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연예인 38명 등 \'한국대중문화예술인복지회\' 회원 일동은 6일 오전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문화예술인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한류문화의 거대한 문화대국, 경제강국, 대한민국호를 이끌어갈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BBK 사건\' 연루 의혹을 받아온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가운데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가 \"수구부패동맹을 막기 위해서는 작은 이해관계도 뛰어넘어야 한다\"며 \'反한나라-反이명박\' 연대를 천명하고 나서 주목된다.
언제부터인가 전국토가 관광개발로 시끌거리고 있다. 부존자원도 거의 없고, 인적자원 역시 도시로 옮겨가는 현실 속에서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관광으로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수도 있다.
별 볼일 없는 공약조차 그리워지는 대통령 선거가 요란하게 흘러가고 있다. 낡디 낡은 보수정치, 그리고 그 보수정치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대통령 선거에서 정책을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순진한 발상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 그래도 역시 놀라울 따름이다. 역시 지배권력에게 정치는 게임이다.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무소속 이회창 후보 지지자들이 검찰의 BBK 수사 발표와 관련해 5일 저녁 검찰과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각각 열었다.
검찰이 이명박 후보에 면죄부를 내린 5일 한나라당을 제외한 모든 정파는 ‘정치검찰’을 규탄하며 ‘반(反) 이명박’ 전선에 섰다. 선봉에 나선 대통합민주신당은 예고한 대로 ‘이명박 특검법’을 발의했다.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민주당과 이회창 후보 진영은 특검에 반대하지 않으면서도 전선 내 독자세력화에 열중하고 있다. 목표는 대선이기 때문이다.
문화연대는 5일 규탄 성명을 내고 \"문화예술인의 이름을 임의적으로 사용하고, 특정 집단의 이익을 국민의 이익으로 둔갑시켰다\"며 개혁세력통합촉구선언문을 발표한 문화예술인모임에 해명과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신당의 \'민주화 역전의 용사\'들은 이명박 후보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검찰에 저항하는 것이야말로 \'제2의 민주화투쟁에 다름 아니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이날 신당 지도부의 절절한 호소를 들으며, 2004년 어느 시점인가의 풍경이 오버랩되는 건 기자만의 생각일 지 궁금하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와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도 검찰의 이명박 후보 면죄부 결정에 대해 “수사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검찰과 이명박 후보 공격에 가세했다.
위기는 곧 기회일까. 정동영.이회창 두 주자의 협공에 대권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명박 후보의 아성이 흔들릴지, 아니면 정동영.이회창 두 주자가 회복 불가능한 내상을 입고 반란이 진압될 지는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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