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협상이 결렬되고 파업이 임박한 가운데, 금속노조가 인력감축이 아닌 비용절감을 중심의 해법을 제시하고 나섰다.
3월 3일 금호타이어 자본이 끝내 3월 3일 1,199명에 대한 구조조정 계획을 지방노동청에 제출했다. 193명을 정리해고하고, 1,006명을 하도급 업체로 내보낸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금속노조 금호타이어 지회는 정리해고 대신 큰 폭의 임금 삭감을 허용하는 타협안을 사측에 제시했지만, 사측은 이를 일언지하에 거부하고 정리해고를 밀어붙이고 있다.
소득격차 확대의 요인으로 구조조정과 비정규직 확산 등을 꼽고 구조조정 관행의 개선, 동일노동 동일임금, 최저임금 상승 등을 촉구한 정책보고서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따뜻한 봄이 코앞에 다가 왔지만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사업장들은 노사대립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올 초 국회에서 통과된 노조법 개정으로 노정간 대립의 불씨를 안고 있는 노사관계가 금속 소속 사업장들의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인해 더욱 크게 불붙을 전망이다.
채길용 지회장은 “2월 19일 교섭에서 회사에 제시한 것은 처음이자 최종적인 지회의 입장이며, 회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2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결전의 의지”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의 ‘조직변경’표는 하나의 부분에 불과하지만 “세계경제위기, 과잉생산, 해운업과 조선업에 동시에 몰려오는 공황과 노동자에 대한 공격 방향”을 반영하고 있다.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공장을 점거해 77일간 투쟁을 벌이다 구속 기소된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간부22명에게 징역 7년에서 2년이 구형됐다.
지난 주 GM대우 부평공장의 용역하청업체인 대일실업과 지아이텍은 소속 노동자들에게 9월말부터 GM대우 원청과 도급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일방 통보하였고, 동시에 봄부터 사측의 무급휴직과 희망퇴직 요구를 거부하며 휴직 중이던 금속노조 비정규직 지회 조합원들에게 일제히 계약해지통지서를 발송하였다.
회사는 정리해고 대상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를 통해 정리해고 예정자 명단을 개별통보했다. 같은 시간 노사는 23차 노사교섭을 벌이고 있었다. 노조는 정리해고 회사의 정리해고 명단 개별통보에 반발하며 오후 2시 30분경에 전면파업을 선언했다.
입원하고 나서 한 번은 간호사가 저녁에 주사를 놓으려 병실에 들어왔어요. 잠이 들었는데 간호사가 옆에 오는 소리를 듣고 나도 모르게 주먹이 올라가서 간호사를 때릴 뻔했어요. 그 뒤 간호사에게 저녁에는 웬만하면 들어오지 말라고 부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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