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3일 낮. 한국의 육군 어느 연대 의무실에서 연대 인사과장의 고함 소리가 터져 나왔다. “니가 뭐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라서 우리가 너 하나만 보고 있어야 하느냐?” 담당 군의관과 연대 인사과장은 현장을 지켜보면서 급히 한 병사를 사단병원으로 이송했다.
선임병 등에게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당해온 피해자에 대해 군당국이 오히려 피해자의 성정체성을 문제 삼으며, 2차 가해와 인권침해를 일으켜 온 사실이 동성애자 단체들에 의해 폭로된 것.
만약 병역법 개정안이 그냥 그대로 폐기되고 만다면 2009년 시행예정인 사회복무제는 대선 이후 어떻게 추진되어 나갈지, 사회복무제의 미래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답답한 안개 속에 빠지고 말지는 않을지 마음이 조급해져온다.
이날 마을에 모인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서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이러다 자신들의 땅이 넘어가겠구나 하는 것을 비로소 알게됐다. 정부당국, 국방부나 군산시로부터 그 어떤 내용을 공식적으로 들은 바가 없었기 때문이다.
군산기지주변에 사는 주민 김정자씨는 “갈수록 기지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완전히 거꾸로 가고 있다. 헬기부대가 들어오면 소음이 심할텐데 어떻게 살라는 것이냐. 지금은 땅을 뺏고 나중에는 집도 뺏는거 아니냐”며 우려했다.
국방부가 7일 “8일부터 기존 29km길이의 철조망에 2.8km의 철조망을 추가로 설치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대추리는 8일 오전부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4일 국방부는 "한반도 유사시 증원되는 미군 전력의 가치는 2500억 달러(한화 약 2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방연구원(KIDA)의 분석결과를 인용해 이 같이 밝혔다.
9월 13일, 평택 빈집 철거
대추리의 가옥을 파괴하기 위해 투입된 전경과 용역철거반원 일부가 2시 30분 현재 대추리에서 철수하고 있다.
11일, 국방부는 “평택 미군기지 예정부지에 있는 빈집 130가구 가운데 90가구를 금주 중 철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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