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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병역거부 심층취재

0000년 00월 00일

번역, 자막: 유럽통신원 장광열 기자

소개: 이 비디오는 8월 14일 경(정확한 날짜 기억 못함)네덜란드 제 1방송, 저녁 8시 30분 시사프로 네트베르크에 방송된 것이다.

이스라엘 예비군 야니치 입스코비츠은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라는 명령을 거부했다. 왜 일까? 두려웠기 때문일까? 그는 말한다.

"누구도 우리를 겁장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우리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싸워왔고, 점령지에서 임무를 수행했었기 때문에, 거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힘있게 우리 주장을 내세울 수 있는 겁니다.

그는 10년간 엘리트 특수부대원으로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했었다. 그런 그가 이런 주장을 하는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9분 짜리 비디오를 보면 불안과 공포와 증오 속에서 진정한 화해와 평화를 찾으려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비디오를 본 후: 이스라엘, 4년 전 여름 4개월 간 나는 이스라엘의 공동체 마을, 예히암 키부츠에서 지냈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함께 부대끼며 때론 싸우기도 하고, 때론 정답게 같이 일했었다. 그래서일까? 나는 매일 매일 날아오는 자살폭탄 공격과 학살의 뉴스들이 남의 얘기 같지 않다. 그들은 결코 화해할 수 없을까? 아니다. 내가 본 그들은 충분히 화해할 수 있다. 다만 그들은 맹목적인 시온주의자들과 그를 뒤에서 지원하는 미국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투쟁의 와중에서 그들은 평화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그래서 이스라엘의 병역 거부자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우리가 이들에게 힘을 줄 때 평화의 가능성은 더 커질 것이다.

이스라엘 병역거부자 홈페이지 가보기: [http://www.seruv.org.il/defaulteng.a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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