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에서 광분한 파시즘을 보다!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에서 광분한 파시즘을 보다!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은 왜 일어난 것일까? 올블로그 등 블로고스피어와 네티즌들의 댓글 속에서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에 대한 글들 중에는, 기독교의 구시대적인 선교 봉사활동과 피랍자들의 무모한 아프가니스탄행과 종교, 치안 상황에 대한 몰이해 등을 문제 삼는 것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 개독교라 욕하는 이들도 있고, \’선교는 죽을 각오를 하고 가는거다, 자업자득이다, 피랍된 23명이 싫다, 정부를 원망하지 마라, 테러범의 요구를 들어주면 안된다, 철군하면 안 된다, 국가 망신이다, 살려 데려와서 국민들 앞에서 용서를 구하게 해라, 유서를 쓰고 선교하러 갔으니 순교해라, 그냥 죽어라, 국익을 위해 23명 죽어도 된다\’ 라는 무지막지한 글들도 있다.(다음 블로거뉴스에 송고한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은 미국과 노무현 정부 탓이다!\’에 달린 댓글-사족이지만, 아래 댓글 보면 \’제한적본인확인제\’가 유명무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외교부의 만류에도 피랍된 23명이 다국적군과 탈레반 저항 세력간 전쟁이 한창인 사지로 뛰어든 것은 당연히 문제 삼을 만한 일이다. 하지만 선교 봉사활동을 하러간 아프가니스탄이 왜 사지, 전쟁터로 변했는가에 대한 논의나 언급은 쉽게 찾아볼 수 없다. 한국인을 납치한 탈레반 반군이 요구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