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22일 본격적인 대정부 투쟁 시작을 알렸다. 민주노총 전체 조합원의 절반에 가까운 공무원, 전교조, 운수노조, 건설노조에 대한 탄압에 맞서 전면적인 싸움을 벌이겠다는 것이다.
사측의 구조조정안은 기업정상화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구조조정이 아니라, 박삼구 일가의 소유권 확보를 위한 구조조정안이라 할 수 있다. 현 경영진이 도모하는 것은 채권단과 재벌 일가의 큰 희생 없이 금호타이어를 적당히 그럭저럭 유지하게끔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정리해고는 비정규직 사용의 무한허용, 국가를 뛰어넘는 글로벌 생산전략, 노동운동가 싹 자르기, 그리고 재벌중심 주주자본주의 구조 등과 철저하게 직결돼 있다. 지난해 쌍용차 사태. 이 사태는 이 모든 것들의 종합세트였다.
총고용보장을 촉구하며 원하청 공동투쟁을 벌이고 있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동자 투쟁이 금속노조 전체 투쟁으로 커지고 있다.
2002년 11월 4일엔 경찰이 맨몸으로 스크럼을 짜던 공무원들에게 악명 높은 서울시경 1기동단 소속 1-3중대를 투입했다. 그 중엔 경찰 방패에 맞아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진 공무원도 있었다.
전공노는 애초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출범식을 할 예정이었으나 경찰이 병력을 배치해 원천봉쇄하자 장소를 바꿔 출범식 강행했다. 전공노는 오후 3시께부터 서울대학교 노천극장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출범식을 진행했다.
사람이든 건물이든 붕대 풀 날만 기다린다.
MBC본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방문진 이사장 김우룡이 그 더러운 입을 통해 까발린 이명박 정권의 MBC 장악극을 보고 있노라면 치미는 분노에 피가 거꾸로 솟는다”며 격한 심정을 표현했다.
금호타이어의 이사 수는 11명에서 최근 9명으로 줄었는데, 산술적으로 보면 1인당 4천만원을 더 받게 된다는 것이다. 금호석유화학의 경우, 사외이사 1명이 임원진에 추가됐지만 보수한도를 26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무려 4억 원이나 올렸다.
기아차 ‘모닝’을 만드는 동희오토 사내하청 노동자 7명이 기자회견을 하는데 현대기아차그룹 경비업체-정규직 직원 100여명이 동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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