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들은 자신의 삶을 걸고 내리는 결단임에도 최소한의 올바른 정보를 접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폭력에 책임이 있는 가해자가 집으로부터 축출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법제화시켰다.
“결국 진실은 증거의 문제가 아니라 ‘상처’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집이라는 공간을 짓누르고 있는 가부장제의 억압이 드러나지 않는 한, ‘모든 사람’의 권리라는 집은 ‘어떤 사람’에게는 벗어나고 싶은 공간이 되어버린다.
남편 살해사건에 이어 가정폭력의 피해자의 끔찍한 살인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사건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적이고 개인적으로 여겨지는 '가정'이라는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폭력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언론은 단순흥밋거리로 가정폭력 본질 왜곡 말아야"
아내 10명 중 2명이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는 미국·홍콩보다 2-3배 높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자 한 시민단체가 ‘가정폭력 예방 10계’를 내놓고 ‘가정평화학교’ 개설을 제안했다.
남편의 폭력을 견디다 못해 살해범이 된 두 명의 가정폭력 피해여성의 범죄에 대한 검찰의 엇갈린 처분이 말썽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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