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지지 않는 책임자들

[질문들]

수사는 이태원 참사 사흘 만에 빠르게 시작했지만, 국정조사는 참사 발생 53일째가 돼서야, 그것도 예정된 일정의 반 이상을 흘려보내고 난 뒤 겨...

임신중지 권리에 자본주의 체제를 묻는다

[인터뷰] 반격의 페미니즘, <검은 시위> 저자 정은희

저자는 여성의 몸과 권리를 억압한 자본주의 체제의 문제를 밝히면서, 이 억압을 끝내기 위한 방법으로 ‘노동계급의 무기’인 파업을 제안한다. 체제...

약자와의 동행이 ‘폭력’으로 돌아오다

[이슈] ‘불법 존재’로 낙인찍기부터 노골적 폭력까지

그 폭력이 최고봉에 달했던 날은 지난 1월 2일 오전 8시 삼각지역에서 있었던 ‘신년 맞이 장애인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행동’이었다. 그 당...

배제되지 않고 정시에 연결될 권리를 위하여

[이슈] 강산이 두 번 바뀌어도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외침은 끝날 수 없다

2005년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을 통해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의 도입 근거가 마련됐지만, 16년이 지난 지금 장애인의 이동권은 완전히 보장됐다고...

'장애인권리예산' 무려 1조 3천억 원의 마땅함에 대하여

[이슈] 기재부에 끈질기게 매달릴 수밖에 없는 이유

전장연은 지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하철을 타면서 ‘평온한 사회’에 돌을 던졌다. 전장연은 지하철 행동으로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

지하철이라는 컨베이어벨트, 그리고 ‘악당’이 된 사람들[1]

[이슈] 전장연의 ‘지하철행동 n년’에 대한 변(辯)

지하철은 이 수단을 실어 나르는 일종의 ‘착취열차’죠. 이 열차가 멈추면 이 체제를 움직이는데, 그러므로 곧 여러분을 착취하는 데 문제가 생기니...

'414 기후정의파업' 조직위원회 출범

기후정의의 요구와 대안 전면화하는 반자본 대정부 투쟁으로

조직위는 기후정의 운동은 추상적인 가치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주도의 재생에너지 전환 △탈핵/탈석탄 △정의로운 전환과 고용보장 △신공항 ...

캘리포니아 프로젝트 : 에피소드 1

[프리퀄prequel]

바다에서 바다로, 섬에서 섬으로, 다시 뭍으로. 제국이 확장되는 동안 희미해져 간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반대 주민으로, 전투 경찰로, 복무 군...

이윤보다 생명이라는 말

[비문명의 역습]

50:50. 혈우병을 가진 아이의 미래를 상상해보았지만, 부질없는 것이라는 걸 깨닫고는 멈췄다. 가끔 기도하기도 했는데, 도저히 “아이가 혈우병...

한국에도 온 ‘인권실사 의무화법’

[INTERNATIONAL2]

기업에 부여된 인권존중 책임의 핵심은 기업의 공급망에 이르는 사업영역에서 ‘인권실사’를 실시하라는 것이었다. 즉, 기업들은 자율적으로 자신들의 ...

“진짜 범죄자는 기후위기 앞에 신공항 열풍 부른 민주당”

신공항 반대하며 민주당사 불복종행동한 멸종반란, 공판 앞두고 기자회견 열어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반대하며 민주당사 앞에서 시민불복종 직접행동에 나섰던 멸종반란 활동가들이 수천만 원에 이르는 벌금형을 구형받고 1심 판결을 ...

자본주의 지배동맹 VS 민중

[녹색 스트라이크]

자본 권력은 언론매체를 포함한 미디어를 장악하고 있고, 시민사회가 계급성을 스스로 혐오하도록 부추겼다. 시민사회 일부 인사들은 시민을 대표해 정...

정유엽사망대책위, 병원·지자체·정부 상대 손배소 시작

“정유엽 사망 만 3년…억울한 죽음이 반복되지 않는 사회로 나아가야”

코로나19 의료공백으로 사망한 고 정유엽 씨 측이 사망 사건의 책임 규명을 위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시작한다. 유가족과 정유엽사망대책위는 민주...

2023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질문들]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 살아 숨 쉬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말에 비위가 상한다. ‘자...

2022년을 보내며 여성, 여성 노동자의 안전을 말하다

[여성, 노동의 기록]

처음 성희롱 예방교육을 시작했을 때 가장 많이 받은 질타는 ‘왜 남성을 잠정적 가해자로 이야기하는가’였다. 하지만 15년 전인 그때도 그리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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