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피랍자를 살리는 길을 택하라! 아프가니스탄 피랍 한국인의 죽음

피랍자를 살리는 길을 택하라! 아프가니스탄 피랍 한국인의 죽음

아프가니스탄 피랍 한국인 인질의 죽음 할 말도 없고, 말할 기운도 없다. 오늘(26일) 새벽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 세력에 피랍된 한국인 23명 중 1명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한국인 피랍자들의 생사와는 상관없이 아시안컵 결승에 오르지 못한 축구를 이야기 하고, 주가가 2000P에 이르렀다고 환호하고, 한국형 블록버스터 D-War와 할리우드 영화의 경합을 논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에서 혼 없이 떠도는 이들은 아직도 피랍자들이 이슬람 근본주의가 강한 아프가니스탄에 선교활동을 하러간 기(개)독교도들이니, 유서를 쓰고 선교하러 갔으니 순교해라, 그냥 죽어서 돌아오지 마라, 테러단체와의 어떤 협상도 없다, 국민들 앞에 먼저 용서를 구했어야 한다, 구출 비용을 국가에서 내면 안 된다, 스님의 머리에 손을 얹고 회개하라고 하는 기독교인의 사진은 진짜다 등등의 광기를 토해내고 있다. \’집단 지성\’이 \’집단 광기\’로 사형선고를 내리다! 탈레반에 이들이 기독교 선교를 위해갔다는 이메일을 보내고,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집단 지성\’을 발휘한다는 블로고스피어에서 조차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피랍자들의 사진과 관련 없는 사진들로 악성루머를 생산, 유통시키는 숨어있던 \’집단 광기\'(정도를 넘어선 그들의 \’화풀이\’?)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한국인 피랍자를 살려 달라\’ \’가족의

[복상202호] 미국 것이 아니면 안 됩니까?

[복상202호] 미국 것이 아니면 안 됩니까?

박노자, 한겨레신문사, 2007 장 선배님께… 선배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저 김강입니다. 미국에서의 유학생활은 어떠신지 모르겠어요. 대학에 처음 올라갔을 때 저에게 공부와 대학생활을 가르쳐주었던 선배 생각, 많이 하곤 해요. 고등학교 때부터 나름 성경도 많이 읽고, 고등학생답지 않게 이것저것 책도 많이 읽었다고 자만하고 있었던 저를 선배님은 바닥부터 뒤흔들어 놓으셨죠. 그 때 그렇게 깨져보지 않았다면 저는 아마 지금도 얄팍한 교리적 지식과 ‘경배와 찬양’이 세상의 전부인줄만 아는 근본주의 기독교인으로 남아 있을 겁니다. 기독교 세계관을 배우다어디서 몇 자 주워들은 것만 가지고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는 찬양인도자”니, “불붙는 지성의 설교자”니 하는 것을 꿈꾸고 살던 저에게 선배님은 하느님이 교회의 하느님만이 아니요, 세상의 하느님임을 가르쳐 주셨고, 기독교 사상의 세계가 웨스터민스터 교리문답이나, 제가 읽었던 목사님들의 설교집보다 훨씬 더 방대하고 깊은 세계임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 때 선배님께서 저에게 권해주셨던 프란시스 쉐퍼나 아더 홈즈, 존 스토트 같은 이들의 책들을 통해 저는 “기독교 세계관”을 알게 되었고, 이 땅에 하느님의 나라를 이루리라는 비전을 가슴에 심을 수 있었습니다. 저보다 서너 살 밖에 차이 안 나는 선배는

비정규직 짓밟은 노무현은 물러나라 / “제2거점을 만들어서 무기한 점거해야 합니다”

비정규직 짓밟은 노무현은 물러나라 / “제2거점을 만들어서 무기한 점거해야 합니다”

지난 일요일 홈에버 부천 중동점 점거 투쟁의 자리에 함께 있었다. 사정이 있어 끝까지 있지는 못하고 도중에 나와야 했지만 노무현 정권의 폭력침탈과 연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기찬 이랜드 노동자들의 모습에서 깊은 인상을 받은 덕분에 의정부에서 부천까지 2 시간 가량의 지하철 릴레이도 전혀 지루하거나 고단하지 않았었다. 왜 나는 보다 빨리 그들과 함께 하지 못했을까 하는 것이 아쉬울 뿐. 이랜드 노동조합의 투쟁은 지금 현재 비정규직 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사회생할의 시작을 비정규직으로 출발하여 비정규직 으로 끝날수 밖에 없게 된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음넷 토론광장 \’아고라\’ 에서 이랜드 공권력 투입에 반대하는 온라인 서명이 청원되었을때 청원자 자신도 예견치 못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목표치를 계속해서 상향조정 한 사례는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이러한 여론 때문에 유시민 같은 노무현 정권의 \’정치적 친위병\’ 이나 이른바 \’범여권\’ 대선주자 들도 이랜드 공권력 투입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정권은 이랜드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을 통해 비정규직 \’보호법\’ 에 반대하는 노동자들의 투쟁열기를

노무현의 파병이 한국인 납치를 낳았다 / 다산·동의 부대는 제국주의 점령군을 돕고 있다

노무현의 파병이 한국인 납치를 낳았다 / 다산·동의 부대는 제국주의 점령군을 돕고 있다

노무현 정권이 점령군의 마름 역활을 포기 하기 싫어서 철군하라는 요구에 미적대는 바람에 또 한명의 목숨이 희생됐다. 숱한 사람들이 흘린 피바다 위에 발 딛고 서있는 노무현 정권은 아마도 배형규 목사의 죽음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테러범들에게 굴복하지 않겠다” 고 큰 소리 칠 것이다. 이거야 말로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왜 나에게 대드느냐고 윽박지르는 식의 표본이라 할 만 하다. 최근의 이랜드 노동조합 투쟁을 대하는 정권과 사측의 태도에서 드러나듯이, “내가 칼로 찌르든 총으로 쏘든 쇠파이프로 머리를 깨버리든 너는 그냥 당하기만 하면 되는데 왜 난리치냐, 그런다고 내가 너에게 굴복하여 안 죽일거 같으냐” 하는 조폭들이나 취할 만한 이런 태도는 사실 이 나라 지배계급 전체가 공유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군부독재 부터 지금의 \’참여 개혁\’ 정권 까지, 너무 익숙한 광경 아닌가? 조.중.동 을 비롯한 주류 언론들은 이번 사건을 기독교의 해외 선교 문제로 몰고 가려고 한다. 개중에는 \’노무현 정권은 그래도 한나라당 보다 나은 개혁 정권이다\’ 는 식의 차라리 저주 라고 부를만한 자기최면에 걸린 나머지 노무현 정권이 행한 점령군의 앞잡이 노릇은 제쳐두고 종교 문제로

뉴코아·이랜드 장대빗속 투쟁문화제

뉴코아·이랜드 장대빗속 투쟁문화제

뉴코아·이랜드 장대빗속 투쟁문화제 민주노총, 24일 청계광장서 2차투쟁 독려 공권력 규탄 집회 김오달 뉴코아-이랜드일반노조가 불매운동과 매장봉쇄투쟁 등으로 2차 투쟁을 벌이는 가운데, 민주노총은 24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투쟁문화제를 열어 이랜드 자본의 노동탄압과 노무현 정권의 농성장에 대한 공권력 투입을 규탄했다. 빗속에서 진행된 이날 투쟁문화제에는 지난 9일 이랜드사태 파악을 위해 한국을 찾은 \’국제사무직노조연합(UNI)\’ 서비스분과 얀 포르스탠보리 국장도 참석해 “공권력 투입으로 정당한 노동자들의 파업현장을 짓밟은 한국의 노무현 정권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다. ▲ 갑작스레 쏟아진 폭우에도 아랑곳 없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이랜드 노조의 투쟁문화제     © 김오달 ▲ 갑작스레 쏟아진 폭우에도 아랑곳 없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이랜드 노조의 투쟁문화제 © 김오달 그는 또 “국제노동기구(ILO) 부총재도 나와의 전화통화에서 \’공개적으로\’ 한국의 노동부장관에게 공권력 투입을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며, “ILO는 이랜드일반노조 김경욱 위원장에 대한 구속수감을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며 노무현 정부의 노조탄압을 강력히 규탄했다. UNI는 이랜드의 까르프 인수과정에서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승계 등 현재 이랜드 측에서 지키지 않고 있는 노사합의 사항들에 대해 막대한 영향력을

[논평] 한미동맹이 빚은 비극

[논평] 한미동맹이 빚은 비극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이 결국 벌어지고 말았다. 조희용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랍된 우리 국민 중 한 명이 25일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바뀐 것은 없다.

밤낮 없는 유사휘발유 판매, 28일부터 사용자 과태료 효과는?

밤낮 없는 유사휘발유 판매, 28일부터 사용자 과태료 효과는?

밤낮 없는 유사휘발유 판매, 28일부터 사용자 과태료 효과는? 지난 19일 을 공포했다”>산업자원부(http://www.mocie.go.kr/index2.html)는 유사석유제품 사용자도 28일부터 처벌하겠다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규칙 개정령>을 공포했다 . 관련하여 유사석유제품 사용자에게 과태료 50만원에서 최고 2천만 원을 부과하고, 대대적인 계도.홍보 이후 지속적인 단속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8일 이후부터는 지자체와 경찰 등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통해 첨가제를 가장한 유사휘발유 등을 길거리에서 불법 유통하는 행위를 근절시켜나가겠다고 표명했다. 그런데 이미 산업자원부는 몇 년 동안 위와 같은 방법으로 유사석유제품의 제조, 유통 , 판매행위를 단속 , 처벌해 왔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 산업자원부의 <석유품질 기준 및 유사석유제품 유통현황> 보고서의 \’년도별 석유사업자 유사석유제품 적발현황\’을 보면 2003년 유사석유 273건, 2004년 209건, 2005년 411건, 2006년 6월까지 183건이었다고 한다. 적발건수가 점점 많아지긴 했지만, 이는 바꿔 말하면 유사석유제품의 제조, 유통, 판매가 산업자원부의 단속과 적발, 처벌에도 불구하고 끊이질 않았다는 것을 반증해 준다. 2003년 이후 유사석유제품 단속 적발현황 / 출처 : 산업자원부 이런 현실을 산업자원부도 인정하고 있다. 동 문건에서 유사휘발유 단속의 문제점을 아래와

아파트 기본형 건축비 3.3㎡당 431만∼439만원

아파트 기본형 건축비 3.3㎡당 431만∼439만원

오는 9월부터 아파트 분양가를 산정할 때 사용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소형은 3.3㎡(1평)당 431만8000원, 중대형은 439만1000원으로 정해졌다. 이는 현재 공공주택에 적용되는 금액에 비해 각각 0.5%, 0.6% 정도 낮아진 것으로, 건교부는 택지비 인하 효과 등을 고려하면 민간주택 분양가는 지금보다 20%가량 인하될 것으로 추정했다. 건설교통부와 건설기술연구원은 2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새로운 건축비 산정기준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기본형 건축비를 제시했다. 산정 기준에 따르면 아파트 분양가 결정요인 중 하나인 기본형 건축비는 3.3㎡당 소형은 431만8000원, 중대형은 439만1000원이 제시됐다. 이는 현재 기본형 건축비보다 각각 2만6000원(0.5%), 2만7000원(0.6%) 낮아진 것으로, 올 연말까지만 적용되고 내년 이후에는 6개월 단위로 재산정된다. 분양승인권자인 지방자치단체는 기본형 건축비를 상하 5%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으며, 여기에 택지비와 가산비를 더해 분양가를 정하게 된다. 기본형 건축비에 포함된 업체 이윤은 건축비 기준으로 4.2%, 분양가 기준으로 5.5%가 적용된다. 이처럼 기본형 건축비가 그리 크지 않은 폭으로 인하됨에 따라 이미 기본형 건축비가 적용되는 공공주택의 경우 건축비 조정에 따른 분양가 인하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동안 기본형 건축비가

\”투쟁은 지금부터다\”

\”투쟁은 지금부터다\”

“투쟁은 지금부터다” 김오달 뉴코아-이랜드일반노조(이하 이랜드노조)의 파업점거농성이 공권력의 불법폭력침탈로 20일, 이랜드노조는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 재 시민사회단체들의 이랜드 불매운동을 중심으로 2차 투쟁을 조직하며 전력을 가다듬고 있다. 농성해제 다음날인 21일 애초 계획대로 전국적인 \’매출제로투쟁\’에 돌입한 이랜드노조는 이랜드공대위와 함께 전국 이랜드 유통매장 29곳의 영업을 정지시켜 매출 제로를 달성했으며, 울산 홈에버와 부천 중동 홈에버 매장 점거에 성공해 수도권 중심 투쟁으로 전개되었던 이랜드 투쟁을 전국단위의 투쟁으로 확대시키는데 성공했다. ▲     © 김오달 ▲ © 김오달 22일 공권력은 14명의 조합원들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결국 이랜드일반노조 김경욱 위원장을 제외한 13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되어 160여명의 연행자 중 김위원장을 제외한 연행자 전원이 석방되어 2차 투쟁을 준비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아래 영상은 어제(23일) 진행된 강남 뉴코아 매장봉쇄투쟁에서 뉴코아노조 조동희 부위원장과 이랜드일반노조 이경옥 부위원장의 발언을 담은 것이다. 23일 뉴코아 강남점 매장봉쇄투쟁으로 이랜드자본과의 2차 투쟁의 서막을 연 이랜드노조는 “2차 점거를 통해 거점을 확보하라”는 이랜드일반노조 김경욱 위원장의 \’옥중지침\’을 따라 다시 조직을 가다듬고 2차 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영상 이후는 23일 진행된 뉴코아 강남점 현장 스케치.

서울 중랑 신내3지구에 임대주택 3871가구

서울 중랑 신내3지구에 임대주택 3871가구

2010년까지 국민임대 등 총 5807가구 공급예정 서울 중랑구 신내동 일대 58만4000㎡(신내 3지구)이 국민임대주택단지로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인 이곳을 국민임대 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곳은 올 연말까지 실시계획을 마무리 짓고 2010년 하반기부터 국민임대주택 3871가구를 포함한 총 5807가구의 아파트가 단계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신내 3지구는 서울 도심에서 구리시쪽으로 13km거리에 위치하며 북부간선도로와 국도 47호선이 가깝다. 또 지하철 6호선(봉화산역), 중앙선이 인접해 대중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이곳이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라는 점을 감안해 공원, 녹지율을 32.8% 이상 확보하고 공급 규모를 차별화해 다양한 계층을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구 내 2개의 그린네트워크를 조성해 체험 및 여가공간을 활용하는 등 대단위 녹지벨트를 꾸민다는 계획이다. → 내집마련 님의 블로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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