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KT 구조조정 후 잇단 죽음… “영업직 내몰린 노동자들 정신건강 고위험”

KT 구조조정 후 잇단 죽음… “영업직 내몰린 노동자들 정신건강 고위험”

KT의 대규모 구조조정 이후, 노동자들의 죽음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사측의 "강압에 의해" 영업 부서로 내몰린 노동자들의 정신건강이 매우 위험한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올해 1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정병수 노동자의 유서도 공개됐다.

한전KPS, 트라우마 치료받는 고 김충현 동료들에 기습적 업무복귀 명령…대책위 농성 돌입해

한전KPS, 트라우마 치료받는 고 김충현 동료들에 기습적 업무복귀 명령…대책위 농성 돌입해

한전KPS가 태안화력에서 목숨을 잃은 고 김충현 노동자의 동료 하청 노동자들에게에게 일방적으로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다. 이들은 고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중대재해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어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겪고 현재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받고 있는 중이다. 고인의 동료들은 고용노동부가 한전KPS에 작업중지명령을 내릴 것을 촉구하며 노동부 서산출장소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김용균과 김충현의 외침이다, 원청 한국서부발전과 한전KPS를 처벌하라”

“김용균과 김충현의 외침이다, 원청 한국서부발전과 한전KPS를 처벌하라”

태안화력 고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이하 '대책위')가 한국서부발전과 한전KPS, 한국파워오엔앰과 각 회사 관계자를 고용노동부와 경찰에 고발했다.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하고, 업무상 과실치사를 저질렀다는 혐의다.

“노조 지배·개입하고 교섭 요구 묵살”한 니토덴코·한국옵티칼…”부당노동행위 엄벌해야”

“노조 지배·개입하고 교섭 요구 묵살”한 니토덴코·한국옵티칼…”부당노동행위 엄벌해야”

전국금속노동조합이 한국옵티칼하이테크와 한국니토옵티칼, 일본 니토덴코를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했다. 사측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81조 제3·4호를 위반해 '지배·개입 및 단체교섭 거부'를 했다는 이유다. 금속노조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에서 벌어진 일은 명확한 부당노동행위"로, "외국인 투자 자본은 뿌리 깊은 노조 혐오에 기인해 한국옵티칼을 정리하고, 니토옵티칼에서 ‘민주노조 없는 사업 계속’을 영위하고 있다"면서 "관련 판례가 있는 만큼 당국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용자 불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외투기업에 법원 면죄부 날개” 한국옵티칼 해고노동자 부당해고 소송 패소

“외투기업에 법원 면죄부 날개” 한국옵티칼 해고노동자 부당해고 소송 패소

2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에서 해고된 7명의 노동자들이 2023년 중앙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해 낸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재심판정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해고노동자들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해고노동자 중 한 명인 박정혜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수석부지회장은 537일째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불탄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구미공장 옥상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철탑 오른 조선 하청 노동자, 97일 만에 “이겨서 땅으로”…”차별·혐오 사라지는 날까지 함께 싸울 것”

철탑 오른 조선 하청 노동자, 97일 만에 “이겨서 땅으로”…”차별·혐오 사라지는 날까지 함께 싸울 것”

19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한화빌딩 앞, 30m 높이 CCTV 철탑에 올랐던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이 마침내 "이겨서 땅을 밟았다". 올해 3월 15일, "조선 하청 노동자 처우 개선과 노동자 손해배상 보복조치 철회, 노조법 2·3조 개정" 등을 요구하며 고공에 오른지 97일 만이다.

“절차 지켜달라”…고 김충현 씨 호소에도 “카톡으로 작업 지시·강요한 한전KPS”

“절차 지켜달라”…고 김충현 씨 호소에도 “카톡으로 작업 지시·강요한 한전KPS”

한전KPS가 공식적인 작업 절차를 무시하고, 고인에게 구두나 카카오톡을 통한 직접 지시를 반복해온 증거가 다수 발견됐다. 한국서부발전의 1차 하청이자, 고인이 소속된 2차 하청업체 한국파워O&M의 원청인 한전KPS에, 사망사고 당시 작업을 비롯한 고인의 업무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작업지휘 책임'이 있었음이 확인된 것이다.

태안화력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하청 교섭 결렬…”19일 용산 대통령실 앞 노숙농성 돌입할 것”

태안화력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하청 교섭 결렬…”19일 용산 대통령실 앞 노숙농성 돌입할 것”

태안화력 고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유족의 위임을 받아 한국서부발전 및 한전KPS·한국파워O&M과 교섭을 진행했으나, 사측이 발전 비정규직 정규직화 요구에 대한 단서조항을 고집하면서 교섭이 결렬됐다. 대책위는 19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노숙 농성에 돌입한다.

태안화력 고 김충현, 휴대전화 메시지…”한전KPS 직접 지시 증거 드러나”

태안화력 고 김충현, 휴대전화 메시지…”한전KPS 직접 지시 증거 드러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사고로 목숨을 잃은 하청 노동자 고 김충현 씨의 휴대전화에서 고인이 작업 결과를 원청인 한전KPS 관리자에게 보고한 카카오톡 메시지와 사진이 발견됐다. 고인이 "작업 오더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항을 임의로" 수행하다가 사망한 것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한전KPS의 주장을 뒤집을 수 있는 자료다.

고 김충현 사망 11일째…”답 없는 이재명 대통령, 정부 대책은 언제?”

고 김충현 사망 11일째…”답 없는 이재명 대통령, 정부 대책은 언제?”

고 김충현 노동자의 죽음 이후 열흘이 넘도록, 이재명 대통령실의 구체적 대책은 깜깜무소식이다. 정부의 실효적 대안 마련을 위한 첫 단추로 대책위가 요구한 대통령실과의 논의 테이블 구성조차 시작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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