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학교 다닐 때 그랬어요. 선생님께서 남·여를 섞어서 뭔가를 할라치면 속으로는 좋으면서 \\\"어우~\\\"하며 싫은 척 했어요. 게다가 지저분하거나 어눌해 은근한 따돌림을 받았던 아이들과 한 조가 되면 손을 잡기 싫어서 마지못해 소매를 잡았던 기억이 나요.
<조선일보>가 전교조의 \\\'내부 통신망 침입 의혹\\\'에 휩싸였다. 전교조는 \\\"<조선>이 지난 20일자 기사에서 조합원만 들어갈 수 있는 게시판 글을 인용했다\\\"면서 \\\"내부 통신망에 침입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검경에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점들은 참고서를 팔려고 교사들에게 접근해 USB(16GB)나 교사용 교구(77만원 상당)를 슬쩍 건네면서 특정 회사의 교과서를 골라달라고 부탁한다.
수학 교과는 교사들이 그 과정을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벌써 공청회까지 끝났다. 이미 보고서를 채택했다. 그러나 절차위반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남윤구 학생은 \\\"아들을 소개시켜 준다는 할아버지 전화가 학교로 왔대요\\\"라고 공개했다. 담임선생님인 유세진 교사와 학생들이 지난 달 15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탄 후폭풍이다.
\\\"4+2는 학제나 교육과정 개편이 아니다. 지역 특성과 수준을 고려하여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자는 것이다. \\\'4+2제\\\'는 창의력을 최대한 신장시키기 위한 것이다. 다가오는 사회는 정보의 바다에서 표류하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 통합적 사고와 분석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능력이 중요하다.\\\"
1학년 1반 담임을 맡은 이현희 광주 수완중 교사는 \\\"드디어 제대로 아이들과 부대끼고 있다\\\"며 웃었다. 2009년 처음으로 교단에 설 때만 해도 전공한 교과목을 가르치면서 아이들과 생활하는 게 선생님이라고 생각했다.
이명박 정부가 내세웠던 교육정책 기조는 \\\'학교만족 두 배\\\'였다. 그러나 교사들은 일제고사와 2009개정교육과정 등 정부가 핵심적으로 추진한 정책이 공교육에 기여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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