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투즈의 차트북]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중국의 탄소 배출 경로

중국은 전 세계 탄소 배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유한 서구 국가들이 역사적으로 더 많은 총 배출량을 축적했고, 다른 개발도상국들이 중국보다 빠르게 배출량을 증가시키고 있지만, 중국은 그 규모로 인해 다르다. 현재 중국은 전 세계 배출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이는 미국의 ...

[코스모스, 대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밝혀낸 초기 우주의 비밀: 기존 우주론에 도전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은 빅뱅 후 3억 년 이내에 형성된 초기 은하들을 발견하며, 이들 은하가 예상보다 빠르게 밝아지고 성숙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는 우주론과 은하 형성 이론에 도전하는 발견으로, 과학자들은 초기 우주에 대한 새로운 물리적 이해와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JW...

[김민하 칼럼]

윤-한 갈등, 한국 정치 마피아들의 전쟁

국정감사는 입법부의 행정부에 대한 견제 수단이다. 그런데 올해 국정감사는 스캔들과 정쟁으로 얼룩진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 이게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이후 여의도 정치 상황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그러한 점에서 10월은 터닝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OO은 체제의 문제다]

시민 건강권은 체제의 문제다!

건강은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할 수 있는 능력(capability)이자 자유다. ... 세계인권선언에서도 ‘모든 사람’이 “도달 가능한 최고 수준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유할 권리”를 가진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보편적 차원의 건강권 실현은 지금 시대를 형성하고 있는 자본주의...

[프라바트 파트나익(Prabhat Patnaik)]

세계 경제의 침체

사회주의 혁명이 자본주의를 엄습하지 않도록 높은 수준의 활동으로 자본주의를 안정시키려는 케인스 평생의 프로젝트는 불가능한 희망인 것이 드러났다. 신자유주의 자본주의의 현재 상태는 이 사실을 충분히 입증하고 있다.

[애덤 투즈의 차트북]

15만 명의 미국 유권자가 모두의 미래를 결정한다

'스윙 주'에 대한 세 가지 이론

미국은 스스로를 "세계 최고의" 민주주의 국가로 칭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는 다수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즉, 1억 6천만 명 유권자 중 다수가 통치자를 결정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미국을 대표하는 정치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르면 이는 사실과 거리가 멀다. 그들 중 한 명은 N...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마르크스의 가치 이론: 붕괴, 인공지능과 페트로

'마르크스주의와 붕괴(M&C)'라는 사이트는 마르크스의 가치 이론에 대한 '확장과 반박 '을 포함하는 AI 모델 제노시스 제로(GZ)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M&C는 상품의 사용 가치와 교환 가치의 이중적 성격에 대한 마르크스의 분석에 근본적인 약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콜롬비아의 구...

[브랑코 밀라노비치(Branko Milanovic)]

카프카와 보르헤스의 땅에서의 문화 혁명

피터 크로포트킨(Peter Kropotkin)의 회고록에 대하여

피터 크로포트킨의 회고록은 그의 어린 시절부터 혁명 활동, 망명 생활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1898년에 출판되었다. 그의 사회 조직에 대한 이상적인 비전은 마르크스주의자들에게 동화로 여겨졌지만, 현대에도 많은 이들이 그의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받고 있다.

[제국주의와 반제국주의]

양극화된 세계에서 마르크스의 반식민주의, 새로운 아(亞)제국주의, 그리고 일관된 국제주의

사람들이 종종 "아, 당신은 반제국주의자라고요? 그럼 반제국주의 국가들의 정권들을 좋아하겠군요"라고 말하는데, 이는 냉전 시기에 우리가 직면했던 상황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또한 우리의 긍정적인 의제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한다. 우리의 운동은 단순히 반제국주의적이거나 ...

[Some kind of music]

나는 극우 뮤지션의 음악을 좋아한다

예술은 순간을 기록할 뿐이고 삶은 계속 이어진다. 작품은 변하지 않고 남아있지만, 예술가와 우리는 이어지는 삶 속에서 얼마든지 변한다. 어떤 계기에 의해 종교에 빠질 수도 있고, 사상적으로도 바뀔 수 있다. 내가 나의 첫 번째 우상의 노래를 사랑한 건 나도 모르게 사고처럼 벌어진 일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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