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헤지스(Chris Hedges)]

죽음의 집

가자는 정착민 식민주의 프로젝트의 종말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나는 그것이 마지막 단계라고 우려한다. 인도,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북아메리카에서 자신들의 점령과 학살을 통해 부를 축적한 서방 국가들은, 이제 스스로가 조장하고 유지해온 전 지구적 기후 위기와 터무니없는 ...

[프라바트 파트나익(Prabhat Patnaik)]

제국주의 국가들의 군사화 확대

올해 6월 헤이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의 선언에서, 모든 나토 국가들은 2035년까지 자국 국내총생산에서 군사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5퍼센트로 높이기로 합의했다. 2024년 미국의 비중은 3.5퍼센트였고 유럽연합에서는 1.9퍼센트였는데, 이는 특히 유럽연합에서 군사비의 상당한 증액을...

[딘 베이커(Dean Baker)]

시장은 적인가 도구인가

우파는 시장을 조작해 끊임없이 소득을 위로 재분배한다. 진보 진영이 이런 조작을 방치한다면, 세금과 이전 정책만으로 공정하고 인간다운 사회를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시장이 극단적인 불평등을 만들어내는 원인인 ‘규칙들’을 바로잡는 것이 필수적이다.

[코스모스, 대화]

맨눈으로 레몬 혜성을 관측하는 방법

앞으로 몇 주 동안 우리는 황혼 무렵 하늘에 나타나는 밝은 혜성을 직접 눈으로 감상하고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 이 혜성은 2025년 1월 3일, 천문학자 카슨 풀스가 마운트 레몬 천문대의 소천체 추적 프로그램을 통해 발견한 C/2025 A6 레몬(Lemmon) 혜성이다.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침체와 창조적 파괴

경기 침체를 피하려는 과정에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은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고, 그 결과 기업과 정부 모두 부채를 쌓아 올렸다. 현재 전 세계 부채는 거의 340조 달러에 달하며, 올해에만 21조 달러가 증가했다. 이는 팬데믹 시기의 부채 증가 폭과 맞먹는 수준이다. 신흥국들은 2025년...

[역사로 보는 오늘]

평화의 시대

군수와 산업은 오랫동안 긴밀하게 결탁해왔다. 이른바 전쟁과 평화를 양손에 쥐고 장사를 벌이는 것이다. 이는 강대국이 전유한 가장 확실하고 분명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2차 세계대전으로 유럽과 일본의 도시와 산업 시설은 파괴되고 경제는 붕괴했다. 6천만 명의 난민·실향민이 발생했고 7...

[딘 베이커(Dean Baker)]

AI 거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로스 두서트(Ross Douthat)는 지난주에 제이슨 퍼먼(Jason Furman)과 좋은 대담을 가졌다. 퍼먼은 오바마 대통령 시절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의장을 지냈으며, 클린턴 대통령의 최고 고문으로도 일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명성을 쌓은 인물이다. 퍼먼은 주로 현재 주식시장과 경...

[프라바트 파트나익(Prabhat Patnaik)]

‘버블’과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자본주의는 침체로 향하는 내재적 경향을 지니고 있다. 이 경향은 두 가지 요인의 작용으로 발생한다. 첫 번째는 끊임없이 심화하는 소득 불평등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대부분의 소득을 소비하지만, 부유한 사람들은 대부분의 소득을 저축(즉, 소비하지 않음)하기 때문에, 소비 수요, ...

[코스모스, 대화]

블레이자, 우주의 심연에서 우리를 안내하는 우주 등대

인류는 태고부터 별을 이용해 방향을 찾아왔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정밀한 위성 위치 측정 시스템 역시 블레이자(blazar)라 불리는 우주의 등대, 즉 초대질량 블랙홀을 품고 있는 천체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해안 곳곳을 밝히며 어둠 속 선원들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등대와의 비유를 통해...

[딘 베이커(Dean Baker)]

인구 감소 이야기: 지식인들이 퍼뜨리는 가장 어리석은 주장

또 하나의 문제는 소득 분배다. 미국에서는 일반 노동자들이 경제 성장의 과실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 중국의 일반 노동자들이 반드시 정당한 몫을 얻는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이것은 분배의 문제이지, 인구 구조의 문제가 아니다. 상층에 있는 이익 수혜자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인구 구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