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희망

[교육희망] [사설1] 새로운학교운동의 전망

[교육희망] [사설1] 새로운학교운동의 전망

지난 9월 24일 새로운학교네트워크가 2년 3개월 만에 준비위원회 딱지를 떼고 정식 출범하였다. 새로운학교네트워크의 창립은 최근 교육계의 새바람인 혁신학교가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교장공모제가 입법화 되는 등 학교혁신의 가능성이 확대되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전교조의 입장에서 보면 새로운학교네트워크가 표방하고 있는 새로운학교운동의 뿌리가 전교조 창립 이래 면면히 이어져온 참교육실천운동에 있기에 감회가 새롭다. 혁신학교와 교장공모제는 학교혁신을 위한 제도이다. 제도를 움직이는 것은 사람과 운동이다. 어떤 제도도 주체가 서고, 운동으로 연면히 이어져야 제 구실을 할 수 있다. 새로운학교네트워크가 혁신학교를 비롯한 새로운학교의 구성원과 학교혁신을 열망하는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운동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 또한 모처럼 마련된 혁신학교와 교장공모제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려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 새로운학교운동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경험과 새로운학교 만들기의 성과가 모아져 학교혁신의 모델이 탄생하고, 대한민국 모든 학교의 변화와 혁신을 촉진할 담론과 정책을 구체화 할 것을 기대한다. 학교를 혁신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을 혁신하는 것은 어느 한 집단만의 힘으로 될 일이 아니다. 교육혁신을 추진하는 모든 교육운동 주체의 힘을 총결집하는 방향으로

[교육희망] [사설2] 차등성과금, 교육 본래 자리로 돌아와야

[교육희망] [사설2] 차등성과금, 교육 본래 자리로 돌아와야

지금 학교 현장에서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 교원성과금 제도의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라는 교과부의 지침에 따라 전국의 모든 시도교육청에서 ‘2011년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학교현장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사실상 교과부가 전국의 모든 학교와 교사들을 잠재적인 범죄자로 간주한다는 방증이며 매우 심각한 교권 침해이다. 2011년 교원에 대한 차등성과급제도는 교사 개인의 줄 세우기를 통한 통제를 넘어 학교별 성과급제를 도입해 학교를 줄 세워 정권의 지시와 통제에 복종하는 학교와 교사를 만드는 첨병이 되었다. 학교별 성과급에서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 학생을 방과후학교에 강제 동원하고 학부모를 괴롭히는 등의 일들도 정도를 넘어선지 오래이다. 교육공동체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차등성과급제는 교직사회의 전문성 향상이나 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없다. 전교조는 차등성과급 제도의 폐해를 지적하며 10년 전부터 다양한 방법을 통해 투쟁을 진행해왔으며, 성과급제도를 반대하는 의사 표현 수단의 하나로 반납을 택했다. 반납한 돈을 소외된 계층의 학생들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기금으로 운용해왔고 교육주체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얻었다. 철학적 빈곤과 교육적 무지로 무장한 교과부는 이러한 차등성과급 제도를 개선하라는 국민적 요구와 교육주체들의 투쟁에 대해 엄중조치와 징계를 들먹이며 협박할

[교육희망] 이상한데 행복한

[교육희망] 이상한데 행복한

지난 7개월 동안 함께 한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확실히 다르다. 일 벌이기 좋아한다. 일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아이들을 위한다면 무엇이든지 하고 어디든 간다. 누군가 꺼낸 말이 좋다싶으면 의논한 뒤 바로 실천을 한다. 가을학기는 ‘학부모와 담임과 대화시간’으로 시작했는데, 지난 여름학기 교육과정평가회에서 그렇게 결정했기 때문이다. 가정통신문으로 날짜와 시간이 다른 ‘담임과 대화시간’을 알렸고, 네 개 학년이 밤 7시에 진행했는데, 대부분 밤 10시가 넘어도 교실에 불이 꺼질 줄 몰랐다. 9월 중순에는 5,6학년 348명 아이들이 학년 구별 없이 우리나라 여섯 장소, 8팀으로 2박3일 동안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여행 장소와 내용, 잠잘 곳, 먹을 곳, 교통비 같은 것을 전문 업체의 도움 없이 오로지 교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만들었다. 여행지는 교사들이 정한 장소를 아이들이 선택했는데, 이를 위해 여름학기부터 자치회 시간을 이용해서 각 팀별로 모여서 수학여행에 대한 프로젝트학습을 했고, 다녀오고 난 뒤에도 계속되었다. 한 팀에 5,6학년이 섞였고, 담임교사와 교과전담교사가 협력한 이 수학여행은 계획서 분량이 100쪽이 넘고, 관련 출장비도 150만원이 넘는 복잡하고도 방대한 프로젝트였다. 우리 학교 수학여행은 한번 돈 내고

[교육희망] 교사의 가장 중요한 직무는 수업과 평가

[교육희망] 교사의 가장 중요한 직무는 수업과 평가

공개수업을 준비하며 학습지도안을 쓰거나 평가문제를 제출하려고 시간외근무를 신청하면 안 된다며 교감선생님이 전 교사에게 학내통신망(팝업메시지)으로 공지했다고 합니다. 정말 시간외근무가 될 수 없는 것인가요?

[교육희망] 행안부, 민원 답변 ‘바꿔치기’ 말썽

[교육희망] 행안부, 민원 답변 ‘바꿔치기’ 말썽

행정안전부(행안부)가 교원단체 행사에 대한 출장비 지급 여부를 묻는 민원에 대한 공식 답변 4일 만에 슬그머니 내용을 ‘바꿔치기’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이에 대해 민원을 제기한 전교조 강원지부(지부장 김효문)는 “구멍가게 상인들도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 말을 뒤집지는 않는다”면서 반발하고 나섰다.

[교육희망] 곽노현 교육감과 서울시장 선거

[교육희망] 곽노현 교육감과 서울시장 선거

사실 이 축제는 오세훈 전 시장의 \\\'복지 포퓰리즘\\\'에 맞서 1년 동안 꿋꿋이 버티고 싸워 왔던 곽노현 교육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마녀 사냥하듯이 곽노현 교육감의 사퇴를 종용하던 이들에 굴복해서 곽노현 교육감이 사퇴를 했다면 지금과 같은 선거 축제는 불가능했을 겁니다.

[교육희망] [특별기고] 새로운 전태일운동에 함께하자

[교육희망] [특별기고] 새로운 전태일운동에 함께하자

이런 상황에서 전태일 재단이 다시 전태일과 어머님의 기치를 들고, 현재 고통 받는 수많은 전태일과 손을 맞잡는다.

[교육희망]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이 근본 해결\”

[교육희망]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이 근본 해결\”

도가니 대책위는 성폭행은 물론 족벌운영체제, 장애수당 갈취, 후원금 착복, 시설거주인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의 부재 등을 이번 사안의 근본 문제로 봤다. 이를 가능케 하는 사회복지사업법을 개정해 복지법인의 공공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고 시설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정책을 보완하도록 해결 초점을 맞춘다.

[교육희망] 아름다운 뒤끝을 꿈꾸며

[교육희망] 아름다운 뒤끝을 꿈꾸며

“11월 3일이 무슨 날이지?” 학생들에게 묻는다. “글쎄요?” 수업 시간에 광주학생항일운동(1929)을 배웠을 법한데 잘 모른다. 우여곡절 끝에 1984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지만 대부분 모른다. 정부 차원의 행사는 거의 없고 학교 차원은 커녕, 단위 학교 조합원들 중심으로 교실에서 간단히 행사를 치른 수준이다. 2005년, 2006년 천안에서는 지역의 평준화 문제와 맞물려 전교조와 학부모 단체가 행사를 주도했다.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왔다. 워낙 지역에 학생을 위한 행사가 없다보니 위력이 컸다. 그런데 행사를 치루면 그걸로 끝이다. 학생들은 구경을 하루 했을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어른들이 판을 벌여놓고 아이들이 와서 하루 놀다 간 것이다. 학생들은 주체가 되지 못하는가? 어른들도 이런 행사 한 번하고 나면 진이 다 빠진다. 다시는 실무를 맡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결국 2007년에는 행사를 못했다. 2008년 지회 참실을 맡게 되자, 새로운 접근을 하고 싶었다. 학생의 날 주체는 바로 학생이다. 그들은 현재의 주인공이며 지금 이 순간 행복해야 하는 온전한 시민이다. (이런 고민은 ‘청소년, 세상을 날다’ 룙2009 참교육 음반 수록룚 라는 노래에도 잘 표현되어 있다) 그 해는 촛불소녀들이

[교육희망] “사학법 반대 ‘친 사학’ 나경원 후보는 답하라”

[교육희망] “사학법 반대 ‘친 사학’ 나경원 후보는 답하라”

오는 10월 26일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사학 옹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학비리 척결과 비리재단 복귀 저지를 위한 국민행동(국민행동)이 20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학비리 척결과 비리재단 복귀’에 대한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과 박원순 무소속 후보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참교육을위한전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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