한 ‘감정 정치’로 움직이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트럼프와 MAGA 지도부는 공격적 언어와 감정적 메시지를 통해 지지층의 결속을 강화하며 정치적 힘을 구축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식이 논리적 정책 논쟁보다 감정적 동일시를 통해 권력을 강화하는 정치 스타일을 드러낸다고 분석한다.

[아시아/중국]

오키나와 미군기지 반대 시위 중 일본 주민 2명 사망topwar 오키나와 인근 해역에서 미군 후텐마 기지의 헤노코 이전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던 주민들이 탄 보트 두 척이 침몰해 시위 참가자 두 명이 사망했다. 약 20명의 활동가들이 탑승해 있었으며 일부는 구조됐지만 여러 명이 부상하거나 실종된 상태다. 이번 사고는 오키나와에 집중된 미군 기지와 관련해 수십 년 동안 이어져 온 주민 반발과 미·일 군사 동맹을 둘러싼 갈등을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위기 속 일본 외교의 시험대observing japan 트럼프가 호르무즈 해협 항로 보호를 위해 일본에 군함 파견을 요구하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미·일 동맹과 국내 정치 사이에서 어려운 선택에 직면했다. 일본은 국제법 문제와 헌법적 제약, 그리고 전쟁에 대한 낮은 국민 지지율 때문에 군사 파견이 쉽지 않지만, 이를 거부할 경우 미·일 동맹에 심각한 긴장이 발생할 수 있다. 결국 일본은 직접 군사 개입 대신 정보 수집이나 후방 지원 같은 절충안을 찾으려 할 가능성이 크지만, 이번 위기는 변화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일본 안보 전략의 근본적 질문을 제기하고 있다. 

[유럽/러시아]

‘핵으로 간다’, 미국의 핵우산 대신 자체 핵무장 검토하는 동맹국들the conversation 미국의 안보 공약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면서 일부 동맹국들은 자체 핵무장이라는 대안을 점점 더 진지하게 검토한다. 특히 핵 억지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각국은 독자적인 방위 전략을 모색하고 안보 자율성을 강화하려 한다. 이런 움직임은 핵 확산 위험을 높이고 국제 안보 질서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서독, 이스라엘 핵개발에 비밀 자금 지원 의혹portside 1960년대 서독 정부가 비밀 채널을 통해 약 20억 마르크를 이스라엘에 제공해 네게브 디모나 핵시설 건설을 사실상 지원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는 홀로코스트에 대한 도덕적 책임과 이스라엘을 서방 진영의 전략적 거점으로 보는 인식 속에서 아데나워 총리와 벤구리온 총리 사이의 비밀 합의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으로는 “네게브 개발 대출”로 처리됐지만 사용처 보고가 요구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이 자금이 이스라엘 핵무기 프로그램 형성의 핵심 재원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럽은 어디로 가야 하나, 에너지 위기 속 전략적 갈림길naked capitalism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에너지 공급 충격으로 유럽연합(EU)은 높은 에너지 가격과 산업 경쟁력 약화, 인플레이션 상승이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한다. 러시아 에너지를 배제한 채 미국산 LNG에 의존하는 현재 전략은 비용 부담을 키우며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낸다. 결국 유럽은 대러시아 정책을 재검토하거나 기존 노선을 유지할지 중대한 선택에 놓이며, 그 결과에 따라 경제와 정치 질서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커진다.
다자주의의 종말인가, 이란 전쟁 속 국제기구의 흔들림the conversation 이란 전쟁의 여파로 국제기구와 다자주의 체제가 점점 약화되며 기존의 협력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주요 강대국들은 공동 대응보다 자국 이익을 우선시하며 국제기구의 역할과 영향력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이러한 흐름은 글로벌 거버넌스의 균열을 심화시키고, 국제 질서가 더욱 분열된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을 보여준다.
런던 지방선거, 녹색당 돌풍 속 정치 지형 대격변 예고the london economic 여론조사에 따르면 2026년 런던 지방선거에서 녹색당이 의석을 18석에서 548석으로 크게 늘리며 제1당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반면 노동당은 대규모 의석 손실이 예상되며 기존 정치 구도가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이번 선거는 런던에서 다당제 경쟁과 권력 분산이 심화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지방선거, 좌우 양극화 속 극우와 급진좌파 동반 부상counter fire 프랑스 지방선거 1차 투표에서 급진좌파 ‘라 프랑스 앵수미즈’가 약진한 반면 극우도 일부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정치적 양극화가 심화됐다. 사회당과 좌파 내부 갈등, 그리고 극우와 전통 우파의 연대 가능성이 선거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전반적으로 반파시스트 연대와 좌파 재편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며 향후 프랑스 정치 지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메르츠와 독일의 추락, 정치·경제 위기의 악순환brave new europe 프리드리히 메르츠(Friedrich Merz)는 낮은 지지 속에 집권한 이후 군사 확대와 긴축, 친기업 정책을 추진하며 독일 경제 침체와 사회 불만을 심화시킨다. 산업 생산 감소, 에너지 비용 상승, 탈산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군사 지출 확대에 의존하는 방향으로 대응한다. 결국 이런 정책과 정치적 불안정은 극우 세력의 부상과 함께 독일을 장기적 위기 국면으로 밀어넣고 있다.
프랑스 좌파의 놓친 기회, 분열 속에서 정체된 정치적 확장jacobin 프랑스 좌파는 지방선거에서 예상보다 선전하며 주요 도시와 일부 지역에서 지지 기반을 유지했지만, 내부 분열로 인해 결정적 돌파에는 실패했다. 사회당(PS)과 라 프랑스 앵수미즈(La France Insoumise,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 간 갈등이 선거 내내 지속되며 공동 정책과 메시지가 묻혔다. 결국 좌파는 단결하지 못한 대가로 지지 확장에 실패하고 기존 기반에 머무르는 한계를 드러냈다.
헝가리 대선을 앞두고 오르반, 예상된 패배를 막기 위한 총력전the conversation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án)은 선거를 앞두고 불리한 여론 속에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정치 전략을 동원한다. 그는 경제 정책, 대외 이슈, 강경한 메시지를 활용해 지지층 결집과 반대 세력 견제를 동시에 시도한다. 결국 이번 선거는 오르반 개인의 정치적 생존을 넘어 헝가리 민주주의의 향방을 가르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
스페인과 미국의 균열, 산체스의 트럼프 대응은 유럽의 시험대가 된다the conversation 페드로 산체스(Pedro Sánchez)는 도널드 트럼프에 맞서는 입장을 통해 국내 정치적 필요를 충족시키려 하면서 동시에 대외적으로 강경한 태도를 보인다. 이 과정에서 스페인과 미국 간 긴장이 드러나고, 이는 단순한 양국 갈등을 넘어 유럽 전체의 대응 방향을 가늠하는 시험대로 작용한다. 결국 이번 갈등은 각국의 국내 정치와 국제 질서가 어떻게 맞물리는지 보여주며, 유럽의 전략적 자율성 문제를 다시 부각시킨다.
러시아 석유 제재 완화, 단기적 완화와 장기적 글로벌 우려the conversation 러시아 석유에 대한 제재를 일부 완화하면서 에너지 시장은 단기적으로 안정과 가격 완화 효과를 얻는다. 그러나 이런 조치는 러시아의 수익 기반을 유지시키고 제재의 실효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결국 단기적 안정을 얻는 대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에너지 질서와 정치적 긴장이 더욱 복잡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여성/젠더]

불가리아 사회주의 페미니즘, 돌봄 노동과 반동에 맞선 투쟁red threads 불가리아 페미니스트 단체 LevFem은 반(反)젠더 운동의 확산 속에서 등장해 가부장제·자본주의·인종차별이 결합된 구조적 억압에 맞서는 사회주의 페미니즘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돌봄 노동과 사회 재생산 위기를 핵심 문제로 지적하며 노동운동과 페미니즘의 결합 필요성을 강조한다. 동시에 보수적 정치 환경과 분열된 운동 속에서 연대 구축과 대중 조직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보수 싱크탱크의 ‘가족 중심’ 전략과 가부장제 강화 논쟁truth dig 미국 보수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은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전통적 가족(이성 결혼, 출산 중심)을 사회의 핵심으로 재강조하며, 이를 약화한 원인으로 페미니즘, 복지 정책, 성 해방 등을 지목한다. 보고서는 이혼 제한, 결혼 장려, 교육 축소 등 정책 변화를 제안하며 사회를 재구성하려는 방향을 제시한다. 이에 대해 비판자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여성과 LGBTQ+의 권리를 약화시키고 가부장적 질서를 강화하려는 시도라고 경고한다.

[중동/아프리카]

레바논 대규모 난민 발생과 긴급 지원 요청iom 최근 전투 격화로 레바논에서 약 100만 명이 집을 떠나 대규모로 이동하면서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가 발생했다. 많은 사람들이 임시 대피소, 친척 집, 거리 등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식수, 의료, 주거 등 기본 생존 조건조차 부족한 상황이다. 국제이주기구(IOM)는 긴급 대응을 위해 1,900만 달러 지원을 요청하며, 국제사회가 신속히 개입하지 않으면 지원 능력이 한계에 도달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란 공습 속 서안지구, 팔레스타인에 대한 폭력 급증democracy now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안지구에서는 군과 정착민에 의한 팔레스타인 공격이 더욱 빈번하고 잔혹해진다.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전쟁에 대한 반대 시위가 경찰에 의해 강하게 억압되며 전쟁 지지 분위기가 우세하다. 결국 전쟁 확대와 함께 팔레스타인에 대한 폭력이 일상화되며 상황은 더욱 심각한 인권 위기로 치닫는다.
이란, 성직자 체제에서 혁명수비대 중심 체제로 이동하나the conversation 이란은 전통적으로 성직자 중심의 정치 체제를 유지해 왔지만, 최근에는 혁명수비대(IRGC)의 권력이 점점 더 강화되는 흐름을 보인다. 군사·경제·정치 전반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국가 운영의 핵심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변화는 이란 체제가 종교 권위에서 군사 권력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란 전쟁을 둘러싼 튀르키예의 복잡한 균형 외교the conversation 튀르키예는 이란 전쟁 상황에서 서방과의 관계, 지역 안보, 자국 이익 사이에서 신중한 균형을 유지하려 한다. 한편으로는 나토(NATO) 동맹국으로서 서방과 협력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이란과의 경제·지정학적 관계를 고려해 직접적인 대립을 피하려 한다. 결국 튀르키예는 중재자 역할을 모색하지만, 상충하는 이해관계 속에서 외교적 선택지가 점점 제한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수천 년의 수리 문명을 지닌 이란, 물 위기에 직면하다the conversation 이란은 오랜 기간 정교한 수리 시스템을 통해 물을 관리해 온 문명이지만, 최근에는 기후 변화와 과도한 개발로 심각한 물 부족에 직면했다. 정부와 사회는 지하수 남용과 비효율적인 물 사용으로 위기를 더욱 악화시켰다. 결국 전통적인 물 관리 유산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물 위기는 계속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기후 금융은 왜 아프리카를 두 번 실패하게 만들었나, 그리고 이를 바로잡는 방법the conversation 국제 사회는 기후 금융을 통해 아프리카를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자금 규모와 접근성 모두에서 기대에 못 미치며 실패를 반복했다. 많은 국가가 대출 중심 지원으로 더 큰 부채 부담을 떠안고, 정작 필요한 적응과 회복력 강화에는 충분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앞으로는 보조금 확대와 공정한 자금 배분, 현지 필요를 반영한 구조 개편이 이루어져야 실질적인 해결이 가능해진다.
미국, 이란 전쟁을 ‘게임 밈’처럼 소비하도록 만들다the conversation 미국 정부가 이란 공습 영상을 게임 영상과 인터넷 밈 형식으로 편집해 홍보하면서 전쟁을 비디오게임처럼 소비하게 만드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러한 콘텐츠는 드론 공격과 폭격을 ‘킬스트릭’ 같은 게임 장면으로 연출해 폭력의 현실을 희석시키며, 실제 희생자와 민간인 피해를 보이지 않게 만든다. 전문가들은 이런 방식이 전쟁의 비극을 느끼지 못하게 하고 민주적 감시와 책임을 약화시키는 위험한 정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지적한다.

[라틴아메리카]

콜롬비아 총선, 좌파 약진 속 대선 앞두고 정치적 긴장 고조nacla 콜롬비아 총선에서 좌파 연합 ‘역사적 협약’이 의회 내 최대 세력을 유지하며 입지를 강화했다. 그러나 과반 확보에는 실패해 향후 연정과 중도 세력 확보가 필수적인 과제로 남았다. 동시에 우파와 극우의 결집도 뚜렷해지며 다가오는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양극화와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쿠바 봉쇄 속 인도적 지원 호소와 국제 연대 촉구nuestra america convoy 유엔 전문가들은 미국의 조치가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대쿠바 봉쇄가 연료·의약품 부족 등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시민사회는 ‘Nuestra América’ 호송대를 조직해 쿠바에 긴급 지원을 전달하려 하고 있다. 이들은 국제 연대를 통해 봉쇄를 완화하고 쿠바의 자결권과 생존을 지키자고 호소하고 있다.
쿠바 전력망 붕괴와 제재 위기 속, 트럼프의 강경 발언이 긴장 고조democracy now 미국의 석유 봉쇄와 장기 제재로 연료 공급이 끊기면서 쿠바 전력망이 붕괴되고 전국적 정전과 인도적 위기가 심화된다. 도널드 트럼프는 쿠바를 “장악”할 수 있다고 발언하며 정권 교체를 압박하지만, 현지에서는 외부 개입에 대한 반발이 크다. 결국 쿠바 주민들은 정치적 갈등 속에서도 생존 문제에 직면하며, 국제 제재와 지정학적 압박이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상황이 이어진다.
덧붙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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