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칼럼]

윤석열-이재명의 ‘비토크라시’, 본질이 뭔가?

집권당과 제1야당이 검찰의 통신 조회 문제를 가지고 한바탕 입씨름을 벌였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허위 인터뷰를 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수사를 진행하면서 다수 인사에 대한 통신자료 조회...

[코스모스, 대화]

우주에서 발견된 에탄올아민과 생명의 기원에 대한 함의

많은 사람들을 떨리게 하는 질문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생명의 기원이다. 여러 이론들이 이 질문에 대한 그럴듯한 답을 제시해 왔으며, 많은 경우 우리의 생명이 광대한 우주에서 유일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항상 모순적이었던 스웨덴 사회민주주의

[리뷰] 스웨덴 사회민주주의의 흥망성쇠

지난 세기 동안 스웨덴의 사회민주당은 세계 최고의 복지 국가를 건설했다. 그러나 과거의 성과를 되돌리기 위한 당의 역할은 자본주의 민주화 프로젝트의 모순을 보여준다.

[애덤 투즈의 차트북]

헤게모니의 오작동, 1919-1923 미국

헤게모니 노트 04

세계 경제에서 미국의 리더십이 어두운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가? 패권주의의 실패가 어떤 모습일지 알고 싶은가? 제1차 세계대전 직후 워싱턴 DC의 정치를 살펴보라. 당시 채택된 국내 및 국제 정책들은 비생산적이었으며, 이는 미국 내부 위기의 심각성을 과소평가한 결과였다.

[22대 총선, 노동자 정치의 비극과 길 찾기]

노동자 정치,현장에서부터 바로 세워야

민주노조운동이 침체기로 접어들고 노동자 정당의 반복적인 분당과 패권적 비민주적 행태가 부각되면서 노동현장에서의 정치활동도 급격히 사그라들었고, 정치시스템도 그 작동을 멈추거나 유명무실해졌다.

[애덤 투즈의 차트북]

2024년 미국 대선의 기후 이슈. 미국의 미래에 탈탄소화가 가능할까?

트럼프-밴스가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기후 위기의 관점에서 볼 때 11월 미국 대선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트럼프와 해리스의 선택은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 경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조차 경솔해 보일 수 있다. 이 질문을 굳이 정량화할 필요가 있을까? 두 번째 트럼프 대통령직...

고령화 이유로 주6일제 도입하는 그리스

그리스의 강제 주 6일 근무제는 노동자를 착취하고 장기적으로 경제를 악화시킬 것이다. 경제 압박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이 정책은 전 세계 노동계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임신 이유로 노동자 차별한 이베이

온라인 트레이딩 카드 마켓플레이스인 이베이(eBay)의 자회사 TCG플레이어(TCGPlayer)의 노동자들이 임신 차별에 항의하기 위해 회사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노조를 결성한 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 단체협약이 체결되지 않은 상태다.

[거슬러 보면]

대통령의 사람 보는 눈

이상하게도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아직’ 고용노동부 장관인 이정식은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다음 주자는 김문수다. 김문수, 누구인가.

[마이클 허드슨(Michael Hudson)]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모, "그들은 우리를 평화로 이끌지 않는다"

경제학자 마이클 허드슨 (Michael Hudson)과 녹색당 대통령 후보인 질 스타인(Jill Stein) 박사가 미국 선거와 지정학에 대한 특별 생방송에 참여한다. 이 스트림은 이스라엘이 레바논으로 전쟁 발판을 넓히고 있다는 속보에 대해 알아보고 오늘날 세계의 전쟁과 평화에 대한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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