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좋아했던 회사에서 암을 얻어 떠난 남편

[특별기획] 1980년대 미국에서 있었던 일

남편은 해군에 있었어요. 제대한 뒤에 남편의 매부가 IBM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고객지원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었죠. 그때 마침 제 오빠가 큰 사고를 당했어요. 남편은 남부 캘리포니아의 IBM에 채용됐지만, 저희는 북부 캘리포니아에 있어야 하는 사정을 회사에 설명했죠...

③ 아트 로드리게즈: 당신만이 이 일을 멈출 수 있어요

[특별기획] 1980년대 미국에서 있었던 일

결국 다 돈 때문이에요.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 독이 되는 부산물이 나오든 말든, 어떻게든 돈만 벌면 되는 거죠. 회사는 돈을 벌고, 화학물질은 갖다 버리고, 떠나버려요. 그리고 그 화학물질을 버리는 사람들은 누구냐고요? 회사가 돈을 주고 그 일을 시키는 노동자들이에요. 사람들은 그저 일...

② IBM에서 죽은 동료들의 스크랩북을 만들다

[특별기획] 1980년대 미국에서 있었던 일

“저는 정말 이런 일을 계속하는 기업들은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미 여기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걸 그들도 알고 있을 거잖아요.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에요. 그런데 이제는 저쪽에서 또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뭐라도 하세요. 멈추세요. 죄 없는 사람들을 병들게 하고 죽...

① 실리콘밸리 IBM 노동자와 피해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특별기획] 1980년대 미국에서 있었던 일

한국에서는 연일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기사가 쏟아진다. 한국 사회가 AI와 반도체를 미래 산업으로 선택했다는 사실은 누가 봐도 자명하다. 우리는 다음의 질문들에 먼저 답해야만 한다. 첨단산업의 위험은 누구에게 전가되는가. 이 질문들은 수십 년 전 미국 IBM 클린룸에서 암을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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