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97년 52일간의 강고한 노개투 파업을 이끌어 낸 금속노동자가 다시 나선다. 민중들이 부를 때면 우리는 언제나 붉은 머리띠를 매고, 푸른 금속노조 깃발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13일 밤 10시 부터 동국대 대운동장에서는 전태일열사정신계승 2004 노동자대회 전야제가 열렸다.
'거리의 주말' 둘째날은 광화문 우체국 앞 '근골격계 지침 폐기와 장기투쟁사업장 승리를 위한 민주노총 결의대회'로 시작되었다. 전날의 흥분을 고스란히 기억한 1000여 명의 동지들은 '파업투쟁 승리'를 한 목소리로 외쳤다.
정말 아직도 못 다한 말들이 또 산더미로 남았어도, 비정규직이라는 자본이 낙인찍은 이름으로라도, 어우러진 한마당 동안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얼굴에는 함께하는 해방의 희망이 빛나고 있었다.
총파업이 무엇인가. 노동자들이 정권과 자본에 대한 일대 전면전을 선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총파업이라는 말 자체에 사회적 합의주의 분쇄, 거부가 들어있는 것이다.
일단 영리법인 의료기관을 허용하게 되면, 거둬들인 이익금이 투자자의 호주머니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을 도리가 없다.
민주노총이 박제화된 노동자대회를 치루지 않게 하기 위해, 아래로부터 실질적인 총파업의 투쟁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 자리를 만들었다
이들 법제화는 제국주의 세력과 한 배를 타고있는 개혁세력의 신자유주의 세계화 정책의 산물이자, 초국적자본의 이해와 맞물린 자본 진영의 총체적 공세의 산물이다.
민중의 생존과 인권을 침해하는 정부의 정책에 저항하는 행동이 잇따라 열린다.
13일에는 빈민, 농민, 노동자들의 집중 투쟁에 이어 민중대회가 진행된다. 민주노총은 올 노동자대회가 하반기 총파업 투쟁의 포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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