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감시노동자, 이른바 ‘학교당직’ 강 아무개 기사(78)가 서울 양천구 K초 당직실에서 혼수상태로 발견된 때는 지난 20일 아침 6시 20분쯤. 뇌졸중으로 쓰러진 그는 주변 대학병원으로 급히 후송됐다. 곧바로 찾아온 용역업체 부장 “사직서 내라” 이 시각으로부터 12시간 쯤 뒤인 오후 6시께 한 중년 남자가 병원을 찾았다. 강 기사를 K초에 파견한 삼락시스템의 A부장이었다. 이 업체는 퇴직교장들의 모임인 서울교육삼락회의 협력회사다.
이른바 \\\'골 때리는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꼴통 중딩들의 개과천선 프로젝트\\\'란 어깨 제목을 달고 오는 24일 극장에 걸리는 <천국의 아이들>이 바로 그것이다. 학교폭력으로 뒤숭숭한 교육계에서는 눈길을 주지 않을 수 없다.
올해 참교육상은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서울본부(학생인권서울본부)\\\'와 \\\'1996년 노동법 개정 투쟁 전교조 경남지부 실천단 고 박문곤 교사와 고 류타원 학생\\\'이 수상했다.
○… 전교조 문예실천단 공연 중간에 흘러나온 가상뉴스 영상 첫 소식. \\\"교사들을 경쟁으로 몰아온 차등성과급이 마침내 폐지됐습니다. 수당화가 됐다는 소식입니다.\\\" 이어 \\\"학생들에게 고통을 준 일제고사가 폐지됐습니다\\\"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교사들 입에서는 연신 \\\"와~\\\"하는 함성으로 터져 나왔다. 가상뉴스가 현실이 되는 날을 만들기 위해 이날 전교조 교사들의 주먹은 불끈!
\\\'외로움\\\'은 사춘기 즈음의 아이들이 겪는 필수 성장통이죠. 학급 안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비슷한 또래를 찾아 무리를 형성하려는 아이들의 눈물겨운 고군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짜장주문배달부장, 보충야자교섭부장. 분회신문기획부장, 회계총무행사부장, 분회지도자문부장, 각종서명전담부장, 인천신문배달부장, 참실행사추진부장 등에 이어 상임분회장, 학내교섭분회장, 대외협력분회장 등 분회장이 무려 세명! 이처럼 모든 분회원이 부장 직함을 달고 있는 이 분회는 대체 어디?
경찰과 전북도교육청, 전교조 등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10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금릉사거리에서 전북 익산 원광여중 현장체험학습 학생들을 태운 전세버스와 15톤 덤프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2학년 6반 담임으로 학생들을 인솔한 신명선 교사(41)가 숨졌다. 신 교사는 지난 2008년 전교조에 가입해 조합원으로 활동해 왔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학업성취도 국제비교연구(PISA) 결과 중하위국인 미국은 2002년부터 10년째 일제고사를 실시해왔으며, PISA 최상위국인 한국은 미국의 일제고사를 모방해 이명박 정부 집권 초기인 2008년부터 5년째 실시해오고 있다.
학생들이 목청을 돋아 \\\'정답 4번\\\'을 합창한다. 가정의 달 5월, 학교의 야간 보충수업 강요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아이들이 교실에서 문제집을 풀고 있다. 전체 6학년 학생 22명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17명의 학생들이었다. 열등생으로 분류된 학생 4명은 4학년 교실에서 따로 공부한다. 가정에서 어머니 노릇을 해야 하는 학생 한 명만이 이 강요된 보충수업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전교조가 다음 달 26일 시행되는 일제고사(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폐지하기 위해 교사 직접행동 투쟁을 선포했다. 장석웅 전교조 위원장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경쟁만능교육 철폐와 학교혁신을 위한 교육개혁입법 쟁취\\\' 전국교사대회에서 대회사를 통해 이 같은 의지를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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