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사회] 인디뮤직에 대한 진실과 오해

[문화사회] 인디뮤직에 대한 진실과 오해

‘인디뮤직’은 장르의 개념은 아니고, 정확히 말하면 ‘인디레이블’에서 발매된 음반에 수록된 음악을 가리킨다.(‘인디팝’이란 장르가 있긴 있지만, 이는 ‘인디뮤직’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물론 현재 인터넷의 MP3사이트, 뮤지션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서 MP3를 주고/받을 수는 있지만 이는 상업적인 의미가 담긴 ‘유통’이 아니기 때문에 인디뮤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본다.(비상업적인 유통은 현실 세계에서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논의에서 배제한다는 의미이다.) 즉, 인디뮤직은 ‘독립적인 자본’으로 형성된 인디레이블(음반사)과 인디음반들이 유통 가능한 ‘독립적인 유통망(또는 대체적인 유통망)’이 있는 상태에서 존재 가능한 ‘음악 생산/유통 방식’을 말한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결정적으로 ‘인디뮤직 유통망'(여기에는 음반유통망뿐만 아니라 인디음악이 소개되는 ‘음악전문 라디오방송국’도 포함된다)이 없기 때문에 온전한 의미의 인디뮤직씬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창작자/뮤지션의 애티튜드를 기준으로 또는 클럽씬에서 활동하는지의 여부로 인디뮤직 여부를 따지고 있다. 즉, 창작자가 ‘상업적인 판매를 목적’으로 음악을 만들지 않는 ‘언더그라운드 애티튜드’를 가졌다면 보통 그를 인디뮤지션이라고 부르고 있고(발표된 음반이 잘 팔리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매니지먼트측이나 매체에서 해당 뮤지션에게 ‘선명성’을 부여하고 싶을 때는 ‘자의적’으로 인디뮤지션이라 칭하고 있다.(‘언더그라운드 애티튜드’는 60년대 서구 음악씬에서 자생적으로 생성되었다.) 전자는 80년대의 언더그라운드

[평화와인권] [언론비평] 언론의 전교조 죽이기

[평화와인권] [언론비평] 언론의 전교조 죽이기

교장죽음을 둘러싼 보수 교단과 보수언론의 대단결

[일일문화동향] 문예진흥, 안정적 재원확보 길 트이나

[일일문화동향] 문예진흥, 안정적 재원확보 길 트이나

경륜.경정법 개정안 문화관광위 법안심사 소위 상정

[일일문화동향] 영진위, 영화단체사업지원 관련 잡음 해명

[일일문화동향] 영진위, 영화단체사업지원 관련 잡음 해명

8일, 영화진흥위원회는 최근 영화단체사업지원 결정에 관해 불거져 나온 몇몇 영화단체들의 반발에 대해 철저한 사후관리와 상시적 의견 수렴으로 잡음을 줄여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일 영화인회의, 한국독립영화협회,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여성영화인모임 등의 영화단체들은 영화단체사업지원 결정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본지 제778호 참조) 영진위는 이에 대해 금년 사업지원의 결정과정에서 관련단체들의 입장과 요구가 충분히 수렴되지 못했다는 영화계 일각의 반발에 대하여 사후관리(모니터링)와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서 효율적인 지원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앞으로 영화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보장하는 한에서 객관적 평가방향을 모색할 것과 위원회(사무국)의 책임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영화단체 및 일반에 대한 사업홍보 강화를 약속했다. 영화단체사업지원 전반에 대한 의견이나 개별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 소감 등을 위원회 홈페이지 사이버 민원 코너 및 4월 중 홈페이지에 신설되는 ‘영화정책 제안’ 코너 또는 팩스, 우편 등으로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직까지도 민간부문에서의 지원이 많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할 때 영진위의 사업지원이 영화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사실상 사업지원에 관한 예산 배분이 모두 끝난 만큼 잡음의 소지가 완전히

[인권하루소식] 5월 23-28일 제7회 인권영화제 개최

[인권하루소식] 5월 23-28일 제7회 인권영화제 개최

이주노동자 인권을 말한다

[대학생신문] [인터뷰]펴낸 인권운동가 서준식

[대학생신문] [인터뷰]펴낸 인권운동가 서준식

대학생신문 183호 대학생신문 원주 기자

[문화사회] 인터넷 다시보기 서비스 유료화, 이용자 주머니를 두 번 털다

[문화사회] 인터넷 다시보기 서비스 유료화, 이용자 주머니를 두 번 털다

방송사 인터넷 콘텐츠 유료화 서비스 과정 * 2001년 6월, SBS의 자회사인 SBSi가 드라마 대본보기를 유료 회원제로 전환 : 방송사 인터넷 콘텐츠의 유료화 시작 * 2001년 9월, EBS 외국어강좌 등 일부 서비스 유료화 * 2001년 10월, SBSi 모든 프로그램의 VOD에 대해 편당 500원의 이용료 부과 : 유료화 본격화 * 2002년 8월, KBS 방영 후 2주가 지난 프로그램 인터넷에서 내리고, 콘텐츠 유통사이트인 ‘콘피아닷컴’을 통해 간접적인 유료 서비스 시작 * 2003년 4월 2일, MBC 자회사 iMBC 인터넷 프로그램 다시보기 유료화 예정 인터넷 다시보기(VOD) 서비스 현황 각 방송사의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 게시판을 훑어보면 다시보기 서비스와 관련한 불만의 글이 상당하다. 대체적으로 ‘접속이 되지 않아 아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도중에 끊어지는 화면, 멈춰버리는 영상, 들리지 않는 소리 때문에 너무 불편하다’ 등의 의견이 지배적이다. 사실상 인터넷으로 다시보기를 보는 경우는 TV와는 달리 수용자들이 직접 찾아가서 선택하여 시청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TV에서 흘러나오는 화면을 비주체적으로 수용하는 경우와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현재 인터넷 다시보기 서비스의 경우는 시스템

[문화사회]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문화사회]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무엇이 우리의 국익에 가장 바람직한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대국민 담화 中) 고민하지 말아야 했습니다. “생명”과 “국익”은 애초에 비교가능한 가치가 아닙니다. “크루즈 미사일과 첩보능력, 전투력 등 모든 총력을 다해서 미국의 국익과 명예를 위해서 전쟁을 시작할 것입니다.”(미국 부시대통령 대국민 성명 中) 그것 보세요. 믿었던 “국익”마저 미국의 것이지, 남한 것이 아닙니다. 바그다드에서 치솟는 불꽃은 아주 붉습니다. (그걸보고 어느 미국인은 ‘불꽃놀이 같다’고 했다죠?) 이라크 사람들의 핏빛을 닮아서 그렇게 붉나 봅니다. (그들의 피는 검지 않습니다. 당신들과 나처럼, 똑같은 붉은 색입니다.) 크루즈 미사일의 굉음속에는 아이들의 비명이 섞여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들은 그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당신들은 전쟁을 TV로 보고 있기 때문이지요. TV로 보는 전쟁은 시시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광고방송이 나오는 중에도 이라크 사람들은 죽고 있습니다. Mr. 부시는 결국 침략을 시작했고, 남한의 정부는 “국익”을 위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나에겐 이제 조국이 없습니다. ‘국익’을 위해 침략전쟁을 지지하는 나라의 국민따위… 이젠 안하렵니다. 최영화 / 문화사회 편집위원 sobeit2000@hanmail.net

[문화사회] CJ그룹의 플레너스(시네마서비스) 지배지분 인수를 반대하는 몇 가지 이유

[문화사회] CJ그룹의 플레너스(시네마서비스) 지배지분 인수를 반대하는 몇 가지 이유

국내 영화산업의 배급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메이저 투자 배급사인 ‘씨제이엔터테인먼트(주)'(대표 이강복, 이하 씨제이)와 시네마서비스의 모 기업인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주)'(대표 박병무, 이하 플레너스)간의 기업결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월 29일 씨제이와 플레너스는 “씨제이가 플레너스의 주식 28.3%를 인수하는 전략적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올 초부터 언론을 통해 보도된 가칭 ‘CJS 연합’ 또는 ‘CJS-시네마서비스 동맹'(이하 CJS 연합)의 탄생이 공식화되고, 이에 따른 한국 영상산업의 지각 변동이 현실화되고 있는 셈이다. 우리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씨제이와 플레너스간의 기업결합이 한국 영화시장에서 독점을 낳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는 영화시장의 자유 경쟁을 가로막고 영상문화를 위기로 몰아갈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이번 기업결합으로 인해 발생할 영화산업의 위기가 궁극적으로는 우리 사회 전체의 문화적 공공성과 시민의 문화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할 것이라는 점에서 CJS 연합의 탄생에 반대한다. 만약 CJS 연합이 현실화된다면, 이는 해당 기업의 독점적 이윤 확대에는 기여할지 몰라도, 관객의 선택권이 제한됨으로써 정작 우리 사회의 문화권리와 삶의 질은 후퇴할 것이다. 씨제이와 플레너스의 기업결합은 공정 경쟁을 가로막고 독점의 폐해를 가져올 것이라는 점에서 우리 사회의 경제 정의, 경제민주주의에 어긋난다.

[뉴저스] 울산문화 행정 바로 세우기!

[뉴저스] 울산문화 행정 바로 세우기!

울산문화예술회관노동조합에서 잘못된 문화행정을 바로 잡고자 거리로 나왔습니다. 아직도 권력에 의한 낙하산 인사로 예술인들의 목을 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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