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에 희망이 있는가? ‘지금 이대로’로는 한 올, 한 톨도 없다. 누구를 뽑느냐가 중요하지 않았다. 당이 민중에게 감명을 줄 변혁의 미래를 과연 제시할 수 있을지, 노동자 대중의 손을 어떻게 붙들지, 발본의 모색이 더 중요했다. 시간은 많이 흘러버렸지만 지금이라도 문제를 원점에 놓고 숙고할 일이다.
청와대 안보수석을 지낸 서주석 연구원은 남북정상회담에서 다뤄질 북핵 의제에 대해 \"북은 원론적 입장 표명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핵 포기 요구에 대해 미국의 대북 압살정책, 주한미군과 한미연합훈련 등 일상적 입장을 재거론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통일운동진영 중심의 대중조직 연합인 한국진보연대가 16일 오후 여의도 공원에서 소속단체 회원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을 선언했다. 지난 대의원대회 무산으로 가입을 결정하지 못한 민주노총은 이날 소속단체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정 후보는 16일 강원과 충북에서 치러진 2차 경선에서 전체 유효투표 1만9천435표 중 8천645표(44.48%)를 얻어 2위 이해찬 후보(5천511표, 28.36%)와 3위 손학규 후보(5천279표, 27.16%)를 가볍게 따돌렸다.
정 후보는 이날 제주, 울산지역에서 전체 유효투표 1만5천658표 중 5천265표(33.6%)를 얻어 4천89표(26.1%)의 2위 손학규 후보를 따돌렸다. 이해찬 후보와 유시민 후보는 각각 3천414표(21.7%)와 2천890표(18.5%)로 3, 4위에 올랐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선후보는 15일 당내 경선 당선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진보 대 보수의 구도를 형성해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15일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대선후보 선출대회를 열고 지난 10일부터 6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결선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권영길 후보는 19109표(52.74%)를 차지하며 17122표(47.26%)를 받은 심상정 후보를 5.48%p차로 누르고 최종 당선됐다.
권영길 후보는 19109표(52.74%)를 차지하며 17122표(47.26%)를 받은 심상정 후보를 5.48%p차로 누르고 민주노동당 대선후보로 최종 당선됐다. 당선 연설에서“서민의 밥과 지갑을 채워주는 사람경제, 일하는 사람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경제를 열겠다”며 “진보적 정권교체를 통해 서민이 행복한 나라와 평화통일의 한반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정윤재 게이트는 몸통 논란으로 비화될 수도, 여야 공모로 축소될 수도 있을 것이다. 변양균 게이트는 권력비리의 본질을 폭로할 수도, 넘버쓰리 지위에 있는 한 권력자의 개인적인 스캔들로 전락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이명박 후보로 대표되는 한나라당과 이해찬과 유시민으로 대표되는 범여권이 도달하려는 권력의 목표는 게이트의 재생산구조의 해결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가 15일 후보 선출대회로 마무리되는 가운데, 권영길-심상정 후보 중 누가 최종 승리자로 본선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표 결과는 이날 오후 3시경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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