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후보는 독자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지율 과반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노회찬 후보와 심상정 후보의 치열한 2위 싸움이 결선 투표에서 ‘권영길의 맞수’를 가르는 이번 경선의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급진적’ 시민운동·시민단체로서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신자유주의 질서의 완성과 이에 따른 민중들의 생존권 투쟁, 전반적인 민주주의의 후퇴에 맞서서 적극적인 엄호와 연대를 실현시켜 나가야 한다. 지금보다 치열한 삶과 진정성 그리고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대전충남에서도 권영길이 앞섰다. 심상정 후보는 대구경북에 이어 연달아 2위를 차지하며 노회찬 후보와의 격차를 99표차로 바싹 좁혔다. 세 후보는 각각 30%대의 지지율을 획득하며 10%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접전을 벌였다.
민주노동당은 논평을 통해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는 침략전쟁에 병력을 파견하는 어리석은 행위를 전면적으로 중단해야 한다” 며 “선교단체들도 무리한 선교활동이 가져다주는 위험에 대해 신중한 태도와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천호선 대변인은 \"아프간 한국군의 연내 철군과 아프간 선교 중지를 조건으로 피랍자 19명 전원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상범 전 울산 북구청장의 손학규 ‘비판적 지지’선언은 대선후보 경선 중인 민주노동당을 충격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다. 선거 시기마다 ‘사(死)표론’과 ‘비판적 지지’로 정치적 실패와 좌절을 맛봤던 진보진영 역시 경계의 고삐를 당기는 분위기다.
“현재의 대선구도 하에서는 민주노동당의 힘으로 한나라당 집권을 막을 힘이 없다”면서 “우리 노동자들이 한나라당 집권을 저지하고, 이명박 후보에 맞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돕기로 했다”
지난 7일 대선출마를 선언했던 금민 한국사회당 대표가 26일 당 대선후보로 선출되면서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사회당은 26일 당대회에서 경선을 진행하고 단독 출마한 금민 대표를 94%(투표율 38.9%)의 찬성으로 당선시켰다.
민주노동당 경선 초반 판세를 가르는 ‘주말 3연전’의 결과는 권영길 후보의 독자 선두 가운데 노회찬-심상정 후보의 치열한 2위 쟁탈전으로 정리된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의 실정의 근원이 신자유주의 정책에 있었다면, 한미FTA, 공기업 민영화, 금융화, 노동유연화 등 신자유주의 정책을 확실하게 계승할 것으로 보이는 이명박 후보가 실정을 극복하고 번영으로 나갈 것으로 기대할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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