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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can make another world

세계사회포럼에서 울려 퍼졌던 희망의 노래 하나

2004년 06월 12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렸던 세계사회포럼.

"다른 세계는 가능하다"는 명제를 진심으로 믿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찼던 그 곳에서, 남반구 포커스의 한 활동가가 기타를 메고 즉석에서 리사이틀을 열었다.

무대와 객석이 따로 존재치 않았던 그 자리,
그리고 "우리는 더 나은 세계를 만들 수 있어요, 우리는 더 안전한 세계를 만들 수 있지요"라는 가사를 따라 부르며, 모두가 '우리'로 묶일 수 있었던 그 순간을,

온전히 담아내 보고 싶었다.

세계경제포럼 전야에.
세계사회포럼을 기억하며.

(덧붙임. 활동가의 이름과 정확한 노래 제목은 알지 못 합니다. 리사이틀 다음 날, 그의 CD를 판매할 거라고 해서 찾아가 보려 했지만, 넓디 넓은 네스코 그라운드 어디에서 판매하는지 알 수가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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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 포럼에도 와서 이 노래를 부르셨는데
목소리 정말 좋죠? 기타도 너무 잘 치시는 거 같아요.

한국에 돌아와서 세계 사회 포럼을 한참 잊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다시보니까 막 눈물이 나오네요.

이름도 모르고 서로 지나쳤던 그 자리의 수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다시 그리워지는 건 저 뿐만이 아니겠지요.

은국 덧글 수정 덧글 삭제
2004.06.13 14:07
그립기만 한 기억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ya 덧글 수정 덧글 삭제
2004.06.1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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