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사각지대]

동물, 기후정의, 시작!

9월 7일, 곧 있을 기후정의행진에 처음으로 비인간동물에 대한 요구가 포함되었다. ‘비인간 동물을 상품화하는 공장식 축산을 정의롭게 전환하고, 동물 착취 시스템을 철폐하라’. 동물이 기후위기의 과정과 결과에서 모두 피해당사자라는 것을 인정하고, 타 종과의 공존보다 기업의 개발을 선택하는...

[인터링크 데일리]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4.08.12)

♦ AI와 인간 ♦ OpenAI, 비영리 단체 아니다spyglass 기업의 통제 불능 탐욕: 워렌, 크로거의 AI 가격 책정 방식에 일침common dreams ♦ 우주 상업화/군사화 ♦ 위성이 식별하는 메탄 배출, 기후 오염물질grist ♦ 인플레이션 대응 ♦ 코로나 이후 인플레이션...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이론가들은 일차원적인 경제 결정론에 얽매이지 않는 비판적 마르크스주의를 알리고자 했다. 이를 위해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와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의 사상을 도입했다.

[이송희일의 딴생각]

영화 <퍼펙트 데이즈>, 오타쿠의 세계

실제 세계 속에서 오염된 타자들과 부대끼면서 현실을 바꾸고 행복을 길어 올리는 대신, 현실을 회피하고 각자 고립된 채 우아한 자기 관리, 자기 계발, 그리고 문화상품의 목록 속에서 자족의 미소를 짓는 유폐된 세계와 상당히 닮아 보이기 때문이다.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2024 세계정치경제학회(WAPE)

지난 주말,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7회 세계정치경제학회(WAPE)총회가 열렸다. WAPE는 전 세계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들을 연결하는 중국 주도의 학술 경제 단체이다. "이것이 편향처럼 보일 수 있지만, WAPE 포럼과 저널은 세계 자본주의 경제의 모든 발전을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 논의...

영국 '인종차별에 맞서자' 극우 반대 시위 촉발

지난 주말부터 극우 시위대는 모스크, 도서관, 심지어 망명 신청자들이 거주하는 호텔까지 표적으로 삼았으며, 이는 어린이 댄스 교실에서 일어난 칼부림 사건의 용의자에 대한 허위정보 때문이었다. 수요일 저녁에 극우 폭동이 예상되자 영국의 여러 도시에서 반인종주의자들이 거리로 나선 것이다.

[김민하 칼럼]

윤석열-이재명의 ‘비토크라시’, 본질이 뭔가?

집권당과 제1야당이 검찰의 통신 조회 문제를 가지고 한바탕 입씨름을 벌였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허위 인터뷰를 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수사를 진행하면서 다수 인사에 대한 통신자료 조회...

[코스모스, 대화]

우주에서 발견된 에탄올아민과 생명의 기원에 대한 함의

많은 사람들을 떨리게 하는 질문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생명의 기원이다. 여러 이론들이 이 질문에 대한 그럴듯한 답을 제시해 왔으며, 많은 경우 우리의 생명이 광대한 우주에서 유일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항상 모순적이었던 스웨덴 사회민주주의

[리뷰] 스웨덴 사회민주주의의 흥망성쇠

지난 세기 동안 스웨덴의 사회민주당은 세계 최고의 복지 국가를 건설했다. 그러나 과거의 성과를 되돌리기 위한 당의 역할은 자본주의 민주화 프로젝트의 모순을 보여준다.

[애덤 투즈의 차트북]

헤게모니의 오작동, 1919-1923 미국

헤게모니 노트 04

세계 경제에서 미국의 리더십이 어두운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가? 패권주의의 실패가 어떤 모습일지 알고 싶은가? 제1차 세계대전 직후 워싱턴 DC의 정치를 살펴보라. 당시 채택된 국내 및 국제 정책들은 비생산적이었으며, 이는 미국 내부 위기의 심각성을 과소평가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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