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투즈의 차트북]

유라시아의 서사로 본 세계화

전 세계에서 상품과 서비스 무역과 연계된 고용의 81%는 아시아·태평양(60%)과 유럽·중앙아시아(21%)에 있다. 무역의 관점에서 보면 세계화는 유라시아의 이야기다. 이 놀라운 자료는 국제노동기구의 2026년판 ‘고용 및 사회 동향’에서 나왔다. 이 수치는 각 지역 경제의 전체 규모와...

[딘 베이커(Dean Baker)]

제시 잭슨, 미국 정치를 바꾼 ‘무지개 연합’의 선구자

제시 잭슨이 미국 정치와 사회에 끼친 영향은 크다. 그는 흑인뿐 아니라 히스패닉, 성소수자 공동체까지 미국 정치의 문을 넓혔다. 오늘날 젊은 세대는 물론이고, 나 같은 기성세대조차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차별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실감하기 어렵다. 잭슨이 1984년과 1988년에 대선에 ...

[브랑코 밀라노비치(Branko Milanovic)]

교육적 세금, 슈퍼리치 부유세

왜 부자들에게 초고율 과세를 해야 하는가

나는 이제 주크만세를 강력히 지지하며 어쩌면 그것을 더 강력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자 한다. 이 세금의 근거는 그것이 부자들의 부를 크게 훼손할 것이라는 데 있지 않다. 또한 막대한 세수를 거둘 것이라는 데에도 있지 않다. 그것은 탐욕에 대한 세금이다. 그것은 교육적 세금이다.

[코스모스, 대화]

암흑물질의 새로운 지도

10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천문학자들은 은하를 꾸준히 연구하며 그 형태와 물리적 성질의 다양성을 점차 밝혀왔다. 관측 장비의 발전 덕분에 우리는 근거리 우주에서 수백만 개 은하의 위치를 지도화했다. 우주의 광대한 영역은 매우 텅 비어 있으며,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필라멘트가 ...

[딘 베이커(Dean Baker)]

달러는 기축통화이지, 유일한 기축통화는 아니다

나는 달러가 세계의 기축통화 지위를 잃으면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이야기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그러나 이 이야기의 어느 부분도 그다지 말이 되지 않으며, 이런 식으로 문제를 다루면 무엇이 쟁점인지 혼란스러워진다.

[우리는 그곳에서 일했다]

[클린룸 안의 사람들: 오퍼레이터 최유선 이야기] ② 알 수 없는 마비의 원인은 다발신경병증이었다

“몸이 굳어 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허리가 너무 아팠고, 다리도 이상하고. 굳어 가는 걸 언제 느끼냐면 걸을 때요. 내 마음대로 걸을 수가 없고 뭔가가 막 더딘 거예요. 마비가 팔까지 왔는데도 회사를 다녔어요.” 대학병원 몇 곳을 거친 뒤에 ‘다발신경병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태국 총선: 변화인가 기득권의 연장인가

한때 이웃 국가들의 부러움을 샀던 태국은 이제 ‘아시아의 병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소비, 제조업, 관광이라는 3대 축이 모두 흔들린다. 생산적 투자에 소홀했던 결과 태국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경쟁국에 비해 경쟁력을 빠르게 잃었다. 1998년 위기 이후 태국 자본의 수익성은 상승했지...

[브랑코 밀라노비치(Branko Milanovic)]

왜 불평등을 인정하기 꺼려하는가

일부 경제학자들이 흔히 제기하는 주장은 분배 문제에 관심을 두는 것이 무의미하거나, 더 나쁘게는 해롭다는 것이다. 그들은 분배 문제를 흔히 주의를 흐리는 요소, 포퓰리즘에 대한 영합, 궁극적으로는 파괴적인 시간 낭비로 보았다. 파이를 어떻게 나눌지를 두고 싸우면 파이의 크기가 줄어들어 ...

[거슬러 보면]

노동운동 하라는 대통령

대통령이 임금차별 해법으로 ‘노동운동’을 내놓았다.공공부문에서는 충분하지 않더라도 최저임금이 아니라 ‘적정임금’을 주겠단다. 그런데 민간에 강제할 방법은 없단다. 그러면서 한 말이 “그러면 어떻게 해결하냐, 노동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다.

[사진]

후쿠시마 핵사고 15년, 법정에 선 고리2호기

시민 1,105명이 제기한 고리2호기 수명연장 무효소송 소장 접수

후쿠시마 핵사고 15년을 29일 앞둔 2월 10일, 1,105명의 시민이 참여한 고리2호기 수명연장 무효소송의 소장이 서울행정법원에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