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LN은 과거 결코 처형되지 않은 대학살을 저지른 군부 조직인 전국공화연합(ARENA)의 선거 승리를 목적으로 하는 일체의 행위에 근거해 두려움을 갖고 광범위한 선거전을 벌일 수밖에 없었다.
전국공화연합(ARENA)은 1989년 이후 살바도르 정부 곳곳을 장악해 들어가면서 신자유주의 정책을 취했다. 통신과 국영 은행, 커피 수출, 전기, 연기금, 교육 등을 사유화 시키면서
엘살바도르에서 치러질 대선에서20년 이상 집권해온 우익 전국공화연합(ARENA)을 뒤집고 파라분도 마르티 민족해방전선(FMLN)의 좌파 후보가 승리할 것인지가 주목된다.
볼리비아 국민들이 과거와의 단절을 선택했다. 25일(현지시간) 실시된 개헌국민투표가 61.7퍼센트 찬성으로 통과되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반대는 36.2, 무효는 1.51퍼센트다.
모랄레스 정부 집권이후 석유 및 천연가스에 대한 부분 국유화 정책 및 이익 분배, 토지 재분배 정책에 반발한 4개 주 야권 주지사들은 지난 5월부터 정부와 대화를 단절하고, 자치권 확대 주민투표를 강행해왔다.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대량살상무기와 베네수엘라 정부를 연결시키려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국 정부가 이라크를 침략할 당시 사용했던 근거와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4개 주정부는 지난 11월 24일과 12월 9일 제헌의회에서 개헌안이 통과되자 12월 15일 중앙정부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이 주들은 자체 주민증을 발급하고 자체 경찰력을 두어 치안을 확보하는 등 중앙정부와 독립적으로 주를 운영하고 있다.
성과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베네수엘라에서의 변화과정이 차베스 1인으로만 대표되고, ‘위로부터의’ 또는 ‘오만한’, ‘일방적’이라는 평가도 받아 왔다. 또, 차베스를 지지하는 정당 가운데, 관료주의와 부패를 여전히 청산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
개헌 내용은 차베스를 반대하는 세력뿐만 아니라 볼리바르주의 운동을 지지하고, 차베스를 대통령에 재당선 시키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던 지역 공동체와 베네수엘라 국내외 좌파 사이에서도 많은 논란을 촉발시켰다.
개헌의 성격과 내용에 대한 혼란이 가중되었을 것이라는 점은 공히 지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직 ‘형성 중에 있는’ 베네수엘라통합사회당(PSUV)의 치명적 결점을 드러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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