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는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과 김현석 KBS 본부장의 단식 일주일을 맞는 4일, 언론노조 지도부 전원의 동조단식을 시작했다. 이 동조단식에는 경인일보와 SBS 아트텍 등 언론노조 산하 지부 지부장들과 강릉, 대전, 진주 등 MBC 노조의 지역본부 본부장 22명이 참여했다. 언론노조 지도부의 동조단식은 4일 하루간 진행되며 이강택 위원장과 김현석 본부장의 단식 투쟁이 지속되는 동안 각계의 동조 지지 단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무용가 J씨와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 김재철 MBC 사장의 비리 의혹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언론노조가 다음 집중 대상은 YTN의 배석규 사장임을 천명했다.
MBC가 시사교양국을 해체했다. MBC는 20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시사교양국과 보도제작국을 통합해 편성제작본부 산하에 두고 시사제작국과 교양제작국으로 구분하기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통과시켰다. 조직개편안은 기존의 라디오 본부를 편성제작국 산하의 라디오제작국으로 위상을 낮추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방송문화진흥원이 김재철 사장 해임안을 다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2일 오후 1시 40분, 언론노조는 “방문진은 도망자 김재철 사장을 즉각 해임하라”고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언론노조는 엠비씨가 파행을 겪어 온 것은 ‘김재철 사장’의 낙하산 부임 이후 이며, 모든 책임이 김재철 사장에게 있음을 명확히 했다.
MBC본부는 30일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총파업 특보 2호>를 내고 “이번 파업은 향후 MBC의 운명을 좌우하는 건곤일척의 승부가 될 것”이라며 “조합은 이번 파업에 모든 것을 내걸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재철 사장이 퇴진하든지 조합이 문을 닫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외길”이라고 강조했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2010 임단협 쟁취와 공정방송 MBC의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재적인원 1,883명 중 1,728명이 참여해 91.8%를 보인 가운데, 1천341명이 찬성해 77.6%의 높은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김재철 사장이 MBC로 복귀하게 되자, “언론노조 MBC본부는 불과 1년만에 세 번째로 임명된 MBC 역사상 처음 있는 3선 사장”이라며 “당초 선언대로 서울지부 조합원 총회와 대의원 대회를 거쳐 총파업과 출근저지 투쟁으로 대응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MBC는 12일 PD수첩에서 최승호 PD에 이어 최근 ‘쌍용차 편’을 담당했던 이우환 PD를 비제작부서인 ‘용인 드라미아’로, 한학수 시사교양국 PD(전 PD수첩 PD)를 ‘경인지사’의 수도권 지자체 홍보 처리 조직으로 인사발령을 냈다.
16일 김 사장의 연임이 확정되자 MBC 노조는 “이제 MBC의 비극을 종결짓자”며 김 사장 연임에 대한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17일 MBC 노조는 특보를 발행해 3월중 중대결단을 하겠다는 정영하 신임 노조위원장 당선자의 발언을 전했다.
김재철 MBC사장은 27일, 공영성 약화를 우려하는 MBC 구성원들과 조합의 반발을 뿌리치고, 끝내 ‘후+’와 ‘W’ 폐지, 주말 뉴스데스크 8시 이동을 골자로 하는 가을 개편안을 강행 처리했다. 이에 MBC노조는 28일 특보를 내고 ‘공영성 포기’한 김재철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의 책임을 묻겠다고 벼르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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