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지라는 21일 탈레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알려진 유수프 아마디가 현지시각으로 22일 오후 7시(한국 시각으로 11시 30분)까지 인질수와 동일한 23명의 탈레반 죄수를 석방하지 않는다면 한국인질을 살해할 것이라 경고했다고 전했다.
김광일 운영위원은 “국정원이 위험한 지역임을 두 번이나 경고했다”고 한 점을 지적하고,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현재 사태의 원인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경계했다.
통첩 시간이 다가오자 피랍자 가족들은 피가 말랐다. 샘물교회 봉사단원 가족들은 통첩시한이 임박해 오자 긴급 성명을 내고 “즉각 철군”을 요구했다.
한국인들을 납치한 탈레반이 외신을 통해 21일 낮 12시, 한국시각 4시 30분 까지 아프가니스탄 주둔 한국군을 철군하지 않으면 18명의 인질을 살해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정부는 파병이 ‘평화와 재건’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히며, 현지 무장세력의 공격대상이 될 가능성이 지극히 낮다며, 시민사회단체들의 의견을 묵살해 왔지만, 이번 사건으로 그 목적과 한국 정부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대 테러전쟁에 ‘파병’하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다시 확인되었다.
오히려 정부가 \'테러리스트\'로 규정하고, \'테러리스트들과 타협은 없다\'는 식으로 대화를 차단하거나, 오히려 \'철군하지 않겠다\', \'철군은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식으로 자극할 경우 사태가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회운동포럼 반전평화 기획단 사전 1차 워크샵 \'이라크 점령 5년, 미국의 전략과 반전평화운동의 과제\'가 25일 오후 7시 30분에 사회진보연대 사무실에서 열린다.
파병 목적은 평화 재건을 지원하는 국제적 활동에 동참해 세계 평화에 기여한다는 것이었으나, 아프가니스탄의 정치적 상황과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을 지원하는 군인 파병 등의 이유로 철군 요구가 계속돼 왔다.
송민순 외교통상부장관은 \"가능한 모든 접촉선을 통해 조기 석방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동의/다산 부대는 올해 2007년 말 이전에 임무를 종료하고 철군할 계획 안이 국회를 통과 해, 철군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협상의 여지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탈레반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후 4시 30분까지 현지에 파병한 동의, 다산 부대 등 한국군을 철수하지 않으면 18명을 살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