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산별탈퇴는 민주노조운동 교란 도발행위”
보건의료노조가 지난 1일 서울대지부의 산별탈퇴 결정에 대해 “서울대병원지부의 보건의료노조 탈퇴는 산별운동과 민주노조 발전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반조직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보건의료노조는 6일 ‘서울대병원지부의 산별 탈퇴에 대한 보건의료노조의 입장’이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어떤 명분을 달든지 간에 이런 식의 분열행위가 과연 누구의 이익에 복무하는지 다시 한번 깊이 있게 성찰해보기 바란다”며 “이런 극단적인 행동은 스스로 주장하고 있는 산별운동과 민주노조 발전에 아무런 보탬이 되지 않는다”고 논평했다. “서울대지부는 역사적 과오를 반성하고 산별노조 운동에 겸허하게 복무하라” 보건의료노조는 “서울대병원지부가 기업별노조로 회귀하는 것은 어떠한 명분을 붙이더라도 민주노조운동의 발전에 역행하는 중대한 과오를 범하는 것”이라며 “서울대병원지부는 산별노조 탈퇴, 기업별노조 회귀라는 역사적 과오를 반성하고, 산별노조 운동에 겸허하게 복무하라”고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또 서울대병원지부가 문제제기한 산별합의안 10장 2조 등의 문제가 “민주적 토론과정을 거쳐 잠정합의한 것이고, 그동안 계속되는 서울대병원지부의 문제제기에 대해 일방적으로 묵살한 것이 아니라 작년 하반기와 올 상반기 동안 몇 차례의 산별학교 개최, 지역과 현장 토론,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결정을 내렸다”다며 “단지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탈퇴를 선언한 것은
노동
최하은 기자
2005.04.06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