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은 29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심상정 의원을 수장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 구성에 대해 논의했지만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문성현 대표는 천영세 원내대표를 직무대행으로 임명한 뒤 최고위원회와 함께 총사퇴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대선 이후 첫 회동을 가졌다. 이날 회동은 전반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지만, 공천 문제와 관련해서는 양 측의 난기류가 감지되기도 했다.
그러나 “창당 정신으로 돌아가 백의종군하겠다”는 선언 이후 관심을 모았던 향후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저 권영길이 어떻게 당원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을지 지혜를 불어넣어 달라”며 여운을 남겼다.
이 당선자는 한미FTA와 관련해 \"중국과 일본 사이에 낀 대한민국이 미국 시장을 먼저 겨냥했다는 것은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며 \"한미FTA를 체결한 것은 정말 잘 하신 일이다\"고 노 대통령을 극찬했다. 또 \"2월 임시 국회 중에 한미FTA 비준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임세환 부대변인은 “금민 대표가 평당원으로 돌아가더라도 대선후보로서 진보정치 혁신과 재편, 새로운 진보에 대한 구상과 작업은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 진보정치 혁신과 재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틀을 당 안팎에 제안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노동당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운영 방식과 관련해 자주파와 평등파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 29일 열리는 중앙위원회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이날 비대위 구성이 무산될 경우 민주노동당 내부 갈등은 극한 지점에 이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라크 파병 기한을 내년 말까지 연장하는 \'국군부대의이라크파견연장및임무종결계획동의안\'(파병연장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2004년 이라크파병안이 최초로 국회를 통과된 이래 3번째 연장안이 통과된 것. 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파병연장안을 표결한 결과, 재석 256명 중 찬성 146명 반대 105명 기권 5명으로 가결됐다.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 <한 장의 정치>에 남북문제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한 장의 정치>에 던진 스물 네 개의 그물코가 지나치게 컸기 때문에? 아니다.
나라 전체가 영어 공부의 광란에 휩싸인지 오래다(그리고 공교롭게도 이번 대선판을 뒤흔들고 있는 것도 \'BBK’라는 영어 알파벳이다. 문전성시를 이루는 영어유치원을 보라. 이제는 걸음마를 갓 뗀 애들부터 초중고 학생, 대학생, 직장인까지 영어를 배우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들다고 여겨질 정도다.
이날 이 당선자 초청 기업인 간담회에는 경제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당초 참석여부가 불투명 했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보복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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