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세계] 드디어 출범하는 민중연대
깃발은 하나로, 힘은 두배로 신자유주의 맞선 민중투쟁 구심될듯 조직기반 확대·결합력 강화는 과제 전국민중연대 본조직 출범을 계기로 그동안 각계약진 형태로 전개돼온 노동자·농민·학생 등 각 부문의 반신자유주의·반세계화 투쟁이 단일한 깃발 아래 하나의 대오로 모여 더욱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민중연대는 지금까지 사실상 투쟁을 주도해왔던 민주노총과 전농 등 대규모 대중조직은 물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진보단체 대부분을 포괄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민중투쟁의 구심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5월21일 출범할 민중연대는 강령을 통해 △신자유주의 세계화정책 철폐 △민중생존권 사수 △사회적 평등 실현 △반민주적 제도악법 철폐 △민족자주와 평화통일 실현 △세계 진보세력과의 국제연대 등을 방향으로 제시했다. 민주노총 이회수 대외협력실장은 “민중연대 본조직 출범은 IMF이후 계속되는 신자유주의 세계화 공세와 군사주의 전쟁 공세에 맞서 노동자·농민이 중심이 돼 전국적 연대투쟁의 틀을 구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전국적 노농연대 틀 구축 의미 민중연대는 기본투쟁과제로 △세계무역기구(WTO) 개방반대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비준 저지, 경제자유구역 폐지, 공공분문 사유화와 해외매각 중단 △비정규노동자 차별철폐, 쌀수입개방 반대, 노점탄압중단, 장애인차별 철폐, 이주노동자 노동허가제 실시 △미국의 일방주의 패권정책과 일본의 군사대국화 반대 △호주제 철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