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이 정규직 되는 데 걸린 시간, 1895일
‘비정규직 투쟁의 큰언니’. 기륭분회는 그렇게 불린다. 비정규직 투쟁의 선봉에서, ‘장기투쟁’의 하루하루를 경신하며, 기륭분회는 그렇게 싸웠다. 2005년부터 햇수로 6년, 자그마치 1,895일. 중학교 2학년짜리가 스무 살 대학생이 되는 시간, 파견직이었던 기륭 조합원들이 정규직이 되는 시간.
그 긴 시간 기륭분회는 한결같이 싸웠고 그 시작과 끝에 비정규직 문제가 있었다.
노동
김도연 기자
2010.11.02 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