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동원 감독의 ‘송환’ DVD로 출시돼

김동원 감독의 ‘송환’ DVD로 출시돼

비전향 장기수와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비전향 장기수에 대한 세상의 인식을 잔잔히 그린 김동원 감독의 ‘송환’이 DVD로 출시되었다. ‘송환’은 92년에 제작이 시작되어 11년이 지난 2003년에 세상에 나왔다. 이후 ‘송환’은 2003년 서울독립영화제 대 상과 관객상을 받은 것에 이어 선댄스영화제 표현의 자유상, 부산영평상 특별상, 스위스 프리부르영화제 다규멘터리상 등 다양한 곳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김동원 감독은 ‘송환’을 통해 비전향 장기수에 대해 느꼈던 벽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했다. 김동원 감독은 “통일은 단지 연원하거나 외치는 것 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으며, 어느날 갑자기 통일이 선언된다 해도 벽이 존재하는 한 통일은 완전히 완성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왜 자신이 비전향 장기수와의 벽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했는지 전했다. 이번에 출시된 ‘송환‘ DVD는 본편과 송환을 본 관객들의 질문과 평론가들이 소개하는 김동원 감독의 다큐멘터리 등이 담겨있는 서플먼트로 구성되었다. ’송환‘ DVD구입은 02-823-9121,4 또는 docupurn@docupurn.org로 문의하면 된다.

참다운 ‘리얼리티’가 주는 껄끄러움에 대하여

참다운 ‘리얼리티’가 주는 껄끄러움에 대하여

김기정 씨의 ‘장애인에게는 잃어버린 얼굴입니다’는 관객을 철저히 외면하는 영상이다. 이 영상에서는 한 여성장애인의 시선 이외의 어떤 시선도 존재하지 않는다.

[박석준의 의학철학이야기] 한의학은 ‘아직’ 살아남은 거의 유일한 동아시아 과학

[박석준의 의학철학이야기] 한의학은 ‘아직’ 살아남은 거의 유일한 동아시아 과학

한의학은 바로 이러한 총체적 맥락에서 형성되어 발전되어 온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농경사회와 그에 기초한 봉건제의 세계관과 방법론을 통하여 성립한 것이 바로 한의학이다.

[두 책방 아저씨] 목숨을 걸면서도 천성산을 지켜야 하는 이유

[두 책방 아저씨] 목숨을 걸면서도 천성산을 지켜야 하는 이유

한 사람이 목숨을 걸고 밥을 굶으며 천성산에 사는 수많은 목숨붙이들을 살리려 한다. 천성산을 살리는 일이 이 땅에 자신이 태어난 이유라고 말한다.

27일 ‘2005년 인터넷언론인의 밤’ 개최

27일 ‘2005년 인터넷언론인의 밤’ 개최

2005년의 막바지, 27일 7시 참여연대 느티나무 카폐에서 ‘2005인터넷언론인의 밤’이 열린다. 이날의 모임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인기협), 대자보, 민중의소리, 이슈아이, 참세상, 프로메테우스 등이 주축이 되어 기획되었으며 진보 인터넷매체 합동 송년모임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송년의 밤에는 손석춘 한겨레 논설위원, 이광호 전 진보정치 편집위원장, 정일용 신임 기자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최승호 MBC PD수첩 CP이 참석, ‘황우석 보도’ 관련 인터넷언론에 대한 감사의 시간도 마련된다. 인기협은 “한 해를 열심히 뛰어온 인터넷언론인 여러분들과 함께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과 친교를 도모하는 어울림 한마당 자리를 열고자 한다”며 “인터넷언론인을 비롯, 언론단체 인사, 활동가, 각 언론사 미디어 담당기자 등 많은 인터넷매체 언론인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0 일시 : 2005년 12월 27일(화) 오후 7시 ~ 9시. 0 장소 :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 (지하철 3호선 1번 출구 방향)(02-720-1991) 0 참석대상 : – 인터넷언론사 대표, 편집국장, 기자들, 논객, 칼럼니스트 등 (인터넷기자협회, 인터넷언론인포럼, 지역인터넷언론연대, 인터넷언론네트워크, 인터넷신문협회 등 인터넷언론단체 및 인터넷언론사 소속 인터넷언론인들은 참석을 대환영합니다) – 언론단체 인사, 활동가들, – 각종 언론사 미디어담당 취재기자들 0 내용 : 2005년

‘우리 모두가 구본주다’ 오는 17일 방영

‘우리 모두가 구본주다’ 오는 17일 방영

지난 4개월 동안 방영이 보류됐던 시민제작자 태준식 감독의 '우리 모두가 구본주다'가 KBS 열린채널에 방영된다. 방영시간은 오는 17일 오후 1시 10분이다.

[황우석 사태 진단] 황우석 이윤 창출 위한 ‘공학자’로 인식 못해 ‘신드롬’까지

[황우석 사태 진단] 황우석 이윤 창출 위한 ‘공학자’로 인식 못해 ‘신드롬’까지

과학자와 공학자는 한끝차이지만, 사실 차원이 다른 언어적 함의를 담고 있다. 정연구 한림대 교수는 "공학은 과학이 자본과 결합하여 상업화되기 위한 응용된 과학"이라며 "그러므로 황교수 연구는 과학자가 아니라 공학자"라고 주장했다.

[박석준의 의학철학이야기] “땅은 또 하나의 비유기적 육체”

[박석준의 의학철학이야기] “땅은 또 하나의 비유기적 육체”

농경사회는 관개의 필요성과 노동집약적인 전근대 농업의 특성상 상명하달식의 조직화를 필요로 한다. 이 조직화는 봉건제의 구조가 전형적으로 보여주듯이 '가'(家)라고 하는 사회조직으로 나타나며

[하현의 미디어비평] “자급자족 포기, 기본 생존권 담보로 한 위험한 도박”

[하현의 미디어비평] “자급자족 포기, 기본 생존권 담보로 한 위험한 도박”

흔히들 서구의 잘 사는 국가의 예를 들어 그들의 모범을 따르자고 하며 마치 그들이 자본주의 경제를 발전시켜 잘 살고 있다고 말하는데 그런 나라가 지금 지구상에 존재하는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호국영령묘역과 민족민주공원은 근본적으로 달라야”

“호국영령묘역과 민족민주공원은 근본적으로 달라야”

지난 8일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는 ‘민족민주열사공원및민주화운동계승사업관건립을위한추진위원회준비위원회(추진위)’로부터 공원추진 준비위원으로 참여할 것을 제안 받았다. 이에 17일 민교협은 입장을 정리하여 서한 형식으로 추진위에 전달, 이 내용이 민교협 활동난에 실렸다. 민주공원 건립사업은 2002년 4월 수유리 부지가 확정되어 200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 국책사업으로 추진위는 “개별적인 장소 이전 의견이 제출되고 있는 상황이나 민주공원사업은 어느 한 개인이 아니라 모든 민주진영의 중요한 사업”이라며 “민주공원에 대한 논의와 실천이 공론화되고 제 민주단체의 의견이 정리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민교협의 참여를 요청했다. 추진위는 준비위원회 형태의 출범식을 지난 14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에서 가진바 있다. 이에 민교협은 서한을 통해 “열사의 뜻을 계승-발전시켜 나가야 할 우리들에겐 당연히 요구되는 시대적인 과업”이라고 포문을 열고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국가주의에의 욕망’이 지닌 문제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교협은 마석에 위치한 모란공원을 예로 들며 “국가의 힘을 빌려 권위와 권력에로 시선을 가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아래의 뜻들을 모아 이름 없는 민초들에게로 시선이 가도록 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교협은 “국가를 대표하는 기관인 정부의 지원을 최소화하고 가능하면 작은 규모로 열사들의 본래의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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