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환 부대변인은 “금민 대표가 평당원으로 돌아가더라도 대선후보로서 진보정치 혁신과 재편, 새로운 진보에 대한 구상과 작업은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 진보정치 혁신과 재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틀을 당 안팎에 제안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문 후보의 발언과 관련해 민주노동당이 대국민 사과를 요구한 데 이어 한국사회당은 금민 후보가 직접 나서 \"대통령 선거를 뒤죽박죽으로 만들어 버리는 정치망발\"이라고 비판했다.
12시간 후면 제17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시작된다. 18일 대선 후보들은 저마다 승리를 장담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마지막까지 사력을 다했다.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마감 시한인 이날 자정까지 각지를 돌며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금민 후보는 “비정규직 해법에 있어서 중소 제조업을 중심으로 정부가 나서서 정규직 전환을 달성해야 한다”며 “나머지는 정규직-비정규직 동일임금 관철, 동일업무 비정규직 고용 금지, 4대 보험 적용, 불안정노동 위험수당 도입 등의 원칙을 제시하며 점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선을 15일 앞두고 정치권이 묻지마 통합과 상대후보 헐뜯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진보정당이 정책 중심 선거를 위해 약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급진, 과격은 진보의 전유물이다. 이와 같은 고정관념을 그대로 따른다면 금민 한국사회당 후보에게 ‘진보적’ 이라는 수식어는 어울린다. 그는 “FTA 자체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고 했다.
금민 한국사회당 대선후보가 삼성 비자금 특검 도입에 대해 “재벌체제 유지의 바탕이 된 소유 구조 개혁에 나서지 않으면 대증요법 수단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금민 한국사회당 대선후보는 “한미FTA와 같은 개방 정책에 대해 대책 없이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심층적인 ‘대안 개방 담론’을 제시해야 한다”며 “국민의 최소안정성 보장, 국민 주권이 훼손되지 않는 한도에서 적극적으로 세계 경제에 문을 여는 통제형 개방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민 한국사회당 후보는 26일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직업교육을 강화해 산업 재편을 이루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라며 “국가가 기업, 노동자와의 사회협약으로 향후 5년간 노동사회혁신기금 100조를 조성해 노동교육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7일 대선출마를 선언했던 금민 한국사회당 대표가 26일 당 대선후보로 선출되면서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사회당은 26일 당대회에서 경선을 진행하고 단독 출마한 금민 대표를 94%(투표율 38.9%)의 찬성으로 당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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