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현씨 인간방패로 바그다드 발전소에 배치돼 민주노총, "정부는 파병방침 철회하고 자국민 보호 나서야" 반전평화팀, "3명이 이라크 민중과 함께 전쟁의 증언자가 되기를 자원했다"
아이들이 외치는 '평화'의 함성
한국군 이라크전 파병방침 철회 요구 확산
한국시각 20일 오전 10시 이후 이라크전 시작될 가능성 높아 부시, "모든 조치로 전쟁 피하려 노력, 세계안보위해 후세인 무장해제해야" 시민단체들, 반전행동지침 마련하고 '전쟁반대,파병반대' 요구 목소리 높여
우리는 14일자 아침신문에 실린 기사를 보며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가 없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전날 밤 조지 부시 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국의 이라크 전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기 때문이다. 앞서 11일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토의에서는 선준영 주 유엔대표부 대사가 미국 입장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다. 정부는 미국이 이라크 전쟁을 개시할 경우 1개 대대 규모의 공병 및 의료지원 부대를 파병할 방침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이 부시 미 대통령에게 “대량 살상 무기 확산 방지 및 국제테러 방지를 위한 대통령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는 데 이르면 아무리 외교적 언사이겠거니 생각해주고 싶어도, 낯이 뜨거워지지 않을 수 없다. 정부는 전세계의 양심 세력들이 거리에 나와 전쟁 반대를 외치는 이유를 모른다고 시치미 떼지 말길 바란다. 대량 살상 무기 운운은 구실일 뿐, 미국이 전쟁을 벌이려는 진짜 속셈은 중동 지역에서의 패권 장악이란 것은 이미 상식에 속한다. 일각에서는 한국 정부가 이라크전을 지지하는 대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미국과 재확인했다며 ‘주고받기’ 외교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러나 미국의 일방주의에 장단
국제 평화여론과 충돌하며 외교적 고립 자처 북 핵시위 부추기며 미군의 북한공격 가능성도
민중들 한손엔 촛불, 한손엔 비둘기들고 전쟁반대 한목소리 노정권의 범대위 탄압과 파병계획 강력비판
노대통령, "부시 지도력 높이 평가, 이라크 문제 미국과 협력할 것" 민주노총 전쟁반대대표단 3명 이라크 향해 출발
여중생범대위 관계자들에 폭력, 강압수사, 인권유린 심각
촛불 탄압 항의 '범대위 기자회견'중 20여명 폭력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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