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투즈의 차트북]

‘최악의 삶 증후군’ , 스타머의 노동당과 영국 선거

분열적 사회에서의 민주주의

키어 스타머는 마크롱과 같은 중도주의자인가? 스타머는 영국판 숄츠인가? 영국은 유럽 이웃 국가들과 점점 더 뚜렷이 구분되고 있으며, 다른 표현으로 설명된다. 스타머의 정부는 영국의 '분열적 사회' 현상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다. 그들은 ‘최악의 삶 증후군’의 불쾌감을 극복하려고 노력하...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아웃!

글로벌 IT대란과 빅테크 독점

빅테크에 대한 더 많은 규제가 해답일까? 금융, 유틸리티, 운송, 통신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정부 규제 기관의 자본주의 '영리' 기업에 대한 규제는 실패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이들 기업은 규제를 대충 피해가고, 적발되면 벌금을 내고, '평소처럼' 사업을 계속할 뿐이다. 질문은 실제로...

[프라바트 파트나익(Prabhat Patnaik)]

벵골과 북미의 아담 스미스

1776년에 출간된 『국부론』에서 아담 스미스는 진보적 국가, 정체 상태, 쇠퇴 상태를 구분했다. 진보적 상태는 자본 축적이 인구 증가보다 빠른 속도로 일어나기 때문에 임금이 높고 인구가 증가하는 상태이며, 반대로 쇠퇴 상태에서는 그 반대가 일어나고, 정체 상태에서는 자본 재고와 인구,...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따라잡기, 뒤처지기: 불평등한 발전과 자본주의

마르케티 등은 불평등한 발전이 자본주의의 결정적 특징이라고 주장한다. "역사를 통틀어 국가와 지역은 빈곤 감소와 발전의 핵심 결정 요인인 노동 생산성 증가에서 차이를 보여 왔으며, 일부 국가는 때때로 선진국의 생산성 수준이나 복지를 따라잡기도 하지만, 다른 국가는 뒤처진다." 이들은 한...

[인디&임팩트미디어]

청소년과 함께 하는 비판적 AI 교육을 고민한다면

독일 택티컬테크의 가이드북 프로젝트 <어디서나, 항상>

이 가이드북은 AI에 관한 이론을 전달하기보다는 워크숍, 체험, 전시 등의 방식으로 청소년 참여자가 직접 활동에 참여하며 학습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는 점, 기술을 단순히 ‘활용’하는 것을 넘어서 디지털 기술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자극하고 청소년 스스로 성찰하게 한다는 점에서 다른 교재...

[코스모스, 대화]

태양이 아닌 별 주위를 도는 최초의 행성을 발견한 방법

이 발표는 과학계 전체에 충격과 흥분을 불러일으켰다. 외계 행성의 존재에 대한 논의가 거의 없었던 상황에서 이들의 발견으로 외계 행성의 존재가 현실화되었고, 마침내 수 세기 동안의 질문에 대한 답이 나왔으며, 다른 많은 탐사의 길을 열었다. 외계 행성에 대한 관측 프로그램과 이론적 연구...

[애덤 투즈의 차트북]

새로운 것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헤게모니 노트02: 그람시의 '인터레그넘'에 대해

현재의 위기에 대한 이 개념에 의문을 제기하고자 한다. 그람시의 ‘인터레그넘(interregnu)' 개념은 그가 당면한 상황을 조명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현재에 어떻게 이르게 되었는지 불분명하게 만들며, 현재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것을...

[크리스 헤지스(Chris Hedges)]

오래된 악

서안지구에서 극적으로 확대된 폭력은 가자지구의 대량 학살로 인해 가려져 있다. 하지만 서안지구는 제2의 전선이 되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비울 수 있다면 그다음은 서안지구가 될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표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인구를 줄이고, 점점 더 많은 ...

[김민하 칼럼]

미국과 한국 정치가 공유하는 것

어디나 비슷한 상황이다. 한국 정치도 마찬가지다. 요즘 뉴스는 그야말로 드라마 같다. 해병대원 순직 사건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을 만나 국정농단의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누가 일부러 만들어 보라고 해도 나오기 어려웠을 세계에 우리는 살고 있다. 세계와 세계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

[마이클 허드슨(Michael Hudson)]

NATO, 방어가 아닌 공격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성공적인 동맹으로 75년간의 평화를 가져왔다는 선언이 울려 퍼졌다.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그리고 다른 분쟁 지역에서 폭탄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그들은 그렇게 말했다. 그들은 그것을 세계 안보의 보루라고 부른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젊음과 정신적 민첩성, 활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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