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우근의 들꽃이야기] 발에 땀나게 뛰던 날 핀 개소시랑개비

[강우근의 들꽃이야기] 발에 땀나게 뛰던 날 핀 개소시랑개비

첫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은 거리로 나서기가 슬슬 힘들어지는 때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머리카락에 땀이 흠뻑 젖도록 거리를 뛰어다닌다. 뜨거운 6월의 거리, 차가 씽씽 내달리는 길가에 노란 꽃이 피어 있다.

\”대전환의 시대, 한국사회의 새로운 희망을\”

\”대전환의 시대, 한국사회의 새로운 희망을\”

2002년 부터 시작된 한국사회포럼은, 올해 \'대전환의 시대, 한국사회의 새로운 희망을 말하자\'는 주제로 한국사회전반의 다양한 주제를 배치해, 토론, 문화제, 사진전시, 참여마당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들도 준비되고 있다.

[제3회 맑스코뮤날레 – 맑스와 함께 상상하기] \”생활에 밀착한 반자본주의적 전망을\”

[제3회 맑스코뮤날레 – 맑스와 함께 상상하기] \”생활에 밀착한 반자본주의적 전망을\”

29일 ‘대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개인발표 세션은 에너지, 부동산, 영어교육 분야에서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에 맞서는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제3회 맑스코뮤날레 – 맑스와 함께 상상하기] \”조용한 뜨거움.. 롱런이 가능하다는 느낌이다\”

[제3회 맑스코뮤날레 – 맑스와 함께 상상하기] \”조용한 뜨거움.. 롱런이 가능하다는 느낌이다\”

1회 때는 처음이라 많은 연구자와 활동가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 같다. 조직위원으로도 많이 참여했는데 2,3회로 가면서 다소 줄었다. 하지만 꾸준히 맑스코뮤날레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3차대회를 거치면서 롱런이 가능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제3회 맑스코뮤날레 – 맑스와 함께 상상하기] [포토뉴스] 마르크스 토마토에 푹 빠지다

[제3회 맑스코뮤날레 – 맑스와 함께 상상하기] [포토뉴스] 마르크스 토마토에 푹 빠지다

토마토에 푹 빠진 맑스, 예나 지금이나 할 일 많아 보이기는 마찬가지다.

[제3회 맑스코뮤날레 – 맑스와 함께 상상하기] 자본주의 사멸 \’이행전략\’과 ‘국가’에 대한 논쟁

[제3회 맑스코뮤날레 – 맑스와 함께 상상하기] 자본주의 사멸 \’이행전략\’과 ‘국가’에 대한 논쟁

\'문화사회론\'을 주창한 이득재 교수는 이행과제로 ‘생태문화사회 구성체’에 대한 요강을 발표했고, 정남영 연구원은 ‘비물질노동의 헤게모니’경향성을 강조하며 \"노동의 내용이 달라져 싸움의 새로운 지형, 주체의 등장\"을 강조하며, 단 시점과 방식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과제로 남겼다.

[제3회 맑스코뮤날레 – 맑스와 함께 상상하기] 사회주의 대안으로서의 참여계획경제 논의

[제3회 맑스코뮤날레 – 맑스와 함께 상상하기] 사회주의 대안으로서의 참여계획경제 논의

이 토론은 서로의 차이점을 확인하고 날선 대화가 오고가는 공방전이기보다는 참여계획경제 모델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보완해야 할 점들을 서로 논의하는 그런 자리에 가까웠다.

[제3회 맑스코뮤날레 – 맑스와 함께 상상하기] 공산주의에서 코뮌주의로

[제3회 맑스코뮤날레 – 맑스와 함께 상상하기] 공산주의에서 코뮌주의로

29일 오후 2시 주관단체 중 하나인 \’연구공간 수유+너머\’의 토론회가 열렸다. 전체 토론 진행은 이진경 연구자가 했으며, 발표자들은 ‘공산주의에서 코뮌주의로’라는 동일한 주제를 ‘대중’, ‘욕망’, ‘능력’ 세 가지 키워드로 풀어냈다. 발표는 고병권 연구자의 ‘대중이란 무엇인가 – 코뮌주의 신체론’, 박정수 연구자의 ‘코뮌의 욕망, 욕망의 코뮌주의’ 그리고 정정훈 연구자의 ‘코뮌주의에서 능력의 개념’ 순서로 진행되었고, 마지막에는 전체 내용을 아우르는 토론이 있었다. 각 발표의 토론자는 고병권 – 박순열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박정수 – 승준 자율평론, 정정훈 – 조현진 동덕여대 연구자였고, 토론은 전반적으로 개념이 모호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질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흐름으로서의 대중” 고병권 연구자는 대중을 대상화된 실체로 간주하는 기존 시각들을 비판하고, 대중을 인민, 군중, 계급 등과 구분하는 것에서 발표를 시작했다. 그는 남성, 민족, 계급 등과 같은 몰적인 것이 되지 않는 분자적 흐름들이 존재하며, 몰적인 조직화의 영향력이 아무리 크더라도 분자적 흐름으로서 대중에게 일어나는 발작과 변신을 근절시킬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가 말하는 분자 대중은 모든 것이 될 수 있고 또 항상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신체들’인 것이다.

[제3회 맑스코뮤날레 – 맑스와 함께 상상하기] 혁명의 어제, 오늘, 내일

[제3회 맑스코뮤날레 – 맑스와 함께 상상하기] 혁명의 어제, 오늘, 내일

28일 점심식사 시간 후인 오후 2시, 주관단체 및 개인발표 세션이 진행되었다. 최갑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개인발표 세션1은, 벤야민의 인간학적 유물론, 68혁명운동의 교훈을 통한 21세기 혁명의 이행, 민족국가의 전략적 의도 고찰과 같이 자본주의와 혁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고찰하는 자리였다. 토론에 앞서 최갑수 연구자는 조직과 비조직간의 차이를 맑스와 바쿠닌의 인간적 면모의 차이를 통해 설명함으로서, 이번 개인발표 세션을 비조직적인 특성을 지닌 것으로 비유하여 장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벤야민의 혁명론 “벤야민에서 혁명과 인간학적 유물론”이란 주제로 최성만 이화여대 독문과 교수에 의해 개시된 토론은, 윤미애 중앙대 한독문화연구소 교수의 반론으로 진행되었다. 최성만 연구자는 벤야민을 “바이마르 공화국 시대 문학과 예술, 미학, 철학, 사회학, 정치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사회의 현실과, 그 속에서 지식인의 역할에 대해 냉철한 성찰을 전개한 인물”로 표현하고, 21세기에도 벤야민이 유효할 수 있는 까닭을 설명함으로서 발표를 시작하였다. 최성만 연구자는 벤야민 혁명론의 특징을 “하나, 중단의 정치학, 둘, 의식보다 감성에 지향하는 정치학, 셋, 부르주아적 개인의 자율적 주체를 벗어나는 집단의 신경감흥”으로 정리하였다. 실제로 벤야민은 중단의 모티브를 통해 자본주의의

[제3회 맑스코뮤날레 – 맑스와 함께 상상하기] 남구현, \”자본 지구화 지양하는 계급정치 펼쳐야\”

[제3회 맑스코뮤날레 – 맑스와 함께 상상하기] 남구현, \”자본 지구화 지양하는 계급정치 펼쳐야\”

백원담 선생은 현실과 역사과정에 대해서 내면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면서 성찰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그리고 당은 언제든지 깃발들면 건설할 수 있겠지만, 바로 이 지점을 놓쳐서는 곤란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으로 발표자들의 분발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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