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메가특구법 노동개악 저지”…국회 상대 투쟁 예고

민주노총 “메가특구법 노동개악 저지”…국회 상대 투쟁 예고

민주노총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메가특구특별법의 노동 규제 완화 조항을 철회하고, 내년도 예산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공공서비스 강화를 위한 재정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주 52시간제 적용 제외와 기간제 사용 기간 연장, 파견 허용 업종 확대가 특구를 넘어 전체 노동시장의 노동조건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학살을 잇는 돈②] 국민연금 출자 펀드, 이스라엘 군·국방부 데이터센터 건설사 샀다

[학살을 잇는 돈②] 국민연금 출자 펀드, 이스라엘 군·국방부 데이터센터 건설사 샀다

이스라엘 ‘전쟁국채’ 보유 등으로 논란이 됐던 국민연금공단이 대체투자에서도 이스라엘 군·정부 사업에 연루된 기업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연금이 출자한 사모펀드는 이스라엘 군·정부의 클라우드 사업을 뒷받침하는 데이터센터 건설사를 인수했다. 앞서 참세상이 보도한 국민연금의 이스라엘 주식·채권 보유액은 약 7698억 원으로, 대체투자를 통한 간접투자까지 포함한 전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습 사용된 데이터센터 건설 중 인수 추진 국민연금이 출자한 브룩필드 인프라펀드 5호(BIF V)는 2023년 ‘컴퍼스 데이터센터’ 공동 인수에 참여했다. 인수계약 당시 컴퍼스는 이스라엘 군·정부의 클라우드 사업을 뒷받침하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있었다. 이 시설이 기반이 되는 ‘프로젝트 님버스’는 이스라엘 정부기관의 전산업무를 클라우드로 옮기는 다년 사업이다. 이스라엘 정부조달청은 국방부와 이스라엘군도 사업에 참여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데이터센터들은 이스라엘군의 공습과 학살에 실제 사용됐다. +972매거진·로컬콜·가디언은 2025년 10월 공동취재에서 이스라엘군이 님버스를 통해 구축된 이스라엘 내 아마존·구글 데이터센터 등 기반 시설을 광범위하게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2024년 8월 이스라엘군은 AWS에 저장한 가자 주민 감시정보를 일부 공습에 앞서 활용하기도 했다. 브룩필드와 온타리오교직원연금은 2023년 6월 20일 인수계약을 체결했고, 10월 3일 인수를 완료해 공동

[학살을 잇는 돈①] 현대·기아차, 이스라엘 군대에 20년째 차량 공급해 왔다

[학살을 잇는 돈①] 현대·기아차, 이스라엘 군대에 20년째 차량 공급해 왔다

한국 자동차기업 현대·기아가 20년째 이스라엘 군(IDF)에 차량을 공급해 온 사실이 확인됐다. 두 회사는 10년 넘게 이스라엘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최상위권을 차지해 온 바 있다. 지난 2025년 2월 23일 이스라엘 국방부와 군이 공개한 군 보급용 차량 입찰 결과에는 기아의 소형 SUV인 스토닉이 포함됐다. 이스라엘 국방부와 군이 주관한 이 사업은 소령급 장교와 상급 부사관을 대상으로 여러 차종을 합쳐 약 1만 대를 보급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4년이다. 2026년 1월 25일 자 현지 보도에 따르면 기존 차량을 반납한 군인들에게도 기아 스토닉이 계속 보급되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기아는 2010년부터 이미 리오를 리스업체를 통해 보급 중이었고, 2011년 리스업체가 군에 추가 공급한 1,500대도 대부분 현대 엑센트와 기아 리오였다. 2016년에는 기아 포르테 디젤이 대령용, 2022년에는 니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중령·대령용 보급 차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아의 최대주주인 현대차의 군 공급 이력은 더 길다. 2005년 발표된 이스라엘 군의 리스 차량 보급 계획은 4년간 8,000대 규모였는데, 1차 물량 1,700대에는 겟츠 550대와 현대 엑센트 등이 포함됐다. 2010년에는 엑센트 4,500대와 i20 1,000대가 낙찰됐고, 2018년에는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라, 정의와 도리의 문제다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라, 정의와 도리의 문제다

전남 농어촌에서는 주민을 배제한 채 추진되는 풍력·태양광 사업에 맞선 싸움이 이어진다. 메가프로젝트가 가져올 변화에 대해 박은자 집행위원장에게 물었다. Q. ‘농어촌파괴형 풍력태양광 반대 전남연대회의’를 소개해 주세요. 전남에 재생에너지 설치 민원이 발생하면서 2020년에 결성됐어요. 피해지역 22개 시군을 돌아다녔죠. 쓰나미처럼 재생에너지 업자가 들어왔어요. 막진 못했지만 마을을 지키려는 주민들의 마음을 확인했고, 포기하지 않고 재생에너지 이격거리를 늘리고, 막는 싸움을 했어요. 그런데 최근 국회와 정부가 재생에너지 이격거리를 무력화하고 있어요. Q. ‘전남 재생에너지 공영화와 공존을 위한 주민조례1’운동이 인상적입니다. 전남 도 조례와 함께 장흥에서도 3개 읍, 5개 면에서 설명회를 열고, 1년여 만에 이격거리를 늘리도록 군 조례를 개정했어요. 그 과정에서 기후위기와 올바른 대응에 대해 주민과 토론했죠. 농어민은 기후위기 피해를 가장 크게 겪어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 자립을 이뤄야죠. 근데 정부는 주민들을 완전히 배제해요. 마을의 작은 변화도 주민과 소통하는데 나라의 법 개정 과정은 너무 폭력적이에요. 농어촌의 지속과 주거환경을 지키자는 요구가 비정상인 것처럼 공격받는 것도 잘못됐고요. Q. 메가프로젝트가 특히 농업에 미칠 영향이 걱정입니다. 9월 10일 전남광주시청 농민대회에서는 메가프로젝트에 맞서 “여기 사람이

3대 메가프로젝트 저지
이스라엘-미국의 집단학살과 전쟁
원청교섭과 노란봉투법
미국과 트럼프의 폭주
공공부문 비정규직 차별
호르무즈 파병
이재명 정부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