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발표된 쇠고기 추가협의 결과는 한국의 검역주권을 보장한다는 양국 공동성명을 외교 문서(letter)로 확인하는 데 그쳤다. 협정문은 바뀌지 않아 즉각 수입중단 조처에 대한 실효성이 없는 데다, 광우병 위험이 높은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과 동물성 사료금지 조처에 대한 대책이 없어 논란은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박상표 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정책국장은 정부가 최근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가 둑을 무너뜨려 놓고, 이제 와서 홍수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에 다름 아니다\"고 비판했다.
\"우리 돈을 주고 사오는 것이라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기준을 검토해서 국민들에게 가장 안전한 기준으로 수입해 오는 것이 당연하다\"며 \"정부 주장의 합리화를 위해 관변학자들을 동원하게 됐고, \'정부 괴담\' 창출과 안전하지 못한 협상 기준 주장으로 국민들이 더욱 혼란에 빠지게 됐다\"
특히 광우병은 종간 장벽을 뛰어넘는 질병이기 때문에 어느 부위를 얼마만큼 많이 섭취했는가, 종간 장벽의 문제, 어떤 과정으로 전이되었는가의 문제 등 여러 가지 복잡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친다.
5월 2일, 미국 소고기 반대 촛불 문화제가 처음 열리던 날, 난 그곳에 갔다. 그곳엔 만명 이상 되는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촛불을 들고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반대하고 있었다. 그 사람들 중엔 내 또래 학생들이 많았고, 아이와 함께 온 어른들도 많이 계셨다. 난 많은 촛불들을 보며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느낌에 감동을 받았다.
스승의 날인 15일 아침, <동아일보> 기사 잘 봤습니다. 제목이 “‘미친 소 학교급식’ 전교조 유인물 물의”더군요.
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주최하는 오늘(17일) 저녁 촛불문화제가 최대 규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곳곳에서 미국산 쇠고기 반대 집회가 열렸다. 오늘 촛불문화제에 주최측인 국민대책회의는 3만여 명, 경찰은 8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문에 따르면 “최근 미국산쇠고기 수입과 관련하여 경찰청은 촛불집회를 정치적 성격의 불법집회로 간주...각급 학교에서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지도...17일 등교거부 등 유언비어에 따라 행동하지 않도록 지도
각 인터넷 카페와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광우병대책회의) 등은 17일 전국 곳곳에서 촛불문화제를 개최하는 한편, 경기도 과천 지역에서 시작된 미 쇠고기 수입 반대 현수막 걸기 운동까지 확산되고 있다.
광우병 촛불시위 집회 신고 냈다는 이유로 정보과 경찰로부터 수업 도중 조사를 받은 우석고 심군(90년생, 3학년)을 15일 오후 1시께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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