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한가위 전에 비정규직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을 현장으로”라는 제목을 걸고 시작된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가 다섯 번째 행동을 시작했다.
가만히 있으면 바람 소리가 들렸다. 날은 이미 어두웠다. 홈플러스 상암점 천막농성장 앞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앉아 있었다.
14일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전 홈에버) 상암점 앞에서 이랜드일반노조의 마지막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이 날 문화제를 끝으로 510일간의 이랜드일반노조의 파업은 마무리 되었다.
현대미포조선 공장 안 5현사 건물 4층에서 현장조직 \'현장의 소리\' 이00 조합원이 목에 줄을 감고 현장탄압 중단과 부당징계 철회를 외쳤다. 제보를 받은 현대미포조선 사측은 이00 조합원을 만류했고 이 과정에서 이00 조합원은 오전 7시경 목에 줄이 감긴 채 4층 건물에서 뛰어 내렸다.
살아가기에 날이 갈수록 빠듯해지고 흉흉해지는 요즈음, 도대체 이게 뭔가 싶은 우스꽝스러운 소식을 듣게 되었다.
2008. 11. 13 홈플러스테스코(주) 새출발 노사대화합 선언
기아차 모닝을 생산하는 충남 서산 동희오토의 12개 사내하청업체 중 대왕기업이 12월 31일자로 업체폐업을 통보해 112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생계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그녀들도 울지 않는다. 슬픔보다는 더 열심히 해서 “조합원들이 복귀하니 회사가 더 잘 되네”, “역시 노조가 있어야 해”라는 소리를 듣고 싶은 결의가 더 크다.
이랜드일반노조가 오늘(13일), 500여 일의 파업을 마치고 홈플러스테스코와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은 김경욱 이랜드일반노조 위원장, 도성환 홈플러스테스코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에 위치한 홈플러스테스코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은 “지난 9월 예고했던 파업을 연기하며 대화를 통한 해결을 위해 노력을 다해 왔다”라며 “하지만 교섭은 아무런 진전이 없고 사측은 구조조정일 일방적으로 강행해 왔다”라고 파업을 다시 예고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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