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가뭄, 물 약탈하는 기업들

이 싸움의 핵심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있다: 물을 인간의 권리로 여기고, 생명을 유지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정부가 배분해야 할까? 아니면 최대의 이윤을 위해 사고 팔고 투자해야 하는 상품으로 취급해야 할까? 일부에서는 물을 상품으로 취급하면 가장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물을 공급할...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스리랑카의 채무 불이행

스리랑카는 특히 팬데믹 이후 많은 글로벌 남반구 경제에서 발생한 부채 위기의 뚜렷한 예다. 해결책은 IMF가 강요하는 긴축 조치와 민영화가 아니라, 외채 탕감과 함께 국영 기업을 복구하고, 신기술과 많은 스리랑카인의 고학력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한 공공 투자다.

[애덤 투즈의 차트북]

청정 에너지를 위한 '마셜 플랜'에 대한 논의

헤게모니 노트 07

미국의 군사적, 금융적, 기술적 힘은 여전히 강력하다. 이 힘들이 결합되어 표적 금융 제재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될 때 제한적인 경우에는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그러나 더 큰 전략적 관점에서 보면, 미국의 전략적 활동 범위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마셜 플랜에 대한 이야기는 실제 글로벌...

[제국주의와 반제국주의]

제국주의에 관하여: S&S 심포지엄에 대한 답변

프롤레타리아적 관점을 국가주의적 관점으로 대체할 때의 위험은 "반제국주의"의 이름으로 프롤레타리아의 초국적주의를 포기하는 것이다. 레닌이 글을 썼을 당시, 제3세계의 많은 지역은 여전히 식민지였고, 자본주의로 완전히 전환되지 않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강력한 부르주아 계급도 존재...

국내 최초, 새로운 자연 보전 ‘리와일딩’ 행사 열려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 문제에 새로운 시각 선사할 것으로 기대

새로운 자연 보전 접근법인 리와일딩(Rewildiing)을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생명다양성재단은 창작집단 ‘이야기와 동물과 시(이하 이동시)’와 함께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리와일딩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빅테크의 부상으로 발생한 경제 침체

실리콘밸리는 디지털 경제를 역동적인 성장의 원천이자 노동자를 해방시키는 힘으로 과대 포장했다. 하지만 실제로 디지털 기술은 잔인한 형태의 착취를 조장하고 있으며, 생산성과 성장은 둔화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가장 강력하고 유용한 효과가 대부분 시장 경제에서 벗어나 있다는 사실은 간과해...

[애덤 투즈의 차트북]

유럽은 어떻게 국가-자본주의 관계의 실패한 모델이 되었나

유럽에 대한 드라기의 견해(2)

드라기 보고서는 EU의 거버넌스가 아무리 정교하더라도 이제 더 이상 유럽 자본에 미국이나 중국과 같은 규모로 글로벌 경쟁에 맞설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해답은 유럽 노동자들을 희생시키는 국내 디플레이션 전략이나 공공 지출을 축소하는 데 있지 않다. 필요한 것...

[브랑코 밀라노비치(Branko Milanovic)]

동유럽 민족주의와 러시아의 고립

동유럽의 지식 엘리트에게는 두 가지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민족주의와 편협한 지역주의다. 동유럽의 민족주의는 강대국을 상대로는 '해방적'이고 '자유주의적'이라고 정의되지만, 권력을 잡으면 약소국이나 소수민족을 억압하며 자신이 비판하던 제국주의적 특성을 되풀이한다.

국제적 시오니즘의 영미 동맹과 팔레스타인 학살의 배후

가자에서 벌어지고 있는 집단 학살이 이제는 서안지구로까지 확대된 상황에서, 미국과 영국은 물리적 말살을 위한 주요 무기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하위 파트너인 이스라엘과 함께 대중 기만과 허위 정보 전쟁에도 협력하고 있다.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유럽 자본 절약의 실존적 과제

드라기 총재의 보고서가 발표되었는데, 이는 주요 유럽 경제가 불황(독일, 스웨덴, 오스트리아)에 빠지거나 정체(프랑스, 이탈리아)되고 있는 시기에 나온 것이다. 현재 연간 1% 이상 성장하는 EU 경제는 거의 없고, EU/EZ 지역 평균 성장률은 고작 +0.2%에 불과하다. 드라기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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