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2026년에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것이 바로 “다보스의 죽음”이라고 주장한다. ‘책임 있는’, 개혁주의적 자본주의라는 다보스의 전체 의제는 MAGA 앞에서 시들어 버렸다는 것이다. 과거 다보스의 핵심 주제였던 기후 문제 같은 이슈들은 트럼프 행정부와의 충돌을 피하고자 뒷전으로 밀려났고, ESG(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와 책임 투자 역시 후퇴하고 있다.
지난 달 75세의 김대중 남한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둘러싼 수사(修辭)의 이면에는 극히 초보적인 진실이 존재한다. 노벨 평화상은 주요 자본주의 강대국과 기업들의 이해에 복무하는, 세계의 분쟁 지역들에서의 전략적 전환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 인물들에게 계속해서 주어진다는 사실이 그것이다.
김대중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소식에 즈음하여 노벨평화상과 여성운동, 여성운동가의 관계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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